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캐나다가 협상을 시작한 지 9년 만에 자유무역협상(FTA)를 타결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지난 11일 양국 정상회담을 갖고,한-캐나다 간FTA 타결을 공식 선언했다.박 대통령은 "6.25 전쟁에서 우리를 도와준 우방국인 캐나다와 서로 협력해 한국의 북극이사회 공식옵서버 진출, 캐나다의 국제민간항공기구 본부 몬트리올 유치 등의 성과를 포함해 특히 이번 한·캐나다 FTA 타결 성과를 도출했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이어 "이를 계기로 양국의 협력 관계가 더욱 포괄적으로 확대되고 업그레이드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하여 한·캐나다 외교 차관보급 전략대화를 갖자"고 제안했다.또한 박 대통령은 "한·캐나다 FTA에 이어 양국간 무역·투자를 강화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틀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라면서 "한·캐나다 FTA와 TPP의 병행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우리가 TPP 참여를 결정하게 되면 캐나다 측의 적극적인 지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하퍼 총리는 "한·캐나다 FTA 타결은 양국 수교 50주년을 보내면서 이룩한 획기적인 성과이자 캐나다에게는 아시아 국가와 맺는 첫 FTA로서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송인정 대구 교육감 예비후보(48. 전국학교운영위원회총연합회장)는 11일 오후 조연희(밝은미래진로지도센터 이사장)의 학생 진로지도 세미나에 참석했다. 조 이사장은 前수성구운영위원장협의회 부회장으로 송 후보가 대구 수성구 회장 당시에 수성구학교운영위원회에서 함께 봉사한 인연이 있다. 이 자리를 통해 전문 상담사나 학부모가 학생 진로 상담에 응하는 적합한 방법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송 후보는 학교, 학생들의 현실에 맞는 진로지도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관련 프로그램과 콘텐츠가 개발, 보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대구교육감 예비후보는 고시합격 후 경북도청, 미국 주재관 활동을 역임했으며 행시33·외시24·기시25회 연수 동기회 대표로 활동 중이다. 정부 부처 및 교육 관련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 교육운동을 수행하는 3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다.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인재개발원(원장 김상길)은 지난 1일부터 인천사이버교육센터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센터는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제공으로 자격증 취득, 외국어 능력 함양 등을 위해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외국어, 자격증, 소양·취미 등 132개의 교육과정으로 웹과 모바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외국어과정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기타 국가언어 등 15개국 언어과정이며, 소양·취미과정에는 컴퓨터기초, OA, 법률, 역사 등 모두 105개 과정이 있다. 자격증과정에는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사회복지사 1급, 행정사, 부동산경·공매, 농산물품질관리사, 직업상담사, 한식조리기능사, 한자능력시험, 정보처리기사,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1·2급과정 등 12개 과정이다. 수강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수강신청 후 이용하면 된다. 과정별로 진도율이 60%를 넘으면 자동으로 수료 처리된다. 수강생은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직업상담사 등의 교재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교재 구매는 수강신청 후 강의를 들으면 학습화면에서 연결이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모바일웹 주소창에 m.cyber.inc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장 출마 예정인 새누리당 대구 달서병 조원진 의원은, 11일 정수리더십아카데미 제10회 입학식에 참석해 “수준 높은 강의와 열띤 토론을 통해 폭넓은 지식과 소양을 쌓고 동료들과의 친선관계는 물론, 이 과정을 통해 여러분들 자신과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큰 성과가 있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조 의원은 “변화된 대구의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미래를 통찰하는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리더십이 절실하다.”며 “현재의 대구는 미래의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려는 소명의식을 지닌 역량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수리더십아카데미는 균형적인 사고, 문제 해결 능력, 역동적 리더십의 배양을 위한 열띤 강의와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우리 정수리더십아카데미도 커리큘럼 개발과 끊임없는 토론을 통해 우리 대구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원진 의원은 3.12(수) 11:00 새누리당 대구시당(3층)에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광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6일 영천시 청통면 종합복지회관에서 6.4 지방선거 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면단위에서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주민들의 생활현장을 중시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김지사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김관용 지사는 출마선언을 통해 “8년간의 도정을 이끌어 온 원동력이 된 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가난한 농군의 아들로 태어나 꿈을 키워 준 경북에서 도민들과 함께 경북의 꿈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사는 현재의 경북은 지난 8년간 도정을 이끌어 온 힘을 바탕으로 중단없는 전진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고, 특히,“20년간 이어 온 박근혜 대통령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고, 어려울 때 대통령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도지사”임을 강조하며, 진정한 지역발전을 이끌 힘있는 도지사를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지사는 지난 8년간의 도정 수행을“경제를 키우고, 민생을 챙기며, 경북 발전의 틀을 바꾼 시간이었다.”고 강조하며, “세계 속에 경북을 알리고, 경북의 혼을 찾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주요 성과로는 30조원의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국비예산10조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미추홀도서관(관장 정용택)은 17일부터 5월 중순까지 진행하는 ‘지식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는’ 지식 나눔 IT강좌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강좌는 ▲어르신 컴퓨터 기초과정 ▲다문화여성 기초과정 등 2개 과정이다. 어르신 컴퓨터 기초과정은 5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으로 17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다문화여성 기초과정은 다문화 여성을 대상으로 17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이다. 모집은 가각 25명으로 14일까지 선착순 마감하며, 미달 되면 소외계층, 일반시민도 수강이 가능하게 된다. 접수방법은 방문신청이나 전화(032-440-6662)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 공지사항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미추홀도서관은 2011년부터 KT IT 인천서포터즈팀과 연계해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IT 기기를 활용할 수 있게 교육해 왔다.
국제 표면실장 및 인쇄회로기판 생산기자재전 (SMT/PCB NEPCON KOREA)LED 장비 재료 산업전 (LED Packaging Expo)국제 기능성 필름 산업전 (Film Technology Show)국제 인쇄전자 및 전자재료 산업전 (Printed Electronics Electronic Materials Show)터치 플렉시블 생산기자재전 (Touch Flexible Show)포토닉스 서울(Photonics Seoul)국내 최대 규모 전자제조 산업 관련 전시회인 2014 한국 전자제조 산업전(EMK2014, Electronics Manufacturing Korea 2014)이 4월 2일(수)부터 4월 4일(금)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Hall C, D에서 개최된다. 이번 EMK2014는 전시회 전문 주최사인 K.Fairs㈜와 Reed Exhibitions, ㈜J.EXPO,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삼성테크윈에서 협찬한다.이미 국내 최대의 전자 제조 기자재 전시회로 자리 잡은 본 전시회가 올해부터 새롭게 터치패널과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제작에 필요한 기계와 재료 등을 전시하는 터치 플렉시블 생산기자재전이 추가 되면서 기존 진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대책위원회가 11일 "1987년 형제복지원 인권침해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대책위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3명의 의문사, 인권침해, 사건을 축소시켰던 여러가지 상황과 국가정책에 대해 제대로 조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대책위는 "당시 박인근 원장에게만 사건의 초점이 맞춰져 그가 구속되고 형제복지원이 폐쇄되었지만 12년간 51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음에도 사인과 사체처리과정에 대해서 아무 것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대책위는 이어 "검찰 수사 당시 구타로 사망한 김계원에 대해서도 사망원인에는 '쇠약, 각혈'로만 기재되어 있어 수많은 죽음에 대해 명백한 진상규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상세한조사를 촉구했다. 덧붙여 대책위는 "지금이라도 고통 속에 허우적거리는 피해자, 실종자·유가족에게 사죄하고 어그러진 삶을 주체적인 삶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은 1975년 경찰과 공무원들이 부랑인들을 단속한다는 이유로 복지원에 빈민, 장애인 등을 강제 수용한 사건이다.[더타임스 구자억 기자]
인터파크투어(tour.interpark.com, 대표 박진영)가 지난해 10월부터 선보인 패키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오픈 첫 달 대비 올해 2월 패키지 상품의 예약 건수는 77% 이상 증가했으며, 모바일을 통한 패키지 예약 건수도 같은 기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월 CJ오쇼핑에 선보인 ‘다낭/하노이 패키지 5일’ 상품은 2011년 이후 CJ오쇼핑 여행상품 중 역대 최다 콜 및 최다 예약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패키지여행 상품, 3050세대 60%∙∙∙ 홈쇼핑서 최다 콜 및 예약 기록 경신FIT의 강자인 인터파크투어에서 2013년 해외 자유여행 상품을 구매한 여행객 연령 비율은 20대가 25%, 30대가 41%로 2030세대가 주요 고객층을 이루고 있다. 그렇다면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층은 어떨까? 인터파크투어가 2013년 출발한 패키지 상품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30대가 2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40대가 21%, 50%대가 17%, 20대 14% 순으로 집계 돼 3050세대가 6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자유여행 고객들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인터파크투어 해외사업본부
김황식 전(前) 국무총리가 6.4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 공식 출마의사를 밝혔다.미국에 머물고 있는 김 전 총리는 이날 스탠퍼드대 아시아태평양연구소에 강연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그런 쪽(출마)으로 생각을 거의 정리했다"며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김 전 총리는 "정식 출마 선언은 한국에 가서 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또한 김 전 총리는"40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우리 사회의 많은 문제, 법률·행정·정치 등에 대해 나만큼 다양하게 경험한 사람도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김 전 총리는 당내 다른 예비후보자들보다 출마 선언이 늦었다는 지적에 대해 "늦은 만큼 더 열심히하겠다"며 "서울시민과 당원의 마음을 얻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당 공천 접수 기간이 15일로 연기된 것에 대해선 "당내 사정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저를 위한 배려만은 아닐 것"이라면서 "대리로 접수하는 것도 가능했기 때문에 (10일이 마감이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했다.김 전 총리는 미국 UC 버클리대 로스쿨 수석 고문직을 정리하고, 14일 귀국한 뒤, 16일께 공식 출마선언식을 가질 것으로알려졌다. 한편, 김 전 총리 측은 이미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