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 서상기 국회의원은(대구 북구을, 3선)은 7월 7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통해 지난 1월 3일 대표발의한 「통신비밀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일명 ‘서상기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한 질의를 펼쳤다. 서상기 의원은 최 후보자에게 “통신비밀보호법에 대해 알고 있느냐?납치, 유괴와 같은 강력범죄나 간첩, 테러와 같은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경우에 한해 수사기관이 매우 제한적으로 법원의 영장을 받아 범죄자나, 간첩, 테러범에 대한 감청을 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지만, 기계가 없어 실제로는 유명무실한 법이 되어버렸다. 현재 소속 상임위원회인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 계류되어 있지만, 앞으로도 많은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주무부처 장관 후보자로서 통비법 개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질의했다. 이에 최 후보자는 “사익과 공익이 출동하는 면이 있지만 이동통신에서도 감청이 허용되는 방향으로 가는게 옳지 않나 싶다”고 답변하며 휴대전화 감청설비 구축에 동의의사를 밝혔다. 서 의원은 법안 발의 시 보도자료를 통해 “법 개정을 통해 유명무실한 현재의 감청제도를 선진화하여 첨단통신을 악용하는 강력범죄,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는 7일 정당과 각계 각층 의견이 수렴된 '세월호 특별법(안)'을 발표했다. 가족대책위가 발표한법안에는진실규명을 위해 국회 및 피해자 단체가 추천하는 16명의 전문가 구성과 4·16 참사 특별위원회의 독립적 구성 및 권한을 명시했다.가족대책위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세월호 특별법'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발의한 특별법은 성역 없는 진상조사가 가능한 법안이 아니다"라며 "청와대까지도 수사가 가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가족대책위는"우리가 원하는 것은 성역 없는 진상조사와 안전사회를 만들 수 있는 제대로 된 특별법"이면서 "참사의 진상규명 및 의혹 해소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한 조사 또는 수사가 가능한 특별위원회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가족대책위는 "책임이 드러날 때 기소할 수 있는 권한도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독립성을 보장받는 진상조사기구가 설치돼야 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가족대책위는 "우리 가족들이 제출하는 4·16 특별법은 이러한 원칙 하에 구성됐고, 이것을 요청하는 것은 국민들"이라며 "다시는 세월호와 같은 참사를 되풀이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7일 국정원 직원의 카메라 촬영으로 일시 중단됐다.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은 "지금 제 뒤에서 의원들의 자료를 찍고 있어서 확인해보니 국정원 직원이라고 한다"면서 "국정원 직원의 카메라가 인사청문회에 들어올 수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국정원이 인사청문회장에 들어와서 마음대로 국회의원을 감시하느냐"면서 "이는 심각한 일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야당 의원들이 크게 반발하자 새누리당의 김광림 정보위원장은 소란을 정리하기 위해 "간사 간 협의에 따라 정회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이병기 후보자는 지난 2002년 대선 때 차떼기 사건과 관련, "과거 한때 정치자금 전달사건에 관여한 것을 가슴 깊이 후회하고 있으며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국민들게 항상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공식 사과했다.이 후보자는 이어 "지난 날의 허물을 반면교사 삼아서 제 머릿속에 정치관여라는 말을 온전히 지워버릴 것"이라며 "국정원이 정치개입 논란에 휩싸이지 않고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만 일하는 조직으로 만들 것을 이 자리에서 말씀드린다"고 약속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0일 청와대에서여야 원내대표를 만난다.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연 주례회동에서 이 같이 합의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와의 소통을 위해 가능한 한 자주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통령과의 회동 정례화를 강조했다.박 원내대표는 “10일이면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되는 날”이라며 “인사청문회와 관련된 민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여야 원내대표는 오는 청와대 회동에서 세월호 침몰사고에 후속대책인 세월호 특별법, 정부조직법, 김영란 법(공직자 부패방지법), 유병언 법 등을 논의할 것으로보인다.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6일여의도 새누리당 중앙당사에서 경기도 수원 정(영통)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임전 실장은“당의 수원 영통지역 출마 요청을 수락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재보선에서 과반 의석이 붕괴되면 박근혜 정부가 ‘식물정부’가 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출마배경을 밝혔다. 임 전 실장은 “당을 아끼고 국민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정치적 유불리를 계산하지 않고 당의 요구를 수락하고자 한다”면서 “그동안의 서운함과 아쉬움을 모두 버리고 이 순간부터 오직 승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임 전 실장은 평택을 공천에서 탈락했으나 사실상 수원정 공천을 받은 것으로 점쳐진다. 한편,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사퇴한 뒤 공석이 된 서울 동작을 공천에는 나경원 전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그러나 언론보도에 따르면, 나 전 의원의 한 측근은 "정치적 명분과 국민을 바라봐야 하는데, 여야 모두 재·보선을 앞두고 지나치게 정략적으로 비치는 것 아닌가 하는 고민을 나 전 의원이 하고 있다"며 나 전 의원의 부정적인 반응을 전했다.동작을 공천에는 나 전 의원을 비롯해, 종편방송 진행자인 박종진 씨,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전 최고위원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9명의 후보들이6일 오후 첫 합동연설회를 가졌다. 이날 홍문종·김무성·김상민·김을동·이인제·김영우·서청원·김태호·박창달 등 9명의 후보들은 대전 유성구 무역전시관에서 열린새누리당 충청·호남·제주 합동연설회에서 "성공한 박근혜 대통령을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김무성 후보는 "그 동안 우리 당이 위기일 때마다 당을 구해주신 박근혜 대통령이 위기라고 한다"면서 "이제 우리가 박근혜 대통령을 구해드려야 하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김무성 후보는 이어"당 대표가 되면 역사의 기록에 남는 성공한 박근혜 대통령을 반드시 만들겠다"면서 "당대표가 되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당원 동지 여러분이 주인이 되는 새누리당을 만들겠다"라고 공약했다.서청원 후보도 "누가 박근혜 대통령을 헐뜯더라도 정치 운명을 같이 할 것"이라면서 "박 대통령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라고 힘주어말했다. 또한 서 후보는"당을 진정으로 걱정하는 분들이 '이 흐트러진 난국을 해결할 수 있는 당신이 나서는 것이 불가피하다'며 저를 이곳으로 보냈다"며 "서청원이 앞장서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사실상 여성몫 최고위원 선출이 점쳐지는 김을동 의원은 "당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의장 이동희)에서는 7월 3일(목) 오전 10시 제2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7대 전반기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해 기획행정위원회 배지숙, 문화복지위원회 이재화, 경제교통위원회 박일환, 건설환경위원회 조재구, 교육위원회 윤석준, 운영위원회 최길영 의원을 선출하였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 조원진의원이 지난 2일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에서 있었던 자신과 관련된 언론 보도에 관해 4일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그 전문이다 . ▲ 지난 2일,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해양경찰청 기관보고에서 있었던 사건과 그에 대한 언론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당시 상황은 이렇습니다. 김광진 의원이 의도적으로 청와대와 해경간의 녹취록을 왜곡 날조한 부분에 대해 야당의 김현미 간사와 정회를 두고 옥신각신 논의하는 과정에서 방청석의 소란이 있었습니다. 당시 방청석에는 유가족 뿐만 아니라 기관보고 관계자, 언론인, 보좌진, 정책전문위원 등이 섞여 있는 가운데, “나가면 돼요, 나가”, “나가려면 당신이 나가”라는 고함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때는 회의가 진행중이었고, 방청석에서 고함을 치는 분들의 신원을 알 수 없기에 저는 방청석을 향해 “당신 뭡니까?”라고 했고, 방청석에서는 “유가족이요”, “유가족”이라고 했으며, 저는 “유가족분들 좀 계세요. 이거 지금 진실 규명을 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지금”이라고 했습니다. 이어서 위원장님이 중재에 나선 가운데 방청석에서 “당신? 당신이라고 그랬어, 지금?”이라는 소리가 들립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의장 이동희)에서는 2일 오전 10시 제2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7대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하여 의장에 이동희 의원, 부의장에 김의식, 정순천 의원을 선출했다.제7대 전반기 의장단 선거결과는 (재석의원 30명 )1차 투표로 의장에 이동희 의원을 (수성구 제4선거구) 선출(25표)하고 부의장에는 김의식 의원을 (서구 제1선거구) 선출( 19표 )하고 또 다른 부의장에는 정순천의원(수성 제1선거구)을 선출(20표)했다 ㆍ이동희 의장( 1953 년생 ) 은 영남대학교대학원 도시공학과 공학박사와 한나라당 대구광역시당 부위원장을 거처 4, 5, 6, 7대 대구시의원이다 . 김의식 부의장( 1955 년 생 )은 경일대학교 공과대학 도시정보지적과 (졸) 해병대 서구전우회 3,4,5대 회장, 제6대 대구광역시의회 전반기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 정순천 부의장( 1961 년생 )은 경북대학교 정책정보대학원 (졸) 새누리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 제6대 대구광역시의회 전반기 건설환경위원장을 역임했다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30명은 4일 당 지도부가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전략공천한 데 대해반발, 재의를 요청했다. 새정치연합 서울시당 오영식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열고, "당 지도부에서 어제 발표한 공천결정에 대해 재의해줄 것을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오 위원장은 "당내 의견수렴과 민주적 논의 절차가 부재하며 미흡하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전략공천과 후보 확정의 명분과 근거가 납득되지 않으며, 설득력 있게 설명되지 않고 있다"면서 "지도부의 일방통행이 도를 넘었다는 비판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꼬집었다.또한 오 위원장은 "서울 동작을 지역의 경우, 이미 광주 광산을 출마를 광주시민께 약속하고 개소식까지 가진 후보를 전격적으로 전략공천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고 '돌려막기 공천', '개념 없는 공천' 아니냐는 비난의 목소리까지 나온다"고거듭 비판했다. 한편 이번 입장표명에는 강기정·김경협·김태년·김상희·김영주·김용익·김현·박남춘·박민수·박완주·박홍근·배재정·서영교·안민석·오영식·유성엽·윤호중·이목희·이원욱·임수경·장하나·전병헌·전정희·전해철·조정식·최재성·홍영표·홍의락·홍익표·홍종학 의원 등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