[더타임스 미디어뉴스]제19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성적을실시간으로 비교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어플)이 나와 화제다. 소프트웨어개발업체 ㈜누리봄은 13일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분석한 공공정보 서비스 앱 ‘응답하라 국회’를 출시했다.누리봄에 따르면, 이 앱은 의원들의 국회출석률과 법안 가결률을 개인·정당·지역·위원회·당선 횟수별로 각각 정리해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개별 국회의원의 활동(출석 및 가결·발의 의안 수) 현황이나 순위도 공개된다.이 앱은 정보량이 방대해 제작부터 출시까지 1년이 걸렸으나, 사회 공헌 의미에서 이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출시했다. 이준섭 대표이사는 “IT 기술로 우리나라 정치발전에 이바지할 방법을 찾다 고안해 낸 제품”이라며 “애초에 비즈니스 모델로 고려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또한 이 대표는 “우리나라 선거 문화가 금권, 부정, 비방이 아닌 국회의원들의 실적이나 역량에 근거하도록 변화하는 데 이 앱이 긍정적 효과를 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사진)은 13일 최고위원직을 사퇴를 선언하고6.4 서울시장 선거에 올인한다.이혜훈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마지막 날이 될 것"이라며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서우면산 산사태 문제, 뉴타운 대책 등 서울시에 관한 문제들을 총정리해 발언했다. 이 최고위원은 "16명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우면산 산사태와 같은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원인조사 필수적"이라며 "1년2개월만인 오늘 결과를 발표하는데 인재를 천재로 둔갑시키느라 보고서를 짜깁기하느라 시간이 걸린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어"서울시립대 교수가 증언한 바에 따르면 조사 용역 완료 후 1년 된 시점에 용역 담당 기관인 서울연구원을 빼고 연구원과 참모들이 조사 연구 내용을 어떻게 쓸 지 협의하는 회의를 했다고 한다"며 "누가 이런 보고서를 신뢰하겠느냐"고 질책했다. 또한 이 최고위원은 "서울시 뉴타운의 경우 전체 주거지의 9.1%에 해당하는 광범위 지역이 지정됐지만, 사업 시행 인가 못받는게 73%, 심지어 조합 설립 인가도 못받는 구역이 61%나 된다"고 꼬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2일 밤부터 13일새벽(자정)까지회의를 거친 결과,6·4 지방선거 제주시장 후보 선출(경선) 방식을 '100% 여론조사'로 하기로 했다.공천위 부위원장인 김재원 의원은1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5차 회의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광역자치단체장 후보 선출방식은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고 공천관리위 결정만으로 확정할수 있다.현행 경선 룰은 '2:3:3:2'로 '대의원 20%:당원 30%:국민선거인단 30%:여론조사 20%'를 반영하는 국민참여선거인단 대회 방식이나,취약지역은 여론조사만으로 경선을 실사할 수 있다. 새누리당은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 3석 모두 민주당에게 자리를 내줬다.앞서 원희룡전 의원은 자신의 출마조건으로 '여론조사 100%' 방식을 언급한 바 있다. 원 전 의원은 오는 16일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제주지사 당선 후 새누리당에 입당한 우근민 현 지사는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특정인을 배려해 경선룰을 통째로 바꾼다는 것은 궤변"이라며 반발했다. 새누리당 당원 1만 명을 이끌고 입당했던 우 지사가 탈당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안중근을 기억하자며 '안중근초콜릿'이 출시됐다. 한 중소기업인과 예비역 군 장교 출신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빛을 발한 후 한 달여 만에 드디어 결실을 맺어 화이트데이에 시제품이 나오게 됐다. 지난 2월 14일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 일을 전후하여 일본의 상술에 의해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발렌타인데이’로 둔갑된 것에 대해 분노한 지식인들 사이에서 대책 논의가 활발했다. 그 중에 육군학사장교 9기 출신 예비역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최창순 예비역 중위의 제안으로 ‘이래서는 안 된다. 일본인의 상술에 의해 시작된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로 기억되기보다는 우리는 안중근 의사가 사형선고를 언도 받은 날로 기억되게 하자!’라고 제안하자, 청정지역 경북 영양군에서 산야초로 발효음료와 기능성김치 및 소스류를 생산하는 남호섭 대표이사(학사9기 예비역 중위)가 크게 찬동하며 선뜻 ‘내가 안중근 의사를 기억하는 날로 2월 14일을 위해 노력해 보겠다.’며 나섰다. 그 결과 산야초를 넣어 만든 안중근 초콜릿이 선보이게 됐다. 아쉽게도 올 2월 14일 판매는 맞추지 못했지만 다행히 화이트데이인 3월 14일 날 시제품을 내놓게 되었다. 시제품은 15개 들이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6·4 지방선거 대구 수성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김형렬 예비후보가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 모으기에 나섰다.김형렬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수성동3가 NH농협은행 수성동지점 옆 삼이빌딩 4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핵심 공약 등을 발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관계자와 지지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형렬 예비후보는 “4년 전 미루어졌던 수성구 주민들의 평가를 제대로 받기 위해 출마를 결심한 뒤 진심으로 수성구 변화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굳은 의지가 생겼다”며 “수성구민들과 지역 발전을 위해 돌진하는 ‘장비와 같은 단체장’의 자세로 일하면서 ‘아침이 기다려지는 희망이 살아 숨 쉬는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형렬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릴레이 형식의 공약 콘서트를 열고 각 단체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 수성구는 교육열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지역 중의 하나이다. 그러다 보니 학부모의 부담도 가장 높은 지역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이날 수성구청장 김형렬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참가한 500여명의 구민과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등은 한결같이 학부모부담 교육경비를 줄여줄 것을 희망했다. 대구시 교육감 후보인 송인정과 김형렬 두 후보는 지금까지도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동구매, 교복 물려주기 행사 등 다양한 방면에서 학부모의 어려움을 해결해 왔는데 앞으로 함께 연대하여 대구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 나가기로 협의했다. 오늘 행사에 권영진, 주성영, 조원진, 배영식 대구시장 예비후보와 함께 인사하고 앞으로의 대구시 운영에 상호간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주성영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17, 18대 국회의원)가 12일 대리인을 통해 서울 새누리당 중앙당사에서 대구시장 경선 후보로 공천신청을 마쳤다. 주 후보는 소감으로 “아직 경선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한 달여가 대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5명의 대구시장 예비후보들에게 공명정대하면서도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는 역대 최고의 경선을 만들자고 제안한다.”고 말했다. 주 후보는 “오늘 조원진 국회의원이 출마선언을 해 공식적으로 예비후보가 6명이 됐다. 6은 고대 그리스어로 헥사(hexa)라고 한다. 멋진 헥사 게임을 펼쳤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성영 후보는 이날도 대구에 머물며 8개가 넘는 일정을 소화하며 현장정책투어를 이어갔다. 오전 남구의정동우회,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지부를 찾았고, 오후에는 대구좋은사회만들기운동본부, 김형렬 수성구청장후보 개소식, 대구안경협회, 대구시 자연보호연합회 등을 방문했다. 주 후보는 “현장을 다니다 보니 서서히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겠다. 발로, 입으로, 온라인으로, 오프라인으로 모든 것을 바쳐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예영동 전 달서구의회 의장(65)이 13일 달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예 전 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여 년간 달서구는 행정관료 출신 구청장들의 무사안일한 현상유지 행정으로 ‘되는 것도 안되는 것도 없는’ 무색무취한 지역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면서 “이제는 행정전문가가 아니라 경제를 알고,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경제구청장이 필요하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예 전 의장은 “행정은 결국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주는 보호자 역할을 해야한다”고 전제하고 “30년 간의 CEO 경험을 바탕으로 쓸 만한 일자리 창출과 따뜻한 복지체계를 구축, ‘주민들이 행복한 달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예 전 의장은 △달서 글로벌인재 육성프로젝트를 통한 젊은 인재 해외기업 취업지원 △사회안전망 119 네트워크 구축 △복지 사각지대 지원조례 마련 △어려운 이웃 자활을 위한 사회적 기업 적극 육성 △달서비전 5개년 계획 수립을 통한 중앙 예산 확보 △두류정수장 부지에 대구시청사 유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동안 곽대훈 청장 이외에 별다른 도전자가 없었던 달서구청장 선거는 예 전 의장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심현정 새누리당 대구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11일 "대구시민들은 보수는 개혁되어야 하며, 여성 후보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심 예비후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에프앤미디어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대구시민 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대구시장 여론조사(ARS)를 한 결과이다. 여론조사 결과, 대구시장에 여성후보가 나올 경우 지지 의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14.3%는 무조건 지지, 70.4%는 후보를 보고 지지하겠다고 답해 대구시민 10명 중 8명 이상은 여성 후보에 대해 상당한 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77.8%)보다는 여성(91.4%)이 상대적으로 여성 후보 호감도가 높았고, 20, 30대(93.0%)가 40(81.5%), 50대(77.6%)보다 높게 나타나 젊은층일수록 여성 후보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수도 개혁되고 변해야 한다는 질문에선 응답자 10명 중 6명(59.3%)이 공감한다고 답했다. 특히 보수 개혁 공감 의견은 20, 30대(63.1%), 40대(60.8%), 50대(60.6%), 60대 이상 (49.9%) 등으로 전 연령층에서 골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12일 오전 민주당 국회의원(강기정, 김동철, 박혜자, 이용섭, 임내현, 장병완 이상 가나다 순)들은 정홍원 국무총리를 만나서 지난 33년간 광주,전남 시‧도민들에게 위로와 다짐의 노래 이상의 숭고한 민주항쟁 역사를 상징하는 노래인‘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그동안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국회의 촉구 결의안이 통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론분열 현상 발생 가능 등의 이유를 들어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만을 견지해 왔다. 오늘 면담에서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여야 합의로 ‘5‧18 민주화운동 기념곡 지정 촉구 결의안’이 통과된 것을 총리가 존중하여 조속히 기념곡 지정을 해줄 것을 요청하였고, 이에 대해 정 총리는 ‘기념곡 지정을 위해 관련단체 의견 수렴을 진행중이나, 기념곡 지정을 요청하는 단체가 참여하지 않고 있다. 해당 협의체에서 국민 전체가 공감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답하였다. 이에 이미 보훈처가 기존의 부정적인 입장을 바꾸지 않고 있고,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하여 결의안을 통과시킨 상황에서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무의미하므로, 총리가 주관해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