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정우택 국민의힘 국회 부의장이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지원 전문인력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우택 부의장 측에 따르면 정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청각장애인이나 시청각 장애인에 대해 이동과 일상생활의 활동에 있어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한국수어 통역사 또는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지원 전문인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신설됐다. 또 한국수어 통역사 등의 지원기준, 방법 등에 관해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현재까지 시청각 장애인에 대한 대다수 활동보조인은 수어 등을 모르기 때문에 식사 준비 등 단순 생활보조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었다. 정 부의장은 “시청각 장애인과의 의사소통이 보다 원활해진다면, 장애인의 삶의 질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장애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와 복지지원 제도를 더욱 촘촘히 수립하여 장애인 선진복지국가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대구시 재정위기 대응 모델, 앞으로의 재정위기 상황에 표준지침이 되다’라는 주제로 경기침체와 세수 감소로 인한 역대 최악의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대구형 비상재정 모델을 사례로 발표해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형 비상재정 모델은 지방채 발행 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낭비성 지출 요인을 철저히 발굴해 제거하고,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절감해 적재적소에 재배분함으로써 세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가장 모범적인 재정위기 돌파 방식이다. 이러한 대구시의 재정위기 대응은 행안부 재정협력점검단 회의 등을 통해 전국으로 소개됐고,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시의 모델을 위기 극복 방안으로 적극 원용해 왔다. 중앙정부에서는 대구시 비상재정 모델을 앞으로 있을 또 다른 재정위기 극복에 적용 가능한 표준 모델로 평가했으며, 미래세대를 위한 건전하고, 책임감 있는 재정 운용 노력이 심사위원회의 높은 평가를 받은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민선8기 취임과 동시에 가장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재정혁신의 노력들이 2년 연속으로 우수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복지분야 행보로 혹한기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 중인 취약계층을 찾았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9일 서구 소재 한 독거노인을 찾아 직접 방문한 뒤 따뜻한 온기로 극복할 수 있도록 생필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전 유의를 당부했다. 이후 어르신들의 한파 쉼터인 인근 서구 삼화경로당을 방문해 한파에 시설 이용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생필품과 난방비를 지원했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겨울철 한파로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노숙인과 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이 어려움 없이 안전하게 겨울나기 할 수 있도록 동절기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대구시가 민간기관 등과 협심해 빈틈없이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중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19일 대구 중구에 다르면 중구는 경상수지비율과 지방세수입증감률 등 건전성과 계획성분야에서 타 지자체와 비교해 높은 성과를 달성하고,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된 점을 인정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세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내년에도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탄탄한 지방재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의 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는 243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현황 및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4개 재정지표와 26개 보조지표를 평가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남구가 소규모 문화시설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구축하는 ‘장애인 편의증진 사업’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대구 남구에 따르면 남구는 올해 대명 공연 거리 내에 장애인 겸용 화장실을 확대하는 공사와 촉지도식 안내판 및 휠체어 보관소, 이동식 경사로, 휠체어 리프트 등을 설치해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앞서 남구는 지난해 장애인 전문 극단이 주로 사용하는 소극장 함세상에 자동출입문과 장애인 겸용 화장실, 무장애 야외무대를 구축하고, 대명 공연 거리의 공연장마다 시각 장애인용 공연장 간판과 점자 표기 안내판을 설치해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장애인 편의증진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노약자들도 편리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가 2023년 제2기분 자동차 7만 7000건(95억 원)을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대구 동구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 기계장비, 이륜차 소유자이며, 하반기 중에 자동차를 신규로 등록하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만큼 납부하게 된다. 납부기한은 내년 1월 2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납부 또는 고지서 없이 CD/ATM기에서 본인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발전과 복지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며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하면 3%의 가산금 부담과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 기한 내에 자동차세를 꼭 납부해야한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이 최초로 도입하는 메가시티 지원 특별법(시·도 통합 및 관할구역 변경 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을 대표발의할 예정이다.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9일 특위 회의에서 경기 구리를 서울로 편입하는 구리 서울 편입 법안 등을 대표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이용 의원이 그동안 이현재 하남시장, 조경태 뉴시티 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하남시 서울 편입을 위해 주민대표들과 수 차례 논의하며, 노력해온 결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서울과 인접한 위례·감일을 비롯한 하남시민들은 서울이 실질적 생활권임에도 행정구역이 달라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하남 주민들 역시 서울 편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만큼 구리에 이어 하남시도 서울 편입 법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하남시민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하남시의 지리적, 경제적 모든 부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하남 서울 편입 법안을 국회에서 마련해 올 연내에 발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내년 4월 10일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4·10 총선) 대구 북구 을 출마를 선언했다. 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9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구시와 중앙정부에서의 30여년간 공직생활을 통한 행정전문가로서, MICE 산업의 선도기업인 EXCO의 최고경영자로서 엑스코 창립이래 최고 경영성과를 얻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신공항과 금호강의 중심도시 북구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에서 지방재정을 총괄했던 재정전문가로서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균형발전과 분권 제도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북구을을 신공항 시대를 맞아 대구의 관문 도시, 수려한 금호강의 수변도시, 칠곡경북대학병원 중심의 의료산업도시, 이전 후적지의 기업 중심 미래도시로 건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대구에서만 행정부시장에 이르기까지 20년간 공직 생활을 하면서 누구보다 대구시와 북구 현안에 대해 가장 밝고 대구시, 북구청,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북구을 발전의 최적임자라고 자부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전 시장은 서울대 행정학 석사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북도가 2023년 혁신농업타운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혁신농업타운 시범단지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 관계자와 자문단 및 시군 관계자를 격려하고, 향후 사업추진 논의와 농업대전환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혁신농업타운은 경북도 농업대전환 핵심사업이다. 영농 규모화, 첨단화 및 기술혁신을 통한 소득배가 실현을 위해 올해 구미, 문경, 예천 3개소에서 추진되고 있다. 주요 성과로 ‘구미지구’는 이모작 체계 전환 및 가공 등 6차 융복합 연계 모델 마련,‘문경지구’는 공동영농 이모작 통한 소득배가와 참여농가 주주형 가능성 검증, ‘예천지구’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선정에 따른 첨단형 농업타운 퍼즐완성 등이 주요 실적으로 보고됐다. 도는 국내 처음 도입된 사업임을 감안, 대학교, 연구기관, 관련 기업체 및 전문 컨설팅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3월에 구성해 4월부터 시설장비 도입, 공동영농 작부체계, 법인운영 및 소득배분 등 사업 전반에 대해 마을리더와 참여농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업대전환에 동참해 준 참여농가와 사업 완성도를 높이는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북소방본부가 지난 13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소방안전강사의 역량 강화와 소방안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제9회 경북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화재 안전을 주제로 시각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강의기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먼저 21개 소방서에서 제출한 강의 교안에 관해 교수 학습전략 등 13개 항목에 대한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 소방서가 대회 현장에서 강의를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청도소방서 장지연 소방안전강사가 ‘시각장애인 맞춤형 화재대피요령 S·O·S 기억하자.(Sense Out Siren!=느끼면 나가서 외쳐라)’란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성주소방서 이승호 소방안전강사가 ‘대피할 땐 아이폰 (eye-phone)주제로, 영주소방서 전주미 소방안전강사가‘화재대피 Go Go Go(알리Go·대피하Go·신고하Go)’란 주제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청도소방서 장지연 소방안전강사는 2024년 5월에 소방청이 주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