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예수교 광주시온교회 (담임 지재섭 이하 신천지 실버봉사단) 실버봉사단이 '봄맞이 거리단장을 위한 제초봉사'에 나서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지난 30일 신천지 실버 봉사단 40여 명은 북구 오치동 일대 제초 취약지구를 찾아 풀 뽑기 작업에 나선 것.
'아름다운 거리만들기'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는 비온후 우후죽순처럼 자라는 잡초를 제거하고 거리에 간간히 피어난 화초 등을 보호하며 해충 번식을 억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봉사에 나선 강정숙(오치동 66)씨는 "예전에 풀 뽑기를 많이 해 봤는데 그때 했던 경험이 다시 살아 나는 것 갔다"고 말하고 "아무래도 풀 뽑기 봉사는 경험이 있는 우리들이 나서야 잘 할 수 있을것 같아서 이번 봉사를 하게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실버 봉사단은 겨울철 거리 안전을 위한 모래주머니 만들기, 거리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 해 오고 있어 젊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더타임스 나환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