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개혁신당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이수찬 대구시당위원장을 단수 공천했다.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제10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이수찬 위원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서울·부산·대전·충남북 등 주요 광역단체장 후보군도 함께 발표했다.
공관위는 대구 지역의 경우 지역 사정에 밝고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인물이라는 점을 고려해 이 위원장을 적임자로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이수찬 후보는 공천 확정 직후 “대구 정치는 그동안 은퇴를 앞둔 정치인들의 놀이터나 특정 정당의 독점물처럼 여겨져 왔다”며 “기존의 ‘현수막 정치’와 ‘중앙 의존형 구걸 정치’에서 벗어나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행정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청년 미래를 위한 ‘1조 원 규모 청년창업 일자리 펀드’ 조성 ▲대구·경북 대통합 산업 생태계 구축 ▲성서구 신설, 중구·남구·서구 대통합, 달서·달성군 통합 등을 중심으로 한 대구 행정체계 개편 ▲영천댐 수원을 활용한 상수원 문제 해결 ▲만촌동 명복공원 이전 및 복합 장사문화공원 건립 등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단순한 지원금이 아니라 투자 개념의 펀드를 조성해 청년들이 다시 찾는 기회의 도시 대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북 성주 출신인 이 후보는 대구 영신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법보신문 기자와 동화사 종무실장을 지냈으며, 시민단체 활동과 지역 현장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개혁신당 대구광역시당 위원장과 대구마하이주민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개혁신당 대구시당은 이번 공천 확정을 계기로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전환하고, 기존 보수 정당과 차별화된 정책과 민생 중심 공약을 통해 대구 시민들의 선택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