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박형수 국회의원)은 1일, 경북 북부권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피해가 집중된 의성군, 청송군, 영덕군, 안동시, 영양군 등 5개 시·군에 체육복과 양말 등 생필품을 긴급 지원했다. 도당 측은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아침에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구호품은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단과 상설위원회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도당 관계자는 “정치적 이해를 떠나 국민의 아픔에 함께하는 것이 먼저”라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에 있어 정치권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위원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도당 차원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북부 산불은 지난 3월 22일부터 의성군 안평면과 청송군, 안동시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산림과 주택, 사찰 등이 소실되며 대규모 피해를 남겼다.
[ 더타암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오전 10시,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AI 생태계 구축, 국민의힘으로 이루겠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해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한 당 차원의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AI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대표, 서울AI허브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국가 차원의 전략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오늘 자리에 함께해 주신 인공지능 기업 대표 여러분들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AI 기술은 초거대AI, 생성형AI, 지능형 에이전트,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이제는 국방과 경제 안보에도 직결되는 국가 전략 기술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산업과 자체 초거대 언어모델 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반 혁신을 주도하는 스타트업들이 등장하고 있다”면서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유니콘 기업의 부재, 컴퓨팅 자원 및 민간 투자 부족은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권 위원장은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를 위해 스타트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3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총 52명의 직원‘인사왕’을 선발했다. 이를 통해 공직사회 내 먼저 인사하기 문화를 정착시키고, 군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조직 내 화합과 존중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써왔다. 인사왕 선발의 목적은 공무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를 만나든 먼저 인사하는 문화를 실천하도록 장려하고, 이를 울진 군민들에게까지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데 있다. 각 부서에서 선정된 인사왕들은 솔선수범하여 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하고, 군민들의 어려운 문제에 귀 기울이며 따뜻한 응대를 실천하여 감동 행정을 실현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제 울진군은 그간 선발된 월별 인사왕 중에서 먼저 인사하기 실천으로 화합의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직원, 민원인과 소통을 잘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직원 등의 기준으로 4명을‘베스트 인사왕’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오는 4월 직원 투표와 실무심사위원단 평가 등을 거쳐 선발하고, 선발된 공무원들에게는 해외 포상 연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먼저 인사하는 문화를 더욱 깊이 뿌리내리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울진군은
- 지난 1월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출범식 - 경주‧울산‧포항시로 구성된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 해오름 지역 연계협력 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2025년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경제·산업·해양 △도시기반(인프라) △문화·관광 △방재·안전 △추진체계 및 제도 등 5대 분야, 43개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된다. 경제·산업·해양 분야는 친환경에너지 신산업 육성 및 단일 경제권 형성을 목표로 하며, 해오름동맹 글로벌 수소 메가시티 조성 등 계속사업 11개, 신규사업 2개로 진행된다. 도시기반(인프라) 분야는 초광역 대중교통체계 및 공동생활·경제권 도시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동남권 해오름 초광역전철망 구축 등 계속사업 7개, 신규사업 3개를 실시한다. 문화·관광 분야는 기능적·물리적 관광 연계성 강화를 목표로 형산강·태화강 프로젝트 등 계속사업 12개, 신규사업 2개로 펼쳐진다. 방재·안전 분야는 재난·사고 공동대응 스마트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미래재난 대응 공동협력단 조직·운영 등 계속사업 5개, 추진체계 및 제도 분야는 해오름산업벨트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향후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
경북 의성군에서 확산한 산불로 최악의 피해를 본 영덕군에 각계각층의 성금 기탁이 이어져 재기의 희망을 싹틔우고 있다. 지역 출신의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달 30일 영덕군을 찾아 성금 5,000만 원을, 역시 지역 출신 사업가 신영덕풍력발전·화남그룹의 박몽용 대표가 1일 5,000만 원을 기부했다. 1일 현재 영덕군에 기부된 산불 피해복구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기부가 156건 3억 6,557만여 원, 고향사랑기부를 통해선 12,034건 12억 3,606만여 원으로 총 12,190건에 16억여 원이 모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과 계층을 넘어서 여러분이 보내주신 희망의 씨앗이 피해자들이 다시 일어설 힘이 되고 있다”며,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실망을 안기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모아 지금의 고통과 상처를 극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한국프레스센터-이강덕 포항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5 세계기자대회’에 참석해 ‘포항, 산업도시에서 환경도시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50여 개국 70여 명의 해외 기자들을 대상으로 이 시장은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핵심 정책으로 회색 산업도시에서 녹색 생태도시로 변화하고 있는 포항의 그간 노력과 성과를 설명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포항시는 지난 2016년부터 추진 중인 그린웨이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축구장 107개 면적인 76만여㎡에 달하는 대규모 도시 숲을 조성했다. 이 시장은 이 가운데 거점 도시숲 5곳이 탄소 흡수량을 인증받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승인을 받는 등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전 세계적인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도시숲을 축구장 670개 면적인 478만여㎡까지 늘려 연간 2,010톤의 연간 온실가스 탄소 흡수량을 인증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대표 사업인 철길숲의 경우 하루 약 3만 명의 시민이 찾는 대표적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있으며, 아울러 주변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홍콩 저비용항공사인 홍콩익스프레스(HK Express)와 함께 대구~홍콩 직항노선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에 본격 나선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문예진흥원’)은 지난 3월 26일(화) 홍콩익스프레스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홍콩 간 신규 항공노선 개설과 연계한 것으로, 오는 6월 6일 부터 양 도시를 잇는 직항노선 운항이 시작된다. 문예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여행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관광 분야 전반에 걸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콩익스프레스 또한 문예진흥원의 홍콩 현지 마케팅 활동에 적극 협조하며, 대구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오는 5월 중에는 홍콩 현지 여행사 대상 설명회와 세미나가 예정돼 있으며, 이후 여행사 팸투어, 인플루언서 및 언론 관계자 초청 대구 팸투어 등 실질적인 홍보 활동도 이어진다. 대구의 다양한 문화와 축제를 소개하고, 현지 여행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 유입 확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외국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 대구시장, 이하 조직위)가 1년 5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국제 행보에 나섰다. 조직위는 미국 알라추아카운티에서 열리는 2025 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WMACi)에 6박 8일 일정으로 대표단을 파견해 본격적인 벤치마킹과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번 대표단 파견은 3월 21일(금)부터 28일(금)까지 진행되었으며, 대외협력부장을 비롯한 6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이들은 대회 시설과 운영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전 세계 대표단과의 네트워크를 다지고, 2026년 대구 대회를 세계무대에 널리 알리는 데 주력했다. 대표단은 3월 22일(토) 열린 WMACi 개회식에서 공식 퍼레이드에 참여해 현장을 찾은 80개국 4,0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대구 대회의 위상을 각인시켰다. 이후 매일 열리는 팀 매니저 회의에 참석해 경기 운영 정보를 수집하고,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 방식을 숙지했다. 특히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WMA) 임원 및 각 대륙 대표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제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했으며, 해외 기자간담회를 통해 언론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주호영 국회 부의장(국민의힘, 대구 수성 갑)이 29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 단촌면 고운사를 찾아 주지인 등운 스님과 사찰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주호영 부의장은 이날 천년고찰 의성 고운사가 불길에 휩싸인 참담한 현장을 둘러본 뒤 "불자로서 고운사 전각이 전소된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깊이 위로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 차원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보겠다"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 25일 고운사는 대형산불로 인해 대적광전, 요사채 등 주요 전각이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한편 주 부의장은 평소 독실한 불자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국회의원 불자 모임인 정각회의 명예회장을 맡고 있으며, 20대 국회 후반기에는 정각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대형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 단촌면 소재 고운사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 갑)과 고운사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국회와 당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한 전 대표는 고운사 주지 등운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당과 협심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5일 고운사는 대형 산불로 인해 대적광전, 요사채 등 주요 전각이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고운사 복구에는 막대한 예산과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가유산청이 전망했다. 한편 전날인 28일에는 우원식 국회의장도 고운사를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본 뒤 스님들과 관계자들을 위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