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치매안심센터(영천시보건소)는 19일 영천노인복지센터와 민·관 협력으로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치매 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지역 보건·복지 단체와 파트너십 구축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향후 두 기관은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자원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우선 영천노인복지센터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서부권역(청통, 신녕, 화산, 화북, 화남, 서부동) 노인 맞춤 돌봄 생활지원사 65명을 치매 파트너로 양성할 계획이다.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2024년 홀몸 어르신 치매 세이프 존 사업’은 영천시 치매안심센터, 영천노인복지센터 및 유관기관이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서부권역 홀몸 어르신 13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및 인지 프로그램 ‘토닥토닥 기억 공부방’ 8회기 운영 후 사후 검진을 통해 맞춤형 지역 자원 연계까지 논스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홀몸 어르신 치매 세이프 존’ 사업 뿐 아니라 기관 간 치매 극복,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17일(월)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과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을 무고죄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사무처장 등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대구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대구TV에 자신의 업적을 홍보하거나 홍보동영상을 게시하는 데 관여했다며 지난 5월 28일 공직선거법위반죄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수사의뢰서를 제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대구TV를 이용해 업적을 홍보했다는 등의 이유로 지난해 2월 22일 대구참여연대에 의해 이미 고발당한 바 있으나, 수사를 담당한 대구광역시경찰청은 올해 5월 7일 홍준표 시장이 업적 홍보 등에 관여한 사실이 없고, 대구TV 동영상 대부분이 업적홍보물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 내리고 불송치 결정했다. 대구광역시는 "사무처장 등은 이미 경찰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판명된 사안과 동일한 사안에 대해 대구시정을 책임지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무고하고 시정 운영에 지장을 초래했으므로 무고죄로 고발하게 됐다."며 " 무고가 인정되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고 밝혔다. 대구경실련은 지난해 9월 7일 대구광역시가 운영하는 배달앱인 대구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신임 황순규 진보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 지금 이 시기가 민생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야 할 때”라며 어려운 민생을 위해 할수 있는 것부터 ▲가계부채 상담▲노동상담 ▲ 보험 손해사정 3가지 부터 하겠다고 말했다. 황순규 위원장은 지난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당원 투표를 통해 진보당 3기 대구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황 위원장은 " 원내정당이 되어 진보정당의 대표성이 어느정도 확보됐다"며 "민생과 평화를 지키는 정치로 2026년 지방선거에서는 대구에서도 진보당 의원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반드시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별도의 전화를 개설하여 민생을 위해 전화상담을 받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제 6대 동구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동구군위군을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이번 당직 선거에서는 지방선거 기획단 조기 구성, 가계부채 상담 등 생활 밀착형 활동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황 위원장과 함께 최영오 부위원장, 오동현 달서구위원장, 조정훈 달성군위원장, 송영우 동구위원장, 이용순 공공연대노조현장위원장, 최일영 금속노조현장위원장이 운영위원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5일부터 2년이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2024년도 하반기 인사발령를 6월 18일 부로 단행했다. 다음은 인사 명단이다. 인사발령 내역 신 임 직 급 성 명 전 임 비고 3급 국장급이상 (승 진) 문화체육관광국장 지방 부이사관 배정식 문화체육관광국장 직무대리 7.1.字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지방 부이사관 박기환 군사시설이전정책관 직무대리 7.1.字 (직위승진) 보건환경연구원장 지방환경 연구관 신상희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 (직무대리) 청년여성교육국장 직무대리 지방기술 서기관 박윤희 기획조정실 광역협력담당관 교통국장 직무대리 지방기술 서기관 허준석 공항건설단 군공항건설과장 군사시설이전정책관 직무대리 지방 서기관 김동규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예술정책과장 (전 보)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단장 지방 부이사관 박희준 도시건설본부장 행정국장 지방 부이사관 김정섭 교통국 철도시설과 (대구교통공사) 파견복귀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 지방 부이사관 김진혁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도시건설본부장 지방 부이사관 김경식 상수도사업본부장 (전 입) 상수도사업본부장 지방 부이사관 백동현 수성구 부구청장 (전 출) 중구 지방 서기관 황보 란 원스톱기업투자센터 기업지원과장 7.1.字 남구 지방 부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등 대구지역 24개 시민사회단체는 17일 명분없는 의사 집단 휴진 철회와 무능과 불통으로 갈등만 증폭시킨 정부를 규탄하며, 진짜 의료개혁 추진과 시민의 의료주권을 찾는 기자회견을 18일 오전 2.28기념 중앙공원 앞에서 한다고 예고했다. 이들은 6월 17일 서울대 병원이 무기한 집단휴진에 돌입했고, 대한의사협회는 18일 내일 집단휴진을 예고하면서 환자들과 시민들의 고통과 불안은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대립이 장기화되면서 시민과 환자의 건강권이 보장받지 못하고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이 계속되는 의-정 간의 극한 대치 원인은 지역·공공의료 확대 방안 없이 시장주의 방식으로 2,000명 의대 증원을 밀어붙인 윤석열 정부와 대체할 수 없는 독점적 의료 기술만 믿고 기득권 지키기로 점철된 비상식적인 대한의사협회에 있다.“고 규탄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김대현 의원과 박우근, 윤권근, 박창석 , 이성오 4명의 의원들은 6월 17일 오후 2시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다가오는 25일 대구시의회 의장선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 의원들은 지금 대구시의회에서는 전례없던 의장 연임이라는 부당한 권력에의 집중이 일어나려고 한다며 집중된 권력은 반드시 부폐하고 부폐한 권력의 폐해는 오롯이 시민분들에게 전가되고 말것이라고 말했다. 또 너무나 심하게 기울어진 운동장에서의 경쟁 자체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런 상황에서 의회 본연의 의무인 집행부 견제가 얼마나 적절히 이루어 질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 그러면서 “지난 2년간 과연 우리 의회는 집행부를, 대구시를 적절하게 잘 감시.견제했다고, 의회의 본분을 자평할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이번 25일 대구시의회에서는 의장 선거가 있는데 현 이만규 의장, 하병문 의원, 이재화 의원, 김대현 의원이 출마 의사를 몇 달 전부터 밝혔고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이재화 의원과 하병문 의원이 이만규 의장을 지지하는 쪽으로 돌아서서 이만규 의장과 김대현 의원의 경쟁 구도가 됐다.
영덕군은 호우와 장마로 낙석이나 옹벽 붕괴 등의 산림 재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산지 전용지, 토석 채취 허가지, 풍력 발전소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설치 완료 또는 현재 진행 중인 풍력 발전시설 4개소, 대규모 산지 전용지 10개소, 토석 채취 허가지 3개소 등이며, 해당 시설들은 허가 및 복구 준수 여부, 침사지 배수로 시설 확인, 토사유출, 사면붕괴 우려 여부 등을 점검받게 된다. 영덕군은 점검 사항과 함께 사업장 안전관리 및 인명피해 우려에 대한 전반 사항을 확인한 뒤 현장 조치가 필요하거나 보완 사항이 있는 경우 즉시 사업주에게 통보해 조치를 시행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김원동 산림과장은 “낙석이나 옹벽 붕괴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장마철 산림 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말산업 특구도시 영천시의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2회 영천시장배 전국승마대회’에 전국에서 온 200여 명의 선수와 150여필의 마필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마장마술 경기, 장애물 경기 등 15종목이 치러졌으며, 장애물 30~100cm, 마장마술-D Class 경기와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릴레이경기, 어린 승마 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권승경기도 골고루 편성해 남녀노소 전 연령대 선수들을 아우르는 대회로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대회 전일인 13일에는 ‘영천 별빛승마대회’를 개최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승마 대회로 전년도에 이어 승마인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대회 결과, 마장마술 D-class 고일반부 서보람(성운대학교), 마장마술 D-class 유소년부 이현서(포항이동중학교), 장애물 100cm 국산마 우진혁(김해모산중학교), 장애물 100cm 오픈 박근도(기장고등학교), 권승경기에선 저초등부 강채완(삼성현초등학교), 고초등부 한유안(대구계성초등학교), 중등부 허다원(송정여자중학교), 고일반부 고강순(프린스승마클럽), 마지막으로 치러진 릴레이 경기에선 제이원승마조련센
경주시 ‘구곡지 친수공간’을 도심 속 평범했던 저수지가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한다. ‘구곡지 친수공간’은 경주시 용강동 구곡지 일대 1만 5000㎡ 부지에 습지공간, 조깅트랙, 목교, 수변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4억원이 투임되었고, 준공은 이번달 말까지 할 예정이라고 한다. ‘구곡지 친수공간’ 조성 사업은 지난 2019년 11월부터 주민설명회와 관련부서 협의를 시작으로 본격화되어 .이달 말 완공을 목표로 주차장 등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주요 시설물은 길이 176m 너비 3.6m 규모 타원형 조깅 트랙, 길이 650m 너비 2m 황토 산책로와 운동시설과 파고라 등이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과 공용 화장실도 들어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구곡지 친수공간과 같은 도심속 쉼터를 추가로 조성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웰빙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방역을 위한 소독 현장.- 포항시는 제1종 가축전염병인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난 15일 경북 영천 소재 양돈농장에서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유입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들어 양돈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은 지난 1월 16일 경북 영덕군, 1월 18일 경기 파주시, 5월 21일 강원 철원군에 이어 네 번째다. 이에 시는 양돈 농장 및 축산 종사자에 대해 15일부터 17일까지 48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고 일제소독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양돈농가 12개소에 축협 공동방제단과 기동방역반 등 6개 팀을 투입해 농장진입로와 축산외부 소독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유효 소독약품 1,018kg와 방역복을 신속히 배부하는 등 농가 소독에 힘쓰고 있다. 각 농장에서는 농장 입구를 봉쇄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계가축시장에 ‘아프리카 돼지열병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해 지역 내 양돈농장 출입 차량에 대한 소독과 소독필증을 발급하고 있다. 고준달 포항시 축산과장은 “예방백신과 치료약이 없고 치사율이 100%에 가까운 아프리카돼지열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