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지역의 숨은 관광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제4회 대구 동구 관광사진 공모전’ 접수를 시작한다. 동구의 숨은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사진 공모전은 동구 주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3년 8월 1일 이후 본인이 직접 촬영한 미발표 사진을 23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작품의 참신성, 적합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진행하며, 대상 1점(상금 200만 원), 금상 1점(상금 100만 원), 은상 3점(상금 각 50만 원), 동상 5점(각 30만 원), 입선 20점(각 10만 원) 등 총 30점의 작품을 선정하고 9월에 결과를 발표한다. 입상작품은 동구 관광가이드북과 관광지도, 영상물 등 다양한 유형의 관광 콘텐츠로 제작되어 동구 관광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관광사진 공모전에 참신한 작품이 많이 응모되길 희망한다. 동구 내 숨은 관광명소를 적극 발굴하여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싶은 동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가 주최·주관하는 ‘2024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조직위원장 나경원)이 10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예술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은 예술적 재능을 가진 국내외 발달장애인들에게 예술에 대한 도전과 열정을 갖게 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발휘하는 전 세계 유일무이한 발달장애인 문화 축제다. 페스티벌은 7일부터 나흘간 서울대학교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206명의 발달장애 아티스트와 비장애인 메이트, 장르를 초월한 33명의 국내 정상급 멘토 교수단, 자원봉사자, 강사 및 운영진,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등 총 700여 명이 참여했다. 클래식 부문은 김대진 음악감독, 바이올린 김영욱 멘토, 비올라 최은식 멘토의 마스터클래스와 ▲바이올린 기주희, 김현아, 한경진, ▲비올라 문명환, ▲첼로 박상민, 이재은, ▲오보에 김수지, ▲클라리넷 송정민, 김정태, ▲플루트 김동수, 이지운, ▲트럼펫 강석진, ▲호른 김정기, ▲성악 서혜연, 백승헌, ▲피아노 김헌재, 박종화, 박지원, ▲마림바 장애령, ▲지휘 김지환 멘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서 동부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오는 10월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로 출전한다. 올해 36회를 맞이한 119소방정책콘퍼런스 대회는 혁신적인 소방정책을 발굴해 소방행정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능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최고 권위의 대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부터는 소방청이 주관하던 구조정책 연찬대회와 현장대응 역량 강화 방안 연구발표대회를 통합해 보다 수준 높은 정책 발굴의 장으로 발전했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스마트 소방 시스템을 구축해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데 큰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우수 연구팀으로 선정된 대구동부소방서는 드론 출동 시스템 도입을 위해 제도적·기술적 검토를 거쳐 그 효과성을 다양한 훈련과 실험으로 활용방안을 도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급변하는 사회와 환경 속에서 다양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 정책의 혁신과 발전은 필요하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최우수의 성적을 거둔 동부소방서 연구반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사)한국원폭피해자협회대구경북지부(지부장 박일부)는 지난 5일 오전10시, 곽병원 대강당에서 일본 원폭으로 인해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한 「제79주년 한국 원폭 피해자 위령제」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협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례, 추모묵념, 추도사 그리고 회원헌화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일본인으로 구성된 ‘한국 원폭 피해자들을 돕는 시민 모임’ 이치바 준코 회장이 함께하여 한일 민간인 간의 교류협력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박일부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 시민모임 등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원폭피해자 1세들의 복리증진과 그 후손들의 법적·제도적 보호 장치 마련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핵 확산 금지 운동을 통해 세계평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한편 (사)한국원폭피해자협회대구경북지부는 대구 250명, 경북97명 등 원폭피해자 1세대 총34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가오는 11월에는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원폭피해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핵무기 확산 방지 홍보를 목적으로 원폭피해 사진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8월 7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일제강점기 조선 침략을 정당화 한 정한론의 창시자를 추종하던 친일인사를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에 임명한데 이어 지난 8월 6일 정부는 천안 독립기념관 관장에 뉴라이트 계열 친일인사 김형석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월 식민지 근대화론의 산실로 통하는 낙성대경제연구소 박이택 소장이 독립기념관 이사로 임명된 이후 이번 이사회에서 구성한 임원추천위원회는 임시정부 주석 김구 선생의 장손인 김진씨와 광복군 출신이자 6.25 전쟁 수훈자의 자제 등 2명을 탈락시키고 김형석 교수를 추천했다.”며 우려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친일 발언을 계속 해오던 김형석 교수는 이번 면접 과정에서도 “일제시대는 나라가 없었기 때문에 당시 우리 국민은 일본 국적이었다”며 일본의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는 발언을 했음에도 임원추천위는 김교수를 추천하고 보훈부 장관 제청을 거쳐 임명됐다.“며 문제 제기를 했다. 그리고 ”선열들이 피로 지켜낸 조국과 그 장엄한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리고 아직도 묻혀있는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선양해야 할 독립기념관 관장에 친일사관에 사로잡혀 일본 제국주의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북도가 저출생 분야 전문가와 손잡고 민관 협업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저출생과 전쟁 필승 100대 과제 등 저출생 극복 단기 대책 선도에 이어 수도권 집중 완화 및 교육개혁 등 구조적인 대책 마련에도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경북도는 5일 기존 저출생과 대책 점검 회의(17회차)를 격상해 전문가 제안‧토론 중심의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18회차)’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행정‧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기존 공무원 외 도내 공공기관인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 경북연구원장,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저출생 전문가로 나선 정재훈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바꾸는 경북의 선택’을 발표했다. 발표에서 정 대표는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에 대해 ‘낮은 삶의 질’을 지목했다. 객관적 지표인 경제 수준과 주관적 요인인 삶의 만족도 합이 삶의 질을 결정하는데, 두 요인 간의 불균형이 저출생을 악화시켰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비용 지원과 같은 단편적인 지원만으로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결국, 소득과 주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올해 5월까지 누계 혼인 건수가 4,09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늘어나 전국 최고 증가세(전국 증가율 8.7%의 2배) 보였고, 출생아 수도 4,142명으로 전국적 감소(-2.9%) 추세에도 불구하고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인구통계에 의하면 대구의 결혼연령(30~34세) 인구가 2022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혼인 건수 증가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 30~34세 인구(명) : (2022년) 141,065→(2024. 5월) 147,530/ 6,465명 증가(4.6%) 이러한 변화는 민선 8기 대구시의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구조 대개편과 시정 전 분야에 걸친 대구혁신 100+1 추진에 따른 실질적인 효과로 보인다. 대구시는 민선 8기 ABB·로봇·반도체·UAM·헬스케어 등 5대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2년 동안 8조 5,532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고, TK신공항 건설을 비롯해 맑은 물 하이웨이, 금호강 르네상스 등 대구 미래 번영과 시민 행복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들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 12일부터 1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민·관 상생협력을 통해 전국최초로 개인형 이동장치(PM) 최고속도를 하향조정(25→20km/h)한 결과 전년 동기간(1~6월)과 비교해 교통사고는 29% 감소, 부상은 28% 감소하여 PM 안전사고 예방에 뚜렷한 성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지역에 운행하는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는 2020년 8월 1,050대로 시작해 2023년 12월 9,430대로 늘어났으며, 이에 따라 관련 교통사고도 2020년 43건에서 2023년 145건으로 247%로 급증하면서 대구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이 시급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9월 대여사업자,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PM 안전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12월부터 전국최초로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최고속도를 25km/h에서 20km/h로 하향조정했다. 더불어 5대 절대 주정차금지구역, 5대 올바른 이용수칙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올바른 이용 가이드라인을 함께 마련했고 구·군 및 경찰청과 상시단속 및 합동단속을 병행하면서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운행과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에 힘을 쏟았다. . 그 결과, 개인형 이동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가스공사 임직원들의 직장 내 괴롭힘, 마약, 성희롱, 겸직 미신고 등 공직기강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더타임즈>가 가스공사 감사결과 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자체 감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비위 행위에 대해 파면 1건, 정직 2건, 경고 6건, 주의 2건 등을 처분했다. 가스공사 임직원 A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어 공사로부터 품위유지 의무 위반의 건으로 파면됐다. 공사 B 지사 직원 C씨는 교육 과정에서 피해자 D씨를 상대로 불쾌하고, 수치심을 주는 행위로 인해 직장 내 성희롱이 인정되었고, 겸직 허가를 받지 않고,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며 수백여 건에 달하는 홍보성 목적의 게시물을 작성한 혐의로 정직 처분을 받았다. C씨는 블로그 게시물 중 일부를 근무시간 중에 게제했으며, 근거리 출장과 점심시간 전·후를 이용해 자신의 블로그 활동을 위해 식당 등의 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사 직원 D씨는 지난해 4월 자신의 후임 등을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인정되기도 했다. D씨는 지난해 4월 E씨 업무 능력을 무시하며, 업무를 배제했으며, F씨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엑스코 임직원들은 23일(화) 사계절 김치나눔 봉사활동에 참가하여 여름철 겉절이 김치 240kg을 지역의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속적인 채솟값 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이 커진 저소득층·홀몸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하여 김장이 어려운 장애인 등 지역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엑스코 임직원들은 김치 재료 손질부터 버무리기, 포장까지 직접 참여하며 지역 상생과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섰다. 엑스코는 연중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동반자로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무료 급식 봉사활동, 대구베이비&키즈페어와 연계한 한 부모 가정 기부금 전달 등 분기별 나눔을 실천하였다. 또한 지역 예술인 동반성장을 위해 전시회와 연계한 예술인 지원 사업에도 동참하고 있다. 지난 5월 대구꽃박람회 내 상설무대를 제공하여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참관객에게는 눈과 귀가 즐거운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해해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하반기에도 주관 전시회와 연계한 협업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