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19년 4월부터 「물품선정 계약심사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물품선정의 공정성을 기해 왔으나, 그동안의 운영상 미비점을 대폭 개선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한다. 물품선정 계약심사제도는 대구광역시에서 필요로 하는 2천만 원 이상 물품을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구입할 경우, 발주부서에서 신기술심사과로 물품선정 심사요청을 하면 신기술심사과에서 가장 적합한 물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하여 구매할 업체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지난 5년 동안 운영한 결과, 5,533건 2,509억 원을 심사해 123억 원을 절감했고, 지역업체 생산물품 구매건수 비율은 제도 시행 전 22%(조달청 기준)에서 52%(’23년 7월 말 기준)로 대폭 높아져 지역제품 구매에 상당한 효과가 나타나 지역업체 제품 공공구매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번 개선안의 주요 내용은 ▲발주부서에서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 심사요청 시 조사업체를 기존 5개에서 10개 이상으로 확대해 참여의 공정성 시비를 줄임과 동시에 가격 제안율(평균 가격)이 낮아져 경제적인 가격으로 물품 구매가 가능하게 된다. ▲물품선정 평가방법 대폭 개선 ① 정성평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9월 5일 ‘의성 신공항 물류단지’관련 대구시 입장을 발표했다. 대구시는 TK신공항 물류단지는 의성군 관내로 하며, TK신공항 최근접 거리에 두고 신공항 화물터미널을 제외한 모든 연관 항공물류시설은 의성군 지역에 집중한다. 의성 신공항물류단지는 TK신공항의 화물을 처리하는 중심 허브기능을 수행하며, 로봇․IT 기술 활용 등 최첨단 스마트 구역으로 조성한다. (물류단지내 자가통관시스템, 신공항 통합 물류 처리 시스템 ‘D-pass’ 도입 등) 공항 화물터미널 ~ 의성 신공항 물류단지 직통도로를 개설하여 화물처리의 경제성, 신속성을 보장한다. (의성물류단지에서 자가통관을 마친 화물은 바로 계류장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함) 의성 물류단지와 인근 배후 산단 전체를 묶어 조세금융지원, 규제 면제 등이 적용되는 TKAFZ(대구경북신공항프리존)을 만든다. ‘경제 자유구역’ 및 ‘자유무역지역’ 조성 등으로 지정, 의성 항공물류단지의 경쟁력을 높인다. 의성 물류단지의 배후 수요 확보를 위해 의성․군위․안동 남부지역 등에 첨단산단 조성 등을 집중 추진한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중단과 정치와 민생·민주주의 복원’을 촉구하는 민주당 달서구 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권택흥)는 9월 4일 오후 7시부터 이곡동 국민연금공단 광장에서 무기한 시국농성에 돌입했다. 달서구 갑 지역위원회는 “지난 8월 31일 이재명 당대표가 무능한 폭력정권을 향해 국민항쟁을 선언하고 무기한 단식을 돌입했다. 이에 달서구 갑 지역위원회는 이재명 대표의 무기한 단식을 지지하며 국민항쟁을 시작하고자 무기한 천막농성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시국농성을 통해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 해병대 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검,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방송장악·잼버리 파행·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국정조사 촉구와 홍범도장군 지우기 역사쿠테타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시민행동을 진행한다.”면서 “시국농성은 24시간 농성으로 진행되고 매일 이재명 대표의 무기한 단식농성에 함께 하기위해 당원들과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1일 동조단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권택흥 달서구 갑 지역위원장은 “대구는 지역정서상 민주당의 시국농성이 어려움도 있다. 하지만, 윤석열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외면하고, 민생과 민주주의를 파괴하
김광열 영덕군수가 취임 1년 2개월 만에 관내 9개 읍·면 204개 마을 243곳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김 군수는 취임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소통행정’을 영덕군의 5대 목표 중 하나로 정하고 직원들에게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을 강조해 왔다. 또한 스스로는 취임 직후인 지난해 8월 3일 영덕읍 화개2리를 시작으로 주말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관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모범을 보이고자 했고, 지난달 31일 영해면 묘곡1리 마을회관을 끝으로 이를 완수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마을 어르신들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고 불편 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해 이를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기약했다. 김 군수가 관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순회하는 동안 주민들에게 건의받은 사항은 총 701건이며, 영덕군은 이 중 40%를 조치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고 장기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완료될 때까지 수시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영덕군은 김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운영해 관내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를 방문해 즉각적으로 생활민원을 해결하고 있고, 농어촌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왕피천문화관에서 본청 및 직속 기관, 사업소 전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해 군수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군수 특강은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 및 핵심 비전을 공유하고, 원자력수소산업 및 군정 현안 사항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하여 행정력 집중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울진군 공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마인드 함양과 원자력수소산업, 군정 현안 사항 바로 알기 등 이었다. 군정 바로 알기를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 적극적인 군정 홍보의 첨병이 되어야 하며, 먼저 찾아가는 행정, 군민 감동 행정,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강조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민선 8기 1년 차에는 군정 운영 방향을 정립하는 단계였다면, 2년 차에는 군정 운영의 효율화와 전문화를 극대화하여 행정의 질을 높여야 한다”며“개인의 역량 강화는 우리 모두의 경쟁력을 향상 시키는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울진군의 성장과 군민 행복을 실현하는, 공직 가치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읍면 직원 대상 군수 특강도 진행한다.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 직원들의 업무 공백을 방지하고, 평소 군수를 접할 기회가 적은 읍면직원 격려를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885억 원을 증액한 1조 4,875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추경예산안이 원안대로 의결되면 일반회계는 777억 원 증액한 1조 1,072억 원, 특별회계는 108억 원 증액한 1,204억 원으로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영천시의회 제232회 임시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교량 및 저수지 등 안전점검 용역비 4억 원 △하천 개보수 및 유지관리 58억 원 △수리시설 재해예방 및 시설개선 25억 원 △시청사 내진보강 10억 원 등 시민안전 예산을 우선 편성했다. 또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영천사랑상품권 발행·운영 17억 원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 30억 원 △신재생에너지확대기반 조성 4억 원 △전기자동차보급 및 운행경유차배출저감 35억 원 등을 예산에 반영했다. 이 밖에도 △하수도정비 및 긴급보수 17억 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35억 원 △영천시립박물관 건립 15억 원 △마현산근린공원 조성 14억 원 △농기계임대사업소 제5사업장 건립 3억 원 △화북면 지방상수도 공급 11억 원 △공공산후조리원 조성 11억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48억 원 △문화예술
경주시는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청렴 ON AIR 아침방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청렴 ON AIR 아침방송’은 매주 화·금 오전 업무 전 3~5분 간 청내 방송을 통해 청렴에 관한 직원들의 경험담과 의견을 라디오 사연 형식으로 전파하며 청렴을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캠페인이다 매달 확대간부회의 때마다 진행되는 청렴메시지 전파가 고위직들의 강력한 청렴의지의 공유라면, ‘청렴 On air 아침방송’은 젊은 공무원들이 주축이 돼 방송을 직접 제작하고 공유한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경북음악창작소 스튜디오- 경주시 이를 통해 아래에서부터 시작되는 이른바 ‘바틈업(Bottom Up)’ 방식의 청렴문화 확산실천으로 지속되길 기대하고 있다. 앞서 경주시는 청렴도 최고등급 유지를 위해 간부공무원 청렴교육, 시민감사관 간담회, 반부패 청렴서한문 발송과 전 직원 친절·민원응대 역량강화 교육, 부서별 청렴 실천 홍보문구 공모, 건축직 청렴도 향상 교육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렴은 함께 실천할수록 더욱 빛이 난다”며, “청렴 아침 방송을 통해 청렴한 생각과 마음을 되돌아보고 직원들 스스로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
포항시는 지난 1일부터 포항-수서행 고속열차(SRT)가 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운영사인 ㈜SR과 ESG 기반 지역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상생발전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E), 사회(S), 투명경영(G)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먼저 환경 분야에서는 호미곶 해안단구, 구룡포 돌개구멍, 달전리 주상절리, 두호동 화석 산지 등 지질명소를 홍보하고 환경 보전에 힘쓸 예정이다. 사회 분야는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 브랜드, 포항특산물판매장, 영일만친구를 비롯한 포항특산물을 홍보하고, 칠포재즈페스티벌, 스페이스워크, 죽도시장 등 지역축제와 명소를 알려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 마지막으로 투명경영을 위해서는 합동 교육 및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사회 전반에 청렴과 공정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실무책임자 지정, 지자체 상생발전 협의회 구성을 통해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사회 소통망을 구축·운영하는 등 상호 협력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 젊은 정치인의 삶이 책으로 출간됐다. 9월 2일 오후 4시 대구 엘디스리젠트호텔에서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중앙당 부위원장의 ‘무모한 도전’ 출간 기념회가 열렸다. 그의 저서 ‘무모한 도전’ 책에서는 2017년부터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후 2015 지방선거 동구청장 후보, 2020년 동구갑 국회의원 후보, 2022년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연이어 출마하면서 그간 있었던 에피소드와 인생철학을 소개했다. 서재헌 위원장은 그동안 선거에 도전한 이유 중에 “대구는 보수의 텃밭이고 보수정당만이 당선 된다는 선입견을 깨고 싶은 이유가 있었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히며 새로운 도전, 가족에 대한 애틋한 사랑의 마음을 나타냈다. 40대 중반에 젊은 서재헌 위원장은 ROTC정훈 장교, 대우증권,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을 역임하고 현재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중앙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 행사에는 남칠우 전 대구시당위원장과 민주당 관계자, 학계, 종교계, 달성서씨 문중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고 박주민, 홍익표, 양경숙 국회의원 등이 축하메세지를 보냈다. 서재헌 위원장은 9월 2일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9월 18일 오후4시 국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북도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 경상북도 식품박람회’는 지역 우수제품들의 전시와 홍보를 위한 단순 판매의 장(場)을 넘어서 급변한 외식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성공적 K-키친프로젝트의 연착륙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경북식품의 혁신, 세계의 경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푸드테크, 종가음식과 술상, 친환경 건강음식 등 경북 먹거리를 주제별로 구성한 주제전시관 △도내 140여 개 우수 기업이 참가한 식품비즈니스관 △K-Food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혁신·전통·건강을 키워드로 한 이번 행사는 로봇을 기반한 외식업 주방부터 경북 전통음식인 종가음식까지 경북식품의 고유성과 변화를 나타내기 위해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3 푸드테크 콘퍼런스’도 진행됐다. ‘푸드테크산업 생태계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서울대 교수)을 필두로 한 국내 푸드테크 분야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부에서는 김종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본부장이 “외식산업과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이라는 발제로 외식산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