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정재종)는 9일∼10일 양일간 1사 1농공단지 자매결연 지역인 완도농공단지에서 공단의 보유가치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는 사업주 특별교육, 클린자금지원 안내, 적시 기술지원, 안전점검, 근로자 건강상담 및 체력측정, 안전문화 캠페인,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완도농공단지 입주업체 사업주, 근로자 및 군민들의 산업안전에 대한 큰 관심을 받았다. 공단은 앞으로도 광주전남 지역에서 해당분야 보유 전문기술을 활용한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8일 사업비 14억원(국비 12억 6,000만원 지방비 1억 4,000만원)을 투입해 국토교통부에서 개발제한구역 4곳에 걷고, 쉬고, 체험하는 생태휴식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90개 자치단체로부터 공모신청을 받아 사업제안서 평가와 현장조사를 거쳐 지난 6일 최종적으로 48개 친환경 · 문화사업을 국비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주요사업은 △경관사업으로 남구 이장동 동학농민혁명기념 역사문화공원조성사업 △누리길사업으로 동구 선교동 너릿재 누리길 조성사업, 북구 생용동 삼각산 누리길 조성사업 △여가녹지사업으로 광산구 지평동 운평마을 여가녹지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이다.광주시는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508억원을 들여 개발제한구역에 생활편익사업인 마을진입로, 상·하수도, 배수로정비, 마을회관 건립 등 123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 3월에는 주민지원사업으로 동구 칠전마을 진입로 확포장공사 등 4곳에 국비 23억 1,000만원을 지원했다.광주시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은 개발행위를 제한만하고 방치하는 소극적 접근방식을 넘어 도시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생태체험, 여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변화할
[더타임스 강애경기자]지난 2010년 3월 발주한 효천1지구 내 효천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가 총사업비 658억원이 투입해 오는 24일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남구 임암동 산50번지에 건설중인 효천하수처리시설은 효천1,2지구와 진월지구 등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 1만 6,000톤/일 규모 처리시설로, 현재 95% 공정률로 성능시험 중이라고 밝혔다. 효천하수처리시설은 악취 발생으로 혐오·기피시설로 인식되는 기존 하수처리시설과는 달리 하수처리시설을 완전 지하화했다.또한, 처리장 내 악취제거를 위해 농도별 악취포집설비 등 악취처리시설 5단계 탈취공정으로 시설하고, 쾌적한 주변 환경을 조성을 위해 지상에는 멀티 스타디움, 야외공연장, 사계절 공원, 산책로, 전시홍보관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된다.효천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된 방류수는 법정 방류수질기준인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10㎎/ℓ보다 강화된 BOD 3㎎/ℓ미만으로 국가신기술에 선정된 고도하수처리공법인 막 여과공법이 적용됐다. 이와함께, 대장균과 총 질소, 총인 등을 제거하기 위해 상수도 고도처리기술에 적용되는 오존산화, 이온교환 등의 첨단 설비를 추가 설치
신천지 예수교광주시온교회 (담임 지재섭 이하 신천지 실버봉사단) 실버봉사단이 '봄맞이 거리단장을 위한 제초봉사'에 나서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지난 30일 신천지실버 봉사단40여 명은 북구 오치동 일대 제초취약지구를 찾아 풀 뽑기작업에나선 것.'아름다운 거리만들기'일환으로진행된 이번 봉사는비온후우후죽순처럼 자라는 잡초를 제거하고 거리에 간간히피어난 화초 등을 보호하며 해충 번식을 억제하기위해마련된 것이다. 봉사에나선 강정숙(오치동 66)씨는 "예전에 풀 뽑기를 많이해봤는데그때했던 경험이다시 살아나는 것 갔다"고말하고 "아무래도풀 뽑기봉사는 경험이 있는 우리들이나서야잘할 수있을것 같아서 이번 봉사를 하게됐다"고말했다.한편 신천지실버봉사단은 겨울철거리 안전을 위한 모래주머니만들기, 거리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해오고 있어젊은 사람들의귀감이되고 있다.[더타임스 나환주기자]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보성군(정종해 군수)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교회, 사찰 등 지역 종교지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3년 종교지도자와 군정발전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군정에 대한 애로사항이나 제안 등을 정종해 군수가 직접 듣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투자유치를 통한 인구 늘리기 방안, 해양오염에 대한 대책 마련, 주민 건강 프로그램 확대 등 10여 건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으며, 군은 이를 적극 검토하여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정종해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볼라벤 태풍 내습 시 종교지도자의 군정에 대한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 참여와 녹차골 향토시장을 성공한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특히 정 군수는 "전국에서 가장 잘사는 1등 보성을 실현하기 위하여 군민 화합과 행복한 보성을 만드는데 종교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종교지도자와 격의 없는 진솔한 대화를 통해 군정발전방향에 대하여 군수와 폭넓은 의사소통의 기회가 됨은 물론 지역 사회의 정신적 힘이 되고 있는 종교지도자의 군정에 대한
[더타임스 나환주기자] ‘보훈가족 행복하우스’ 후원 사업이 지난 3월 1호 가정 후원에 이어 16일 나주시 성북동에 2호 가정을 탄생시켰다.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이 주관하고 (주)은성EC(대표 김성환)가 후원하며 (사)자원봉사단 만남 광주지부(지부장 임찬진)가 봉사에 나선 이번 2호가정 후원은 나주시 성북동 남순복(73, 6.25 참전) 할아버지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중증 장애를 가지고 홀로사시는 남순복 할아버지는 “많은 분들이 도와 주셔서 아무것도 할 수없는 사람에게 너무 큰 선물을 준 것 같다. 아내가 생전에 이런 모습을 봤으면 좋았을 것인데 먼저 간 아내 생각이 간절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훈청 관계자는 “정부 기관과 봉사단체, 기업이 하나되어 어려운 보훈 대상자에게 새롭게 집안 환경을 바꿔 드리는 사업을 할 수 있어서 뜻이 깊다”며, “특히 만남 자원봉사단 봉사자들이 보훈가족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여러 가지 봉사를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봉사에 나선 오찬양(오치동, 24)씨는 “몸이 불편한 가운데 홀로 어렵게 사시는 국가 유공자 할아버지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어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훈가족 행복하우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지부장 김윤태)는 지난16일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합동 교통캠페인을 서구 광천초등학교 앞에서 가졌다. 로고교통공단 직원 및 광주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회원 등 100여명이 모인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것으로 매월 1회씩 지속적으로실시되며 4대 악(학교, 가정, 성폭력, 불량식품)과 같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참여기관이 함께 하기로 한 것. 캠페인에 나선 김윤태 지부장은 “정지선은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선 이다”며, 어린이 통학용 차량(자가용)을 많이 운행하는 학교 앞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는 한편 서부 경찰서, 녹색어머니회원, 모범운전자 봉사회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더타임스 나환주]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불편을 줄이기 위해 민간 차원의 자전거 전도사 역할을 수행할 ‘빛고을 자전거길 지킴이단’을 운영한다고 17일 ㅏ자전거단체 대표, 자전거동호인 등 28명으로 구성된 지킴이단은 자전거길의 주행환경을 수시로 점검하고, 이용자의 불편사항 등을 수렴하며 자전거 타기를 적극 홍보하는 등 역할을 맡는다.시는 지킴이단 활동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언급한 불편사항 등에 대해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회의를 열어 지킴이단 운영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2013 제5회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전’ 광주 행사에서 오는 20일 산동교 친수공원에서 열리는 지킴이단 위촉장은 수여하며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문평섭 도로과장은 “빛고을 자전거길 지킴이단은 자전거에 대한 자긍심과 봉사정신을 갖고 공익 활동을 하는 단체로, 자전거 타기 좋은 광주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는 현재 196개노선 584.35㎞의 자전거도로가 구축돼 있으며, 국가자전거도로 인프라 구축, 노후 자전거도로 정비, 강변축 자전거 거점터미널 운영,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지하철 자전거 휴대 탑승 등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희망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생후 3개월~만12세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취업 한부모, 장애부모 가정 등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서 돌보는 서비스다. 전국 가구 평균소득에 따라 가, 나, 다, 라형의 4가지 유형별로 분류해 전문교육을 받은 돌보미 400여명이 시간제 돌봄과 종일제 돌봄으로 나눠 지원한다. 시간제 돌봄은 3개월 이상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1회 2시간 이상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원하며, 종일제 돌봄은 만 3개월 이상 ~ 만 12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1일 최소 6시간 이상 서비스를 지원한다.소득기준과 유형에 따른 지원내용을 보면 시간제 돌봄은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이하 가구에 시간당 1,000원~4,000원으로 연간 480시간 지원되며, 영아종일제 돌봄은 전 소득계층에 월 40만원에서 70만원까지 지원(이용단가 월 200시간 기준, 100만원)되며, 초과분은 본인이 부담한다.단, 나홀로 방치되는 초등학교 방과 후 아동은 연간 720시간까지 지원 가능하며, 보육료 및 유아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전라남도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직접 팔고 생기는 이익금의 일부를 기부하여 민·관 협력이 이루어낸 이웃과 함께하는 아·나·바·다 운동 「이웃 살리는 행복 나눔 장터」가 군민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1일 오후 3시 30분부터 새롭게 단장된 녹차골 보성 향토시장에서 학생들,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 자원봉사단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등 88개 단체가 97여개의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고 기부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모금액은 5,450,000원으로 보성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여 질 계획으로 지역민이 지역민을 위한 희망의 씨앗을 싹틔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먹거리 코너는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명희)에서 계절과일 꽂이, 군고구마, 감자샐러드의 친환경 먹거리를, 좀도리부녀회(회장 손인숙)에서 특산품 딸기주스를, 보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의기)에서 친환경아이스크림, 보성군행복노인요양원(원장 김진문)에서 녹차달걀, 전통식혜, 옛날 향수에 젖는 엿장수는 보성군노인복지관(관장 신경균)에서 판매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문화공연코너는 보성유치원(원장 윤복순)에서 어린 귀염둥이들이 강남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