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전주시평생학습센터가 13일「학습소외계층과 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배달 강좌」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참여 기관 15개 담당자와 강사 40여명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송하진 시장은 “그동안 경제적 또는 환경적 요인으로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이웃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과 향기를 찾을 수 있게 되고, 교육의 격차로 인한 사회적 양극화의 최소화에도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실제로 교육현장에 임하게 될 담당자와 강사의 역할이 막중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노력들이 사회 곳곳을 활력과 희망이 넘치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힘을 실었다. 시가 추진하게 될 소외계층 지원 맞춤형 배달강좌는 수강자의 환경과 형편을 배려하여 펼쳐지는 획기적인 평생학습서비스로 강좌 신청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아 왔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의 학습소외계층이 50%이상 참여하며 그동안 신청기간을 거쳐 일반 프로그램 10개, 성교육 프로그램 3개, 직장인 교육 2개 기관 총 15 개 기관에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운영하게 된다. 일반프로그램은 삼성여성쉼터 외 9개 기관에서 피해여성과 다문화, 장애우, 미혼모 등을 대상으로 웃음치료와 요가는 물론 종이접기와 한국무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성교육 프로그램은 전북장애인복지관외 2개 기관에서 장애우, 초등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직장인 대상 프로그램은 필라테스와 웃음 치료를 참사랑낙원 외 1개 기관에서 운영한다. 외롭고 힘든 학습소외계층과 일상에 지친 직장인에게 함박꽃처럼 웃음을 안겨주고 비타민처럼 파워를 되찾아 줄 평생학습 배달 강좌는 장애와 비 장애의 벽을 허물게 됨으로서 소외계층에게 따뜻 한 행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누구나 다같이 우수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수혜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습소외계층에 대하여 찾아가는 배달 강좌를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하여 행복하고 따뜻한 사회건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