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최근 꿀벌 집단실종에 따른 피해농가를 위해 경상북도 최초로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긴급 지원했다. 영덕군은 지난 2월 꿀벌 집단실종으로 피해농가가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 양봉협회와 함께 원인을 조사한 결과 이상기온, 꿀벌질병, 말벌류 피해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관내 양봉농가의 전체 사육군수 중 약 30%의 꿀벌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영덕군은 피해농가에 대한 입식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5억원을 확보해 긴급 지원하는 한편, 저온과 잦은 강우 등 최근 3년간 아카시아 채밀시기에 집중된 이상기후로 피해를 입은 양봉농가에 꿀벌질병 예방약품(응애, 노제마, 낭충봉아부패병) 등 14개 사업을 명목으로 전년대비 50% 증액된 6억여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했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오도흥 소장은 “최근 악화하는 이상기후에 대응해 보다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순발력 있는 지원을 통해 양봉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양봉산업 기반육성과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김재원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어제 대구시내 모처에서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은 “그동안 대구시를 위해 준비했던 시정정책을 김재원 후보와 함께 펴 가기로 했다”며 지지의사를 밝혔다. 김재원 예비후보는 이 전 구청장을 김재원 캠프 내‘대구선진화위원장’으로 영입했다. 다음은 이진훈 전 구청장이 오늘 대구시민과 언론을 위해 밝힌 내용 전문이다.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발표문 전문] 대구시민 여러분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입니다. 저는 오늘 김재원 대구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아시다시피 저는 지난 2년간 홍준표 후보와 정치를 함께 해왔습니다. 홍준표 국회의원과 저는 2020년 총선에서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저는 그분과 결별하기로 하였음을 말씀드리게 되어 매우 마음이 무겁습니다. 대구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그분에게 대구 시정을 맡길 수 없다고 판단해 이런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홍준표 의원님처럼 종잡을 수 없고 신뢰할 수 없는 분이 대구시장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지난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홍준표 후보가 보여준 정치행태는 저를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정권교체’라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대구시청 이전을 당선되어 “시정을 인수하게 된다면 재검토 하겠다”는 자신의 발언이 언론과의 ( 이해 ) 혼선이 있었다며 언론 보도 이후 많은 시민들로 부터 걱정과 자신에게 직접 연락이 왔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대구시의 주인이 대구시민이기에 시민들의 열망에 따라가는 것이 좋고 시청 이전은 계획대로 추진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 홍 예비후보는 전임 시장의 업적에 대해서는 자신은 거론치 않는다며 “전임 시장이 지난 8년 동안 어찌됐던 간에 대구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정말 건강을 해쳐가면서 까지 노력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며칠전 통화에서 ” 정말 고생 하셨다, 좀 쉬시다 다시 공직에 나오시라“고 했다고 밝혔다 . 통합신공항을 위한 군위군 편입에 관하여는 “ 적극적으로 찬성한다 , 원래 행정구역 변경은 지방자치단체장의 고견을 듣게 되어 있는데 이철우 지사도 동의한 사림이다 . 그래서 이전 하는데 문제가 없을 거다 , 반대가 있어도 통과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앞으로 홍 준표 의원 출마로 인한 수성구 보궐선거 여부와 관련 “어떤 선택이 좋은지 당과의 협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엑스코에서 지역 불교문화와 전통문화를 아우르는 ‘2022 대한민국 불교문화엑스포’가 4월 7일 처음으로 개최됐다. ‘천년, 신라 불교 문화의 울림’을 주제로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전국의 문화예술인과 불교문화산업 종사자들이 169개 업체 239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공예, 건축, 의복, 식품, 수행의식, 문화산업, 차(茶) 등 7개 분야에 걸친 불교문화상품전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4월 10일(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이다. 같은 기간 엑스코에서 봄 골프시즌을 맞아 다양한 골프용품을 만나볼 수 있는‘제9회 더골프쇼 in대구’가 동시 개최된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마숙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연이은 경상북도교육청의 비리의혹 보도에 대해 현 경상북도 임종식 교육감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마숙자 예비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6개월간 경북교육청은 2번의 압수수색, 마스크 케이스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의 납품비리, 유치원 부동산 부지 매입 관련 특혜 의혹으로 조사받았다. 이어서 이번에는 공기청정기 입찰 관리 소홀로 인한 업체 간 담합 의혹도 제기되었다.”라며, “상식적으로 이와 같은 의혹들은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청에서는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될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러한 교육청의 잘못에 대한 책임은 현 교육감에게 있다. 그간 칸막이 행정, 코드인사를 강행하며 받은 의심들이 결국 비리 의혹으로 번진 것이다.”라며, “비상식적이고 불통의 행정으로 경북의 교육과 경북의 내일을 어둡게 하는 임종식 교육감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경상북도의 교육을 위해 평생을 종사해온 입장에서 이러한 비상식적이고 불공정한 교육 행정을 더는 좌시할 수 없어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임종식 교육감의 비상식적인 교육행정을 “불공정, 불투명, 불통의 3不 행정”으로 규정하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6일 오후 2시 대통령 당선인-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대통령과 시도지사들이 격의 없이 자주 만나서 특히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해서 얘기 할 수 있는 기회들이 자주 갖춰져야 한다”고 전제하고 “그동안 대통령이 필요할 때는 시도지사들을 만나는데, 오히려 시도지사들이나 지방이 필요하거나 원할 때는 대통령을 만나기 어려운게 사실이었다.”면서 “ 그런 의미에서 윤석열 정부에서는 지방이 필요하고 지방이 원할 때 지방의 목소리를 자주 듣는 그런 기회들을 정례화하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특히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제도화되었기 때문에 그것을 정례화 하도록 하고, 시도지사들과 대통령이 만날 때는 너무 지역의 소소한 민원들을 가지고 얘기를 주고 받으면 (중앙지방협력회의가) 계속되기 어렵기 때문에 오히려 재정분권이라든지 교육분권이라든지 자치경찰제라든지 지방의 산업구조 혁신을 위한 규제 혁신이라든지 이러한 큰 국가적 담론을 가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대통령과 시도지사들의 모임을 정례화 하고, 격의없이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해달라는 제안 겸 마지막 조언을 드린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추가적으로 당선인께서 후보시절에 공약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의장 장상수)가 4일(월) 환경부, 대구시, 구미시 등이 참여하여 체결한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약’에 대해 즉각 4월 5일(화) 지지 성명을 발표하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4일(월) 세종시에서 대구시와 구미시를 비롯해 정부 국무조정실, 환경부, 경북도,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체결한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약’은 지난해 6월 환경부 낙동강 통합물관리 협정에 따른 것으로 구미 해평취수장에서 하루 30만톤을 추가 취수하여 대구지역에 공급하기로 하는 등 해평취수장 공동이용에 관한 사항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구시의회는 5일(화)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맑은 물 공급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우근) 명의의 성명을 발표하며 협약 체결을 지지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시의회는 성명서에서 협약 체결을 240만 대구시민과 함께 적극 지지한다면서,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대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대표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마숙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기존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새로운 방식을 주장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 마숙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내일(來日)의 내일(my job)을 위한 진로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미래기술을 활용한 진로교육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 밝혔다. 공약의 배경을 설명하며 마숙자 예비후보는, “기존의 진학 중심,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모든 아이가 꿈을 찾고, 꿈을 키우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교육이 필요하다.”라며, “빠른 속도로 상용화되고 있는 다양한 미래기술을 도입하여, 선진적인 진로교육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숙자 예비후보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환경적 제약을 초월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생의 모든 진로관련 활동이력(학습자 특성, 학습시간, 흥미, 성향 등)에 대한 광범위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관리하는 빅데이터 서버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합된 빅데이터는 AI분석 시스템에 활용되어, 진로콘텐츠 큐레이션 시스템 구축 및 맞춤형 진로 가이드라인 제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모에 모두 62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진석)는 4월 4일(월) 오전 9시부터 4월 6일(수) 오후 5시까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천 신청 접수를 진행했다 신청 접수 결과, 전국 17개 시・도 모두 광역단체장 후보자 접수를 완료했으며, 총 62명(비공개 1명 포함)이 신청해 3.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대구지역에는 8명이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어 △울산과 제주(각 7명) △경기(6명)순으로 경쟁률이 높게 나왔다. 광주(2명)와 전북(2명), 전남(2명) 등 호남의 전 지역도 후보자 공천 신청 접수를 완료하였다. 이에 따라 공관위는 내일(4.7.목)부터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밀한 서류 심사를 거쳐, 4.8.(금) 오전부터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기로 했다. 정진석 공관위원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유능하고 경쟁력 있는 후보자를 공천하기 위해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엄중하게 심사”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며, 원칙과 기준에 따른 심사를 약속했다.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임형길 국민의힘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6일 오후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중구를 보면서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저히 보고만 있을 수가 없어 다시 이 자리에 섰다며 출마 이유를 밝히고 중구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임 예비후보는 중구의 문화유산들이 난개발로 사라져 가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자신이 중구청장이 된다면 현대적 방식으로 복원하겠다며 문화예술 분야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 그리고 ESG행정을 제시하며 친환경 우선정책 Environmental , 무한한 책임행정Social , 투명한 의사 결정 Governance과 아울러 공무원들에게는 책임과 함께 권한을 부여하여 적극 행정을 펼칠 것임을 예고했다. 또 대구시청의 이전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을 분명히 하고 현재 위치에서 쌍둥이 건물을 짓는 한이 있더라도 대구의 랜드마크 시청건물을 현 위치에서 유지하기를 원하며 시청이 이전하면 중구는 앙꼬 없는 찐빵과 같다며 시청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 주민과 소통, 언론과 소통을 강조하며 “있는 그대로를 말씀해 주시고 지적해 달라, 열심히 하겠다“며 협의와 소통의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