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덕군(군수 이희진) 보건소는 세계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지난 29일(금) 영덕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영덕교육지원청 및 보건소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중학교에서 영덕읍 시가지까지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는 학교전체가 금연구역입니다”를 주제로 관내 학생들에게 학령기 청소년흡연의 심각성과 흡연의 유해성에 대해 중점적인 홍보와 학교주변과 기존 흡연자들의 금연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이와 함께 영덕교육지원청과 연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의 심각성과 담배의 폐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담뱃갑 경고그림 및 웹툰 그리기’ 공모전을 열어 학교별 우수작 3점을 접수, 교육청 주관 심사를 통해 초등 저학년부, 고학년부 각각 대상 1명, 금상1명, 은상5명, 동상 7명을 선정해 학교별 자체 시상할 계획이며,학교별 흡연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금연전문 강사를 지원해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며 금연체험 홍보관도 함께 운영해 학령기 청소년에게 흡연의 심각성을 알려 흡연 예방과 금연을 유도할 방침이다.영덕군보건소(소장 곽성호) 관계자는 “흡연시도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호기심에 담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회법 개정안(국회 선진법)에 대해 "이번 국회법 개정안은 정부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1일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국정은 결과적으로 마비상태가 되고 정부는 무기력화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부의 시행령까지 국회가 번번이 수정을 요구하게 되면, 정부의 정책 추진은 악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고,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그리고 우리 경제에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또한 박 대통령은 "가뜩이나 국회에 상정된 각종 민생법안조차 정치적 사유로 통과가 되지 않아서 경제살리기에 발목이 잡혀 있다"면서 "국가와 미래세대를 위한 공무원연금 개혁조차 전혀 관련도 없는 각종 사안들과 연계시켜서 모든 것에 제동이 걸리고 있는 것이 지금 우리의 정치현실"이라고 말해,거듭 국회선진법에 대한 반대입장을 시사했다.한편 박 대통령은 메르스 확산 조짐과 관련,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같은 신종 감염병은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데 전파력에 대한 판단과 접촉자 확인, 예방, 홍보와 의료인들에 대한 신고 안내 등 초기 대응에 미흡한 점이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여야 대표는 1일 확산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와 관련, 보건당국의 초기대응을 비판했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국민의 불안감이 날로 확산되면서 SNS 중심으로 근거 없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면서 "보건당국의 허술한 초기 대응이 감염자를 확산시킨 것이 국민 공포와 불신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도 김 대표는"하지만 당국은 신속한 정보 공개와 철저한 격리 치료로 더이상 감염이 퍼지지 않도록 빈틈없는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정부를 지지했다. 이어"국민들은 정부당국을 믿고 정부 방침에 적극 협력해주는 게 확산을 막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괴담 확산으로 국민 불안감을 조성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공개해서 방역에 협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도 이날'메르스' 확산조짐과 관련, "초기 대응 실패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며 보건당국을 강력 비판했다.문 대표는 또"국민보건안전체계가 이렇게 허술한건지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보건당국의 안이한 대응으로 국민의 불안과 공포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질책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사진)가 오는 7월 미국 주요 도시 방문을 검토 중인 것으로 31일 알려졌다.당 관계자에 따르면,김 대표는 오는 7월 중순께 워싱턴, 뉴욕,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LA) 등 주요도시 방문을 후진하고 있다.한당 관계자는"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조율 중이나 한미 간의 정당·의회외교 강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고,또 다른 당 관계자는 “최근 미 의회에 대한 일본의 영향력이 높아졌다는 지적이 많은 만큼, 이에 대한 대응으로 김 대표가 워싱턴 정가의 주요 인물들을 접촉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대표는미국 정치의 중심인워싱턴에서 미 상·하원들을 만나 외교문제를 논의할 것으로예상된다. 특히 김 대표는 최근 일본의 왜곡된 역사인식에 대해 미 상·하원들과 논의할 것으로보인다.우리 교민들이 많이 사는 뉴욕, LA에서는 교민간담회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김 대표 측은방미 계획에 대해“한미 정당·의회 외교 차원”이라 했지만, 대선 가도를 밟기 위한 행동으로 풀이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006년 17대 대선(2007년)을 앞두고 당시 한나라당 대표로서 독일을 방문한 바 있으며, 이명박 대통령(당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머니투데이 The300 의뢰로 지난 26일 ‘국가과제 분야별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김무성 대표는 지난달보다 3.5%포인트 오른 22.8%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반면, 문재인 대표는 당내 계파 갈등으로 인한 영향 때문인지 4.8%포인트 하락한 22.4%(2위)를 기록했다.이어 반기문 총장은 15.8%로 3위를 차지했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7.9%로 4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과손학규 전 상임고문은 각각 5.6%,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5.4%,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4.0%, 안희정 충남지사는 2.8%,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0.4%였다. 김 대표는 국가과제 분야별로 ‘경제성장’ 부문에서 3.8% 포인트 상승한 23.6%로, 기존 1위였던 문 대표(19.5%) 제치고1위에 올랐다. ‘분배’ 부문에서는 문 대표가 지난달 대비 2.5% 포인트 하락했지만 21.5%를 기록,1위에 머물렀다. 반면김대표는 지난달보다 2.8%포인트 오른19.4%를 기록,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 남쪽의 구치노에라부지마(口永良部島)의 산 정상 부근에서 화산이 분화돼 주민들이 대피했다. 일본 현지언론에 따르면, 29일 오전 일본 가고시마 현 남쪽에 위치한 섬 구치노에라부지마의 산 정상 부근 화구에서 검은연기가 나오고 화쇄류(火碎流)가 발생하는 등 화산이 분화한 것으로 확인됐다.화쇄류는 분화구에서 분출된 화산 쇄설물과 화산가스의 혼합물이 고속으로 사면을 흐르는 현상으로, 이 화산의 화쇄류는 이미 해안 부근까지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일본당국은 화산 분화경계레벨을 ‘3’에서 ‘5’로 격상하고 주민들을 섬 밖으로 대피할 것으로 지시했다.한편 구치노에라부지마는 섬 전체가 야쿠시마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이 화산은지난해 8월에도 분화가 발생해 주민들이 섬 밖으로 대피한 바 있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미래 세대들이 통일에 대한 희망과 의지를 가지고 자라날 수 있도록 올바른 통일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복 70년을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통일박람회 2015' 개막식에서 영상메시지를 통해 "평화통일은 반드시 이뤄진다는 믿음을 갖고 통일준비에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올해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민족적 염원은 어느 때보다 높다"면서 "하루 속히 행복하고 평화로운 통일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온 국민들이 통일준비에 동참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특히 박 대통령은"도산 안창호 선생께서는 '기회는 기다린다고 오지 않으며, 실력을 갖출 때만 기회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하신 바 있다"며 언급하면서, "정부는 평화통일에 대한 확고한 비전을 가지고, 착실한 준비와 탄탄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통일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약속했다.아울러 박 대통령은 "남북교류와 인도적 협력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의 통로도 꾸준히 열어나가겠다"며 "오늘 개최되는 '통일박람회'가 온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평화통일의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여야가 29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열고,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통과했다.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이 제출된지 7달 만이다.'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은표결 결과 재적의원 246명가운데찬성 233명, 반대 0명, 기권 13명으로 가결처리됐다.이로써 공무원연금 지급률은 내년부터 현행 1.9%에서 향후 20년에 걸쳐 1.7%로 축소된다. 공무원연금 기여율은 5년동안 현행 7%에서 9%로 상향 조정된다. 현재 전체 공무원 평균 기준소득월액의 1.8배(804만원)인 소득상한선도 1.6배(715만원)로 낮춰지고, 연금 지급액을 5년간 동결된다. 연금 수급 개시 연령은 2010년 이전 임용자도 60세에서 65세로 늦춰진다. 이에 따라 20년 뒤 연금수령액은 현행보다 평균 10.5% 하향 조정되고, 기여금은 5년 뒤 지금보다 평균 28.6% 늘어난다.한편, 개정안 통과 직후 여야 대표는 만족스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너무나 힘든 과정을 거치면서 우여곡절 끝에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며 “보는 시각에 따라 미흡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주어진 여건 속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새누리당의 2차례 합의
페이뱅크(대표 박상권)는 유럽식 베이커리카페 전문점인 브레쉬에비뉴와 ‘스탬프백(STAMPbag) 서비스’에 대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베이커리 카페 초창기라고 할 수 있는 2011년 첫 점포를 오픈 한 후,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15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브레쉬에비뉴(www.breshavenue.co.kr)는 ‘스탬프백 서비스’의 도입으로 고객서비스를 크게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이번 계약으로 도입되는 ‘스탬프백 서비스’는 기존에 종이쿠폰이나 구매 영수증 확인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되었던 로열티 서비스를 디지털 스탬프를 적용한 스마트폰 기반의 어플로 구현한 혁신적인 서비스다.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고객이 브레쉬에비뉴 매장에서 빵을 구입 후 계산 시 ‘스탬프백’ 어플이 설치된 본인의 스마트폰을 제시하면 점원이 고객의 스마트폰에 직접 스마트 스탬프를 찍어주는 방식으로, 재미있고 신선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브레쉬에비뉴는 이를 통해 고객의 방문횟수, 구매금액 누적에 따른 서비스 제공 및 로열고객에 대한 이벤트/쿠폰 정보 푸시알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브레쉬에비뉴 이상욱 본부장은 “스마트화 시대에 맞지 않는 종이쿠폰과 적립카드 등 낡
풍림무약주식회사는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대한제과협회 세미나실에서 스위스 제빵원료개발사인 ‘베이켈(BAKELS)’사를 초청해 시연 및 시식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풍림무약은 이번 시연회를 위해 대한제과협회 회원사 및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제과〮제빵 원료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베이켈’사의 피터 먹스(Peter Merkx)를 강사로 초빙했다.시연회는 글루텐 프리 믹스, 오렌지카놀라씨 머핀, 버터스카치 믹스, 초콜릿 라바, 레드벨벳 케익, 레드벨벳 머핀 등 총 6종류의 제빵 시연과 각 원료에 대한 소개 순으로 구성됐다. 이후 시연회를 통해 만든 제품을 참가자들이 직접 맛을 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글루텐 프리 믹스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 성분인 글루텐이 전혀 들어있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특히 글루텐은 소화장애, 피부 트러블, 아토피 등의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어 컨슈니어들어게 ‘글루텐 프리’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레드벨벳〮버터스카치〮초콜릿 라바 등의 제품은 부드러운 식감으로 맛과 향이 풍부함은 물론 아름다운 색체가 특징이다.풍림무약은 1974년 창립 이래 40여년 동안 신용과 신뢰를 바탕으로 제약/식품 원료, 화장품 및 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