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이 2012 북스타트의 일환으로 6~9월 책놀이 활동을 실시한다.북스타트 책놀이 활동은 아기와 부모가 함께 참석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동시읽기, 클레이 만들기, 노래 부르기, 비밀상자놀이, 느낌 체험하기, 신문지 활동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책놀이 활동은 오는 6월 21일부터 9월까지 매주 목요일, 시립도서관 교양 문화실에서 진행되며 책 꾸러미를 받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매달 첫째주 월요일부터 둘째주 금요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6~7월 참여 신청은 오는 6월 15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gunsan.go.kr)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군산시 관계자는 “부모와 영·유아들이 책을 매개로 한 대화를 통해 보다 다양하고 심층적인 정서 정체성을 형성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한편, 북스타트 사업은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된 세계 최초의 영유아 독서캠페인으로 생후 7∼9개월 된 아기에게 그림책 등이 담긴 ‘책꾸러미’를 나눠주고 아기가 어릴 적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스쿨존 불법주차로 인해 초등학생들의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자동차 속도를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어린이 보호구역에 불법주차가 되어 있어 등하교하는 초등학생들의 보행를 방해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불법 주차 차량에 가리워져 불쑥 튀어 나오는 학생들이 보이지 않아 교통사고의 위험까지 도사리고 있다. 전국 1만4000여 개 스쿨존에서 하루 평균 2건 정도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정작 어린이를 보호해주어야 할 스쿨존에서 사고가 끊이지 않아 초등학교에 보낸 학부모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군산신풍초등학교 인근에 거주하는 문모씨(40세)는 지나가는 차들을 보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인도가 설치되었으나, 차도는 일방통행인지 양쪽통행인지 구분이 애매하며, 안전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어린이들이 위험한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지난 달 15일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스쿨존에서 발생한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733건이다. 이 중 목숨을 잃은 어린이는 9명. 사고 유형별로는 차량과 사람의 접촉사고가 649건으로 가장 많았다. 군산 신풍초등학교 스쿨존 진입금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에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가 여름철 메뉴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특히 제철 식재료로 무더위에 떨어진 입맛을 살리거나, 시원한 재료로 더위를 날릴 수 있는 메뉴가 인기. 입맛도 살리고, 영양도 챙길 수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여름철 메뉴로 이른 더위를 날려보자.▲ 열무와 망고∙∙∙ 제철 식품과 과일 활용한 별미 메뉴 ‘눈에 띄네~’본격적인 여름 날씨로 접어들면서 여름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가 출시되고 있다. 테이크아웃 도시락 업체 한솥도시락은 지난 1일 여름 식품 열무를 활용한 ‘열무강된장비빔밥’을 출시했다. 열무는 섬유질과 비타민 A, C가 풍부해 입맛을 살리고, 포만감과 만복감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 식품. 아삭한 열무김치와 신선한 야채에 구수한 강된장 소스가 어우러진 ‘열무강된장비빔밥’(3,500원)은 오는 8월말까지 판매되며, 500원 추가 시 계란후라이나 제육볶음을 토핑으로 얹을 수 있다. 4,000원 이하의 알뜰한 가격에 특히 칼로리가 488kcal로, 성인 한끼 권장 칼로리 기준인 600~700kcal(성인 기준 2,000kcal/일)보다 낮은 다이어트 도시락이다.이탈리안 패밀
세계 최대 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www.dominos.co.kr, 대표 오광현)가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 사랑 교육현장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들을 대상으로 ‘출동! 도미노 파티카, 환경 사랑 피자 파티’를 개최한다. ‘환경 사랑 피자 파티’는 지구촌이 한 마음이 되어 환경에 대한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해 도미노피자도 자연 보호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 도미노피자는 현장에 모인 시민과 초등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도미노 파티카(Party Car, 피자 메이킹 시설 탑재 차량)가 직접 출동해 갓 구운 맛있는 피자를 선물할 예정이다. 행사는 12일 동대문구청 환경체험교육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26일 난지물재생센터와 29일 마포자원회수시설 견학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도미노피자 홍보실 차현주 실장은 “세계 환경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 보호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환경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의식을 더욱 널리 알리고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책임감 있는 성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이크임팩트(대표 한동헌)에서만 볼 수 있는 30대를 준비하고, 30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강연,네트워킹이 어루어진 강연파티가 5월24일부터 6월28일까지 진행 중이다. 육체적으로 지치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한 목요일 저녁이지만 매주 목요일 100명의 여성들은 종각역 엠스퀘어(M square)의 모든 자리를 꽉꽉 채우고 있다. 윤영미와 박혜아가 전한 원더우먼(WONDER WOMAN)의 첫 번째 이야기는 “서른 이후, 여전히 꿈을 꾸다”라는 주제였다. 서른의 여성들 중에서는 꿈을 여전히 찾고 있는 여성, 꿈을 잃어버린 여성, 꿈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여성 등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들에게 좀 더 가깝게 조언을 해주며 네트워킹의 시간이 주어짐으로 더욱더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두 연사는 서로 다른 강연의 내용으로 여성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았다. 윤영미 아나운서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인생에 있어서 땔래야 땔 수 없는 ‘꿈’ 이라는 단어를 찾아 헤매던 어린 시절 및 현재의 모습을 말했다. 현재 그녀는 미국 초대형 은행 웰스파고 상무이지만, 본인은 평생 꿈을 찾지 못할 것이라는 희미한 미래와 불확실적인 꿈에 대해 밝혔다. 반대로 윤영미 아나
군산시청 농정과 직원 20여 명이 지난 5일 군산시 성산면 깐치멀마을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 농번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금번 농촌 일손돕기는 농번기 인력부족으로 작물을 적기에 수확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예 농가의 일손을 도와 농업인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현장행정으로 농업인과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일손돕기는 이삼구씨 5,200㎡의 비가림하우스에서 군산시 특화작물로 육성 재배하는 울외 순자르기와 오이 따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작업에 참가한 군산시 관계자는 “몸은 고되지만 농작물을 수확하는 재미를 체험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여 행정에 접목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이삼구씨는 “오이수확 시기를 놓치지 않으려고 어제도 새벽까지 잠을 못자고 작업을 했는데 이렇게 농촌의 어려움을 먼저 알고 찾아와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준 시청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덕분에 이제 한시름 놓인다.”고 말했다. 김경남 농정과장은 “앞으로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 접수창구를 통해 관련기관 단체, 군부대, 자원봉사센터 등의 참여와 공조체제를 구축해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군산국가산단 통근버스가 지난 5일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군산지사에서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 이 날 개통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산단공 관계자, 상공회의소 등 유관 기관장, 참여업체 직원, 운행사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산국가산단은 지난해 12월 30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공포․시행에 따라 출퇴근용 전세버스 운행 허용대상으로 지정되었으며 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가 운영주체가 되어 지난 6월 1일부터 총 8개 노선에 통근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이 중 5개 노선은 참여업체 그룹 노선이며, 3개 노선은 구암현대아파트, 시외버스터미널, 월명종합경기장에서 각각 출발하여 시내 주요 지점을 경유, 국가산업단지로 운행 중이다. 이용요금은 월 45,000원으로 현재 19개 업체, 176명이 참여를 신청해 1일 평균 150여 명이 이용하고 있고 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464-5658)는 통근버스 참여기업 및 이용자를 추가로 모집하는 한편 좀 더 많은 근로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향후 운행노선을 다각화하고 운행횟수 역시 늘릴 계획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이번 통근버스 운행으로 출‧퇴근시간 교통적체 및 교통
군산시가 지난 6월 5일 제2회 꽁당보리 아줌마 선발대회 입상자 7명을 군산 흰찰쌀보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꽁당보리아줌마는 제7회 군산꽁당보리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5월 6일 치뤄진 본선에서 선발된 7명으로 군산 보리를 대표할 수 있는 수더분하고 편안한 이미지와 함께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수 있는 아줌마들이 선정되었다. 군산 보리홍보대사는 앞으로 군산흰찰쌀보리 명품화 향토사업추진단과 함께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군산 보리를 홍보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장두만 소장은 “현재 군산시의 보리 막걸리인 ‘맥걸리’를 비롯하여 ‘보리국수’, ‘보리순차’, ‘보리쿠키’, ‘보리한과’ 등 다양한 보리관련 제품들과 이번 보리음식경영대회에서 출품된 여러 보리음식들을 홍보하는데 ‘꽁당보리 아줌마’ 홍보대사들의 활동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꽁당보리아줌마 7명 중 5명(진, 선, 숙, 특별상 2명)은 군산시 지역 외 김제시, 전주시, 완주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선발되어 군산 흰찰쌀보리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의 지자체 초임사무관들이 지난 1~2일 군산을 방문해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새만금 군산의 관광 비전을 체험했다.강원도 춘천시 강남동장 등 19명의 사무관들이 참석한 이번 군산 방문은 지난 3월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에 참여한 임춘수 군산시 옥도면장의 지속적인 SNS 홍보 덕택에 성사되어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당시 임 면장은 전국의 지자체 사무관 교육생 300여 명에게 ‘자아발견’을 주제로 발표를 하면서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맛과 멋이 공존하는 관광도시 군산에서 아름다운 추억만들기를 제안, 참석자들의 시선을 끌었다.이후 임 면장은 SNS를 활용해 수시로 군산의 관광지와 새만금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한 결과 이번에 군산 방문을 성사시킨 것. 신임 사무관들은 군산 금강철새조망대와 진포해양테마공원, 은파호수공원을 찾아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비응도에서 숙박 한 후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고군산군도와 새만금 방조제를 돌아보고 그 위용에 감탄했다. 경남 밀양시의 한 사무관은 “평소 말로만 듣던 새만금을 직접 찾아와 보니 대한민국의 지도를 바꾼 대역사임을 실감하게 됐다”면서 “새만금과 은파호수공원, 고군산군도 등 전국 어디에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는 관광자원을 보유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지난 5일, 군산경찰서 서장실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불우한 새터민과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사회적 소외감 해소 및 조기 사회 정착을 위하여 군산원예농협조합장(조합장 이태세)과 함께 위문금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산원예협동조합 직원들의 성금모금으로 이루어졌으며, 관내에 거주하는 불우 새터민과 불우 결혼 이주여성 8명에게 위문금 270만원을 전달하였다.특히 이번 행사에 참석한 새터민 한모씨는 여자의 몸으로 탄광에서 7년간 종사하면서 북에서 병이 있는 줄도 모르고 탈북한 후 군산에 정착하면서 신장병이 있는 줄 알았고 현재 주 3회 투석중이며 기초생활비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고, “이렇게 주변에서 따뜻하게 관심을 가져주고 경제적 도움을 주어 너무나 고맙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등 뜻 깊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하태춘 군산경찰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주위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새터민과 결혼 이주여성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