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이 오는 11월 9일(토) 오후 3시 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인기 웹툰 <바나나툰>의 와나나 작가를 초청, 만화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와나나 작가는 레진코믹스에서 20대 젊은이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개그만화 <바나나툰>을 연재하고 있으며, 개인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만화창작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1인 방송도 진행하고 있어 10대, 20대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행사에는 ‘웹툰과 1인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웹툰 작가와 크리에이터로서의 경험과 노하우, 에피소드 등 와나나 작가의 인생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사전 등록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는 와나나 작가 사인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크리에이터는 유튜브나 페이스북, 아프리카 TV 같은 플랫폼에 채널을 만들고 직접 촬영한 영상물을 올려 대중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신종철 원장은 "최근 누구나 방송할 수 있는 1인 미디어 시대가 열리면서, 초등학생들의 장래 희망 1순위로 크리에이터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면서“진흥원도 만화를 소재로 한 크리에이터들의 활동 지원을 강화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중일 3국의 신인 만화가들이 모여 열전을 펼치며 우정을 나누는 ‘2019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가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5일간 중국 충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아시아 3국을 순회하며 올해 4회째를 맞은 콘테스트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중국의 만화 기획사 써머주(Summer Zoo), 일본 기타큐슈시 만화뮤지엄이 공동 주관하여 진행됐다. 특히 10월 1일, 중국의 건국 70주년 국경절을 겸하여 개최되어 그 의미가 더했다. 한중일 신인 만화가들에게 교류와 경연의 장을 제공하고 한국 만화의 글로벌화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진행된 대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의 신인작가 각 7명 총 21명이 참가해 ‘친구’를 주제로 일상/순정/판타지/SF/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만화로 실력을 겨뤘다. 영예의 금상은 중국의 ‘오남(吴楠)(작품명:원기삼림)’이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 40,000위안(한화 약 720만 원)이 주어졌다. 은상은 일본의 ‘가미야마 가츄(작품명:친구)’와 한국의 ‘전혜림(작품명:호랑이 사냥)’에게 돌아갔으며, 상장과 상금 각 15,000위안(한화 약 270만 원)이 수여됐다. 동상
한국문화 기획 단체 ‘아름다운 우리 문화’가 ‘2019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 단체로 선정되어 군 장병들에게 우리 전통 음악의 감동을 선사하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전문 문화예술인들이 농산어촌, 도서 산간, 산업단지, 혁신도시, 사회복지시설, 임대주택, 특수학교, 의료시설, 군부대, 교정시설 등을 찾아가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있다. ‘아름다운 우리 문화’는 올해 <국악에 반하다 ‘퀸 한류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전국 군부대 순회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총 10회 예정으로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데 9월 말 현재 6회를 마쳤다. <국악에 반하다 ‘퀸 한류 콘서트’>는 판소리 ‘춘향가’를 모티브로 하여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퓨전 국악과 노래, 비보이 댄스와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 바이올린 솔로 연주를 시작으로 민요 「꽃 사시오」, 방자의 댄스(비보이), 변학도의 만찬(퓨전 국악), 국악 실내악 「일편 단심가」 연주 등이 이어진다. 총 공연 시간은 약 65분이다.
아리랑 넘는 길 몇 만 리든가 가면은 오지는 못하는 고개 (왕수복/마즈막 아리랑) 우리 부모가 날 길러서 무슨 공덕 보려고 나를 길렀겠나 (아롱타령) 포구의 달빛은 잦아드는데 우리 님 탄 배는 안 오네 (최향화/포구의 달빛 아리랑) 일제강점기 민족적 울분을 삼키며 저항의 선율로 태어난 아리랑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10월 5일(토) 오후 5시 한국문화의 집 코우스에서 열리는 <민족수난기의 창작 아리랑을 듣다>는 아롱 타령부터 광복 직후 만들어진 정선아리랑까지 전통 선율로 태어난 아리랑은 물론 마즈막 아리랑, 할미꽃 아리랑 등 서양 선율로 태어난 아리랑을 두루 감상할 기회다. 이번 공연은 국립무형유산원의 2019년 인류무형문화유산 국고 보조사업 공모 선정 작품으로 사단법인 서울소리보존회(이사장 남혜숙)가 주최하고 서울소리보존회와 신민요연구회가 주관한다. 공연에서는 경기소리 인간문화재 임정란을 비롯해 중견 경기 소리꾼 이선영, 가야금병창 중견 소리꾼 차수연, 서도소리 이수자 박수영, 경기민요 대통령상 수상자 박정미 등 대표적인 경서도 소리꾼이 출연해 다양한 창작 아리랑을 선보인다. 또한 원로 예술인으로 서울소리보존회를 이끄는 남혜숙,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수민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9년 9월15일 기준으로 전체 2,870개의 대중문화예술기획업체 중 87.7%인 2,518개가 서울에 위치하고 있다. 작년 8월말일 기준 2,216개에서 1년 사이 서울에서만 302개 업체가 증가했다. 경기도도 작년 215개에서 255개로 40개가 늘었다. 반면, 부산은 작년 11개 업체가 있었는데 올 해는 2개 업체가 줄어 9개 업체만 상주해 있다. 대구와 강원도, 전북과 전남은 각 11개와 6개, 2개, 2개로 전년과 동일했고, 인천은 31개에서 33개로 늘었다. 광주는 5개에서 6개로, 대전은 10개에서 12개로 늘었다. 울산, 세종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한군데도 없다. 충북은 2개에서 1개로 줄었고 충남은 4개에서 5개로 늘었다. 경북도는 작년에 1개 있던 업체가 없어지면서 0개가 되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 제주도도 2개로 작년과 동일했다. 정부는 작년 9월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의 등록요건을 기존 4년이상의 종사경력을 2년으로 단축했고, 문체부령으로 정하는 시설에서 일정 교육과정을 이수한 경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우리나라 문화재 관리에 관계기관이 무사안일로 대처하고 있다는 사실이 김수민 국회의원(바른미래당 최고위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해 알려져 그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 김 의원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도난문화재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올해 8월까지 도난당한 문화재는 13,375점으로 이 가운데 회수된 문화재는 2,569점, 회수율은 19.2%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도난 문화재는 국가지정 9점, 시·도지정 208점, 비지정 13,158점으로 관리·감독이 상대적으로 허술한 비지정 문화재에 집중됐다. 회수율은 국가지정문화재가 22.2%(2점), 시도지정문화재는 3.4%(7점), 비지정문화재는 19.5%(2,560점)였다. 특히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비지정문화재 529점을 도난당했지만 회수 문화재는 단 1점(회수율 0.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시급하해 보인다 . 이는 문화재 당국이 도난 사실을 숨기기에 급급한 데다 늑장 대처한 것이 회수율 저조의 원인으로 꼽힌다. 경주 신라시대 절터인 ‘경주 보문동 사지 석물’ 의 경우 지난해 12월 7일 42개 석물 가운데 11개가 유실됐다는 사실을 지자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은 오는 26일(목) 오후 7시, 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재즈 잇 업(Jazz It Up)’, ‘재즈 라이프(Jazz Life)’의 저자 남무성 음악평론가의 만화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재즈 음악과 문화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쉽게 만화로 풀어낸 남무성 평론가의 강의와 함께 ‘Fly me to the moon’,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s’ 등 우리에게 친근한 재즈음악의 라이브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재즈음악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온 남 평론가는 만화로 보는 재즈 입문서 ‘재즈 잇 업(Jazz It Up)’과 만화로 보는 록의 역사 ‘페인트 잇 록(Paint It Rock)’등 다수의 만화책을 펴내기도 한 만화가다. 그는 한국 최초 재즈 월간지 ‘몽크 뭉크(현 MM JAZZ)’를 창간했으며, 다수의 재즈 공연기획과 음반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또한 한국 재즈 1세대 원로들의 감동 무대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브라보 재즈 라이프(Bravo! Jazz Life)’를 제작, 연출한 바 있다. 신종철 원장은 “이번
제8회 ‘님의 침묵 전국 백일장’이 오는 8월 14일 (수) 오후 2시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만해마을 광장에서 열린다. ‘2019 만해축전’ 행사의 일환으로 강원도·인제군·만해사상실천선양회·동국대학교 등이 주최하고 인제신문사가 주관하는 이번 백일장은 만해 한용운 시인의 문학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한국문학의 폭을 넓히고, 일반인의 문학적인 감수성과 소양을 개발하여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백일장은 시와 시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고, 시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시상 내역은 시·시조 부문 각각 △장원 1명 강원도지사상과 상금 200만원 △차상 1명 인제군수상과 상금 100만원 △차하 1명 인제군의회의장상과 상금 50만원 △장려 3명 인제신문사 대표상과 상금 각 10만원이다. 참가 자격은 나이·성별·지역 제한 없으며, 참가 희망자는 인제 신문 홈페이지(www.okinjenews.c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8월 13일까지 이메일(injenews@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인제신문사 김좌훈 대표는 “해마다 8·15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중국 시사만화가 가오스잉 ( 高世迎 )씨는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했다. 2019부천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만난 그는 만화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차 있었다. ▲가오스잉 ( 高世迎 ) 작가는 “랑팡( 廊仿 )시는 문화와 만화산업발전을 위한 기회를 찾고 있다 ,또한 ICC 페스티발을 봤고 랑팡시는 수도 베이징에서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 베이징은 문화산업으로 가득한 도시이다 . 또한 랑팡( 廊仿 )은 국제적인 문화브랜드와 만화산업을 갖는 기회를 바라고 있다” 고 말하면서 내년 중국 랑팡에서 열리는 “ ICC 페스티벌에서 세 개의 주요한 것중 하나는 랑팡에 오는 만화가들과 아이디어를 좀 더 교환하고 싶고 또한 기술과 문화산업을 발전시키는 기회가 되어 랑팡에 더 많은 만화회사를 가지고 세계속에 국제적인 브랜드가 되려는 랑팡에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ICC: International comic Artist Conference 국제만화가대회 ) 부천만화박물관내 랑팡시 홍보관에서 조관제 2019 부천국제만화페스티벌 대회조직위원장과 만난 가오스잉 작가는 그가 활동하는 랑팡( 廊仿 )시는 “수도 베이징으로 부터 차로 30분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제3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Gyeonggi International Cosplay Festival, GICOF)이 8월 15일 오후 챔피언십 국내 경쟁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독립군 복장 코스프레이어 김영태( 24 )씨는 대학 4 년생으로 2년 전부터 행사에 참가하고 있고 과거의 역사를 기억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4~5 명의 동호인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은 국내 최대의 국제코스튬플레이 축제로서 16일 저녁에는 야외 특설무대에서 국제코스프레챔피언십 국제경쟁 본선 경기가 국내외 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 열렸다. 영예의 우승은 ‘드래곤볼’의 필리핀팀이, 2위는 ‘리그오브레전드’의 인도네시아팀, 3위에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의 중국팀, 그리고 ‘어쌔신 크리드’의 네덜란드팀과 ‘사무라이 워리어’의 싱가포르팀이 공동 4위의 영예를 안았다. 축제 마지막 날인 18일 일요일에는 국내포즈 및 댄스부문 경연이 진행된다. 베트남에서 온 심사위원 AGATSUMA NAOMI씨는 이번 행사가 예년과 달리 만화.그래픽, 연기로 연출돼 멋진 작품들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쿠웨이트에서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