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 10회 대한민국팔공미술대제전이 7월 5일 오후 2시 동구 아양아트센터에서 개막되었다. 이 자리에는 출품 작가들과 윤석준 동구청장, 김영화 동구의원, 김재문 동구의원, 이화자 한국생활공예협회장 등 100 여 명이 참석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축사에서 팔공문화예술협회는 “2012년 창립 이래 동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주셨다. 지난해에는 대구 동구 공공미술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봉무동 일대를 아름다운 벽화로 꾸몄다”며 “앞으로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마음 놓고 창작 활동을 펼칠수 있는 지원과 함께 누구나 쉽게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 및 공연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0회 째를 맞는 팔공미술대제전은 누구나 참여 할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한국화, 서양화, 서예, 문인화, 공예 , 불화, 민화, 디자인, 캘리그라피 , 사진 , 섬유 아트,
보타니컬, 미술 치료, 지도자 과정 전 분야이다.
이날 이봉수 화백이 윤석준 동구청장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고 한이분 작가가 서양화로 대상을 수상했다 .
7월 5일 부터 7월 10일 까지 6일 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박희숙 작가의‘ Flora 47.8 x 47.8cm Tilie on porcelaine’,
이수진 작가의 ‘인연의 흔적 - 관계의 흔적 72.7 x 60.6 cm Mixed media‘,
문순덕 작가의 ’겨울날에 40호 한지, 수묵 담채‘
등 200여 점의 멋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협회는 해마다 높은 참여 열기로 우수한 작가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고 800여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정영철 이사장은 “작가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 일반 회비는 받지 않는다.” 고 말했다.
정영철 팔공문화예술협회 이사장은 “출품 작가 모두의 작품에서 독창성과 창의력이 돋보였다”며 “열정적안 노력이 지역 미술발전에 중추적인 역할과 한국미술 발전에도 중요한 원동력이 될것이라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본 협회가 전시를 계기로 지역 중심의 차별화돤 문화 예술을 더욱 발전시켜 새로운 문화예술활동이 전개될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가들의 지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미술 작품들을 보기 위해 전시장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으며 작가들과의 작품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