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사)한국원폭피해자협회대구경북지부(지부장 박일부)는 지난 5일 오전10시, 곽병원 대강당에서 일본 원폭으로 인해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한 「제79주년 한국 원폭 피해자 위령제」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협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례, 추모묵념, 추도사 그리고 회원헌화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일본인으로 구성된 ‘한국 원폭 피해자들을 돕는 시민 모임’ 이치바 준코 회장이 함께하여 한일 민간인 간의 교류협력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박일부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 시민모임 등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원폭피해자 1세들의 복리증진과 그 후손들의 법적·제도적 보호 장치 마련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핵 확산 금지 운동을 통해 세계평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한편 (사)한국원폭피해자협회대구경북지부는 대구 250명, 경북97명 등 원폭피해자 1세대 총34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가오는 11월에는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원폭피해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핵무기 확산 방지 홍보를 목적으로 원폭피해 사진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8월 7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일제강점기 조선 침략을 정당화 한 정한론의 창시자를 추종하던 친일인사를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에 임명한데 이어 지난 8월 6일 정부는 천안 독립기념관 관장에 뉴라이트 계열 친일인사 김형석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월 식민지 근대화론의 산실로 통하는 낙성대경제연구소 박이택 소장이 독립기념관 이사로 임명된 이후 이번 이사회에서 구성한 임원추천위원회는 임시정부 주석 김구 선생의 장손인 김진씨와 광복군 출신이자 6.25 전쟁 수훈자의 자제 등 2명을 탈락시키고 김형석 교수를 추천했다.”며 우려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친일 발언을 계속 해오던 김형석 교수는 이번 면접 과정에서도 “일제시대는 나라가 없었기 때문에 당시 우리 국민은 일본 국적이었다”며 일본의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는 발언을 했음에도 임원추천위는 김교수를 추천하고 보훈부 장관 제청을 거쳐 임명됐다.“며 문제 제기를 했다. 그리고 ”선열들이 피로 지켜낸 조국과 그 장엄한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리고 아직도 묻혀있는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선양해야 할 독립기념관 관장에 친일사관에 사로잡혀 일본 제국주의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북도가 저출생 분야 전문가와 손잡고 민관 협업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저출생과 전쟁 필승 100대 과제 등 저출생 극복 단기 대책 선도에 이어 수도권 집중 완화 및 교육개혁 등 구조적인 대책 마련에도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경북도는 5일 기존 저출생과 대책 점검 회의(17회차)를 격상해 전문가 제안‧토론 중심의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18회차)’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행정‧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기존 공무원 외 도내 공공기관인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 경북연구원장,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저출생 전문가로 나선 정재훈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바꾸는 경북의 선택’을 발표했다. 발표에서 정 대표는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에 대해 ‘낮은 삶의 질’을 지목했다. 객관적 지표인 경제 수준과 주관적 요인인 삶의 만족도 합이 삶의 질을 결정하는데, 두 요인 간의 불균형이 저출생을 악화시켰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비용 지원과 같은 단편적인 지원만으로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결국, 소득과 주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올해 5월까지 누계 혼인 건수가 4,09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늘어나 전국 최고 증가세(전국 증가율 8.7%의 2배) 보였고, 출생아 수도 4,142명으로 전국적 감소(-2.9%) 추세에도 불구하고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인구통계에 의하면 대구의 결혼연령(30~34세) 인구가 2022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혼인 건수 증가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 30~34세 인구(명) : (2022년) 141,065→(2024. 5월) 147,530/ 6,465명 증가(4.6%) 이러한 변화는 민선 8기 대구시의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구조 대개편과 시정 전 분야에 걸친 대구혁신 100+1 추진에 따른 실질적인 효과로 보인다. 대구시는 민선 8기 ABB·로봇·반도체·UAM·헬스케어 등 5대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2년 동안 8조 5,532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고, TK신공항 건설을 비롯해 맑은 물 하이웨이, 금호강 르네상스 등 대구 미래 번영과 시민 행복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들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 12일부터 1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민·관 상생협력을 통해 전국최초로 개인형 이동장치(PM) 최고속도를 하향조정(25→20km/h)한 결과 전년 동기간(1~6월)과 비교해 교통사고는 29% 감소, 부상은 28% 감소하여 PM 안전사고 예방에 뚜렷한 성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지역에 운행하는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는 2020년 8월 1,050대로 시작해 2023년 12월 9,430대로 늘어났으며, 이에 따라 관련 교통사고도 2020년 43건에서 2023년 145건으로 247%로 급증하면서 대구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이 시급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9월 대여사업자,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PM 안전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12월부터 전국최초로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최고속도를 25km/h에서 20km/h로 하향조정했다. 더불어 5대 절대 주정차금지구역, 5대 올바른 이용수칙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올바른 이용 가이드라인을 함께 마련했고 구·군 및 경찰청과 상시단속 및 합동단속을 병행하면서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운행과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에 힘을 쏟았다. . 그 결과, 개인형 이동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가스공사 임직원들의 직장 내 괴롭힘, 마약, 성희롱, 겸직 미신고 등 공직기강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더타임즈>가 가스공사 감사결과 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자체 감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비위 행위에 대해 파면 1건, 정직 2건, 경고 6건, 주의 2건 등을 처분했다. 가스공사 임직원 A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어 공사로부터 품위유지 의무 위반의 건으로 파면됐다. 공사 B 지사 직원 C씨는 교육 과정에서 피해자 D씨를 상대로 불쾌하고, 수치심을 주는 행위로 인해 직장 내 성희롱이 인정되었고, 겸직 허가를 받지 않고,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며 수백여 건에 달하는 홍보성 목적의 게시물을 작성한 혐의로 정직 처분을 받았다. C씨는 블로그 게시물 중 일부를 근무시간 중에 게제했으며, 근거리 출장과 점심시간 전·후를 이용해 자신의 블로그 활동을 위해 식당 등의 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사 직원 D씨는 지난해 4월 자신의 후임 등을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인정되기도 했다. D씨는 지난해 4월 E씨 업무 능력을 무시하며, 업무를 배제했으며, F씨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엑스코 임직원들은 23일(화) 사계절 김치나눔 봉사활동에 참가하여 여름철 겉절이 김치 240kg을 지역의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속적인 채솟값 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이 커진 저소득층·홀몸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하여 김장이 어려운 장애인 등 지역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엑스코 임직원들은 김치 재료 손질부터 버무리기, 포장까지 직접 참여하며 지역 상생과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섰다. 엑스코는 연중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동반자로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무료 급식 봉사활동, 대구베이비&키즈페어와 연계한 한 부모 가정 기부금 전달 등 분기별 나눔을 실천하였다. 또한 지역 예술인 동반성장을 위해 전시회와 연계한 예술인 지원 사업에도 동참하고 있다. 지난 5월 대구꽃박람회 내 상설무대를 제공하여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참관객에게는 눈과 귀가 즐거운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해해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하반기에도 주관 전시회와 연계한 협업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17일(수) ‘8.15광복절 폭주족 대책회의’를 통해 폭주족 특별단속을 대구경찰청에 지시했다. 대구는 2023년 전국 폭주족 관련 112신고 1,273건 중 33.1%인 422건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1위이다. 대구시는 도로가 넓고 시야가 좋은 직선구간이 많아 영남권 폭주족 집결지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8월 14일(수)부터 8월 15일(목)까지 양일간 폭주족 출몰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출몰 예상 지역은 112신고, SNS 동향 등을 분석해 파티마병원 삼거리, 범어네거리 등 10개 장소*를 지정해 경찰력을 집중배치할 예정이다. * [붙임1] 폭주족 출몰 예상 10개 지역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출몰 예상 지역에서 폭주족 초기 집결 단계부터 경찰이 적극 개입하는 ‘사전차단’, 폭주행위 발견 시 교통경찰, 기동대 등 가용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한 ‘총력대응’, 그리고 폭주족 현장 해산 및 검거 등 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엄정한 사법처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교통국에서는 견인차량을 현장배치해 폭주행위에 대한 압수 등 강력한 현장조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무리한 추격으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환경교육센터는 7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지역 시민 30여명을 대상으로 “나도 시민과학자 – 대구 도시생태 바로 알기”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행복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기반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10월 1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만나는 도시공원의 생태를 기록하는 시민과학에 기반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이해와 기후변화(3차시), 도시생태(4차시), 시민과학(4차시)의 영역에 걸쳐 총 11회 진행된다. 특히, 강의실에서만 이루어지는 교육에서 벗어나, 도동 측백나무 숲, 달성습지, 두류공원 등에서 현장 탐방과 조사 기록을 병행한다. 마지막 시간에는 활동 기록을 공유하며 이후 교육참가자 스스로가 기록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도시생태환경 교육 및 시민과학 활동에 대한 시민의 이해가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에 맞춰, 대구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시민의 학습공동체 연대 형성에도 사회적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생태감수성 인식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양질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북도가 7월 22일자로 공무원 인사이동을 발표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경북도 인사이동조서(5급 이하) <2024. 7. 22.字, 473명> □ 승진 : 195명 ▷축산기술연구소 사업과장 우정희(수의5급) ▷농업기술원 권민경(농업연구관) ▷농업기술원 남효훈(농업연구관) ▷농업기술원 정종도(농업연구관) ▷행정지원과 여지현(행정5급) ▷저출생대응정책과 황수진(행정5급) ▷저출생대응정책과 이지훈(행정5급) ▷아이돌봄과 오정민(행정5급) ▷여성가족과 심화중(행정5급) ▷디지털메타버스과 권태수(행정5급) ▷디지털메타버스과 박경미(행정5급) ▷미래첨단산업과 양경일(행정5급) ▷미래첨단산업과 김동주(행정5급) ▷경제정책노동과 신홍철(행정5급) ▷민자활성화과 이하녕(행정5급) ▷민자활성화과 황성욱(행정5급) ▷항공산업과 김준상(행정5급) ▷체육진흥과 최재영(행정5급) ▷도로철도과 김진철(행정5급) ▷건축디자인과 김효정(행정5급) ▷해양레저관광과 안자준(행정5급) ▷경북도서관 한혜주(행정5급)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신동열(행정5급) ▷에너지정책과 황진웅(공업5급) ▷농식품유통과 정영락(공업5급) ▷동물방역과 이종득(공업5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