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민선 8기 책임행정 강화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위원회와 기능 중복, 유명무실한 위원회의 통합․폐지를 과감히 추진한다. 현재 대구시에 설치된 위원회는 총 199개로 법령 등에서 반드시 설치하도록 규정한 100개를 제외한 99개 위원회 중 51개(51.5%)에 대해 우선 통합․폐지를 추진한다. 시 산하 각종 위원회 운영은 정책결정의 투명성·공정성을 제고하고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활용하기 위해 도입했으나 그동안 불필요한 위원회 설치, 회의 미개최 등으로 인한 정책의 신속한 의사결정 저해, 위원의 중복위촉 등 여러 문제점이 지적돼왔다. 이에, 민선 8기 시정혁신과제 중 하나로 위원회 정비를 선정했으며 시 산하 각종 위원회의 존치 필요성을 검토해 통합·폐지를 적극 추진한다. 구체적인 위원회 통합·폐지 정비기준은, 위원회 회의 개최실적이 저조한 위원회, 위원회의 역할 종료 및 기능 약화·부서 자체 계획으로 위원회의 기능 대체, 목적·기능이 유사하거나 근거법령 또는 소관부서가 동일한 위원회이다. 정비기준에 따라 51개 위원회가 우선 대상이며 이 중 25개는 법령이나 조례에 임의규정(~둘 수 있다)을 근거로 설치돼 내부방침 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가 제293회 임시회 기간 중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6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선출하면서 제9대 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모두 마무리했다. 앞서 7월 6일 오전에 실시된 5개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기획행정위원장에 임인환 의원(재선, 중구1), 문화복지위원장에 김재우 의원(재선, 동구1), 경제환경위원장에 이태손 의원(재선, 달서구4), 건설교통위원장에 김지만 의원(재선, 북구2), 교육위원장에 이동욱 의원(초선, 북구5)이 각각 선출되었다. 다음날 7일에 이어진 운영위원장 선거에서는 전경원 의원(재선, 수성구4)이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운영위원장에 당선된 전경원 의원은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의회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기획행정위원장에 당선된 임인환 의원은 “시민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문화복지위원장에 당선된 김재우 의원은 “대구시민의 복지 증진과 대구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선배, 동료 의원뿐 아니라 시민과 더욱 소통하는 의원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제환경위원장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정명섭 대구도시공사 사장이 7월 6일(수) 사의를 표명하고 향후 50년,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거리낌 없이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2일 대구도시공사 사장에 취임한 정명섭 사장은 더 큰 대구로의 변화를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선 8기 공공기관 구조개혁을 보면서 비록 취임한 지 2달이 조금 지나 임기말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도시공사가 변화의 물결에 앞장서 새롭게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퇴를 결심했다고 한다. 정명섭 사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대구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도시주택국장, 도시철도건설본부장, 건설교통국장, 재난안전실장 등 시의 요직을 거치며 건설과 안전 전문가로 평생을 대구를 위해 일해왔다. 이날 사의를 표명한 정명섭 사장은 사퇴의 변에서 “지난 7월 1일 민선8기 홍준표 시장님의 ‘동대구로를 16차선으로 설계하는 혜안’이라는 취임사 문구를 접하고 평생을 토목・건설 분야에서 일해 온 사람으로서 모두가 반대했던 16차선이 미래 50년을 내다보는 혜안이었던 것처럼, 미래 50년 대구의 밑그림을 그리는 지금, 중단없는 시정혁신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發 시정혁신은 ‘공공기관 혁신’이 출발점이 되고있다. 홍 시장이 대구시장 후보시절부터 “공공기관 혁신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공공기관 개혁’이라는 논제를 여러 차례 던지면서, ‘대구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단계에서부터 이 부분을 가장 심도 있게 다뤘다. 홍 시장의 철학을 반영한 인수위원회 제안 보고서에는 ▶운영 효율화 및 시너지 창출, 시민불편 해소라는 대원칙 하에 18개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10개로 통합 ▶공공기관장 및 임원 연봉상한제 도입과 공공기관장 퇴직금 지급 폐지 ▶최근 ‘알박기’ 인사 논란을 일으켰던 정무직 및 산하기관장 임기와 단체장 임기 일치 등의 내용들이 담겼다. 당초 지역사회 일각에서 파격적으로 받아들여졌지만 연달아 정부 정책으로 확대되면서 당위성에 힘을 얻고 있다. 일례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국무회의에서 “공공기관 혁신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현재 대구시의 공공기관 혁신 방향과 맥락을 같이 했다. 또한, 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남도 등 타 지자체에서도 동일한 방향의 공공기관 개혁 행보를 보이고 있어 국민들의 관심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세게적인 축제로 알려진 대구 치맥축제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 하여 6일 오후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수만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뜨거운 여름밤을 시원한 맥주와 맛있는 치킨으로 시원하게 날려 보내고 주무대위의 구미 치어리더 공연과 개그맨 박명수의 뮤직쇼 등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후 7시 30분 홍준표 대구시장이 무대에 올라 대구 치맥축제에 온 시민들의 열기에 “ 앞으로 축제를 계속해야 하겠다”며 행사에 대해 놀라움을 나타냈다. 개막 퍼포먼스로 ‘10주년 기념 치맥 케이크 오픈식’과 ‘치맥 열열 타임 건배’ 등이 진행됐다. 이어 시민들과 함께 축하건배 제의를 강은희 교육감에게 양보하여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무대 위에는 김범일 전 대구시장, 홍석준 국회의원, 이인선 국회의원, 이영애 시의원, (사)한국치맥산업협회의 소진세 회장과 OB 맥주 회장, 대구지역 미군 사령관, 행사 괸계자들이 치맥 축제 축하 건배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중에 여러 차례 소나가가 쏱아져 주최측에서 우려했으나 이내 비가 그쳐서 행사는 잘 진행 되었고 예정됐던 드론 쇼 비행 공연은 날씨 관계로 취소됐다. 지난 2년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 10회 대한민국팔공미술대제전이 7월 5일 오후 2시 동구 아양아트센터에서 개막되었다. 이 자리에는 출품 작가들과 윤석준 동구청장, 김영화 동구의원, 김재문 동구의원, 이화자 한국생활공예협회장 등 100 여 명이 참석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축사에서 팔공문화예술협회는 “2012년 창립 이래 동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주셨다. 지난해에는 대구 동구 공공미술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봉무동 일대를 아름다운 벽화로 꾸몄다”며 “앞으로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마음 놓고 창작 활동을 펼칠수 있는 지원과 함께 누구나 쉽게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 및 공연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0회 째를 맞는 팔공미술대제전은 누구나 참여 할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한국화, 서양화, 서예, 문인화, 공예 , 불화, 민화, 디자인, 캘리그라피 , 사진 , 섬유 아트, 보타니컬, 미술 치료, 지도자 과정 전 분야이다. 이날 이봉수 화백이 윤석준 동구청장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고 한이분 작가가 서양화로 대상을 수상했다 . 7월 5일 부터 7월 10일 까지 6일 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박희숙 작가의‘ Flora 47.8 x 4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처음으로 외국인 선수 초청 국제마라톤대회를 성공시키며 포스트코로나를 스포츠로 이끌어 가는 국제육상도시 대구가 ‘2026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유치에 성공’하면서 다시 한 번 대구에서 지구촌 육상인의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지난 2017년 성료한 실내종목 위주인 2017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WMACi) 보다 2배 이상 큰 규모인 실외대회를 유치하게 되면서, 우리나라는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연맹(WMA)에서 주최하는 실내·실외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연맹은 지난 7월 4일(월) 현지 시간 9시부터 열린 핀란드 탐페레 WMA총회에서 166개 회원국, 246표 만장일치로 2026년 대회 개최지를 대구로 확정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2017년 12월 유치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 스페인 말라가 대회부터 유치활동을 시작했다. 2년 6개월의 코로나 팬데믹에서도 WMA회장단과 지속적인 유대를 강화하고 2021년 세계 최초 외국 현지에서 엘리트 및 마스터즈 참여 비대면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개최하는 등 국제육상 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5일 오전 10시 대구시청에서 취임 초, 첫 기자 회견을 열고 “지체없이 개혁과제를 수행해 구습을 타파하고 완전히 새로운 대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조직, 인사, 재정의 혁신은 이미 시작되었다. 취임 직후 가장 먼저 조직개편안을 마련하였고,부서 간 업무 칸막이를 없애고 모든 정책 역량을 대구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데 집중시키겠다면서 혈연과 학연, 지연을 떠나 능력이 검증된 유능한 외부 인재들을 영입하고. 앞으로 시행될 내부인사에서도 일 잘하는 공무원은 과감히 발탁하여, 철저하게 성과 중심의 인재 관리와 청렴도 1등급의 청정 시정을 만드는 인사혁신을 이루어 내겠다고 했다. 또 , 시장 직속의 시정혁신단과 정책총괄단은 취임 첫날부터 가동하여 대구시정에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의 새로운 긴장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인수위에서 발표한 18개 산하기관을 10개로 통폐합하는 공공기관 구조개혁은 조속한 시일 내에 완성하고 구조개혁을 통하여 절감된 예산은 시민 행복 증진과 대구 미래 기반을 닦는데 재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든든한 재정이 국가나 자치단체의 미래를 좌우한다. 지난 정권이 남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가 7월 5일 오전 10시 신임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32명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제9대 시의회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4년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시의원들은 충혼탑 참배를 통해 호국영령의 거룩한 넋을 기리고, 대구의 발전과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주민대표로서의 충실한 역할을 할것을 다짐했다. 이만규 의장은 “믿고 맡겨 주신 시민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임기 동안 오직 시민의 행복과 대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열정을 쏟겠다”라고 새로운 시작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이 22개 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만난다. 5일 방촌동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진행되는 일정이다. 윤 청장은 일반적인 업무보고 대신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민생행보로 취임 첫 일정을 시작했다. 동 방문에는 각급 단체장, 기관 대표, 일반 주민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무더위 여파로 실내에서 소규모로 진행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만나며 애로사항을 듣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난 4일, 취임 후 첫 출근 일정으로 구청 1층 로비에서 출근길 직원들과 인사를 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