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덕세무서(서장 이희백)서는 지난 11일 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영해관광시장”을 찾아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최병문)도 참석하여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즉석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어느 때보다 내실 있는 행사가 되었다.이날 행사는 영덕세무서에서 10명의 직원이 직접 현장에 나와 사업자등록증이 없어 신용카드가맹점 등록을 할 수 없었던 사업자의 경우에는 즉석에서 신청을 받는 등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함으로 상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2015년부터 시행되는 자영업자에 대한 근로․자녀장려금제도에 대해 알기 쉬운 강의도 실시하여 당장 내년부터 영세상인 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수 있게 되었다.영해관광시장 상인회장(강군희)과 상인들은 세무서장과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최병문)이 직원들과 함께 현장에 나와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해 줌으로써 상인들이 세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면서 행사의 정례화를 요청하였다.또 영덕세무서는 "매월 셋째 주 화요일을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로 정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생업활동으로 바쁜 영세납세자의 세금문제를 해결하는 등 찾아
여행전문 기업인 자유투어(대표 유인태)는 고객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미래를 함께할 전문 인력의 원활한 수급과 인적 자원의 강화를 위해 직원의 공급 및 채용 업무를 대행할 업체로 카마 항공•여행 아카데미(대표 이상진)를 선정하고 채용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자유투어는 1994년 설립 이후 ‘고객 서비스 제일주의’라는 경영철학을 기본으로 여행전문가들이 전세계 항공권과 해외패키지를 포함하여 800여종의 여행상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고객에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건전한 여행문화를 선도함으로써 최고의 여행사가 된다는 것이 자유투어의 성장 원동력으로서, 자유투어가 지닌 열정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헌신적이고 전문적인 전략 실행을 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자유투어 유인태 대표는 “여행업에 관심이 많은 젊은 취업 지망생들에게 질 높은 실무 기초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카마 항공•여행 아카데미의 노력에 감사 드린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양질의 직원을 공급받게 됨으로써 자유투어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카마 아카데미 이상진 대
박근혜 대통령은오는 13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열릴 EAS(동아시아정상회의)와 아세안+3 정상회의에참석하기 위해 12일 미얀마로 향했다.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박 대통령은 12일 미얀마를 방문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EAS와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국가간 실질적 협력 방안과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대북(對北)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또한 박 대통령은현지파견 의사를 밝혔던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언급할 계획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달 이탈리아를 방문, 제10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전체회의에서 "한국은 여러 나라로 확산하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 데 이어 보건인력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라고밝힌 바 있다.아울러 박 대통령은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 등의 국제 안보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특히박 대통령은 12일 나렌드라 모디인도 총리, 13일 뉴질랜드 존 키 총리와 정상회담을가질 예정이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은 국제안보 이슈에 대한 지역적 대응 강화를 촉구함으로써 책임있는 중견국가로서의 우리나라의 위상을 강화하고 역내 지역협력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장소, 사람과 일, 사람과 음식, 음식과 음식, 약재와 약재 등 모든 만남은‘궁합’이 잘 맞아야 좋은 만남인 것은 말할 나위가 없다. 와인애호가들은 와인과 음식과의 궁합을‘마리아주(Mariage; 프랑스어로‘결혼’)’라 하며 중요시하는데, 마리아주는 보통 맛과 향, 빛깔과 촉감 등 감각적인 궁합을 말한다. 감각적인 궁합이 잘 맞으면 음식을 즐길 때 맛과 멋을 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감각적인 궁합이 겉궁합이라면, 식품에 함유된 성분들끼리의 궁합은 속궁합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멸치와 시금치는 속궁합이 안 맞는 경우다. 각각은 칼슘(멸치)과 엽산(시금치)이 풍부해 성장기 아동과 임산부에게 권장되는 식품이지만, 이 두 음식을 함께 먹는 것은 금물이다. 시금치에 함유된 유기산 성분인 수산이 체내 칼슘과 결합해 수산칼슘으로 변해 멸치의 칼슘 흡수율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작년 채식·효소 열풍에 이어 올해는 해독주스·청혈주스 등 각종 ‘건강주스’ 열풍이 일었다. 건강주스의 재료는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토마토, 바나나, 사과 등으로, 권장식품목록에 종종 등장하는 과채류다.하나, 재료 간 궁합을 따질 필요가 없다. 재료의 수가 많은 만큼‘궁
포항시 건설과에 근무하는 김종국(56, 행정6급) 담당이 ‘청백봉사상 대상’을 수상했다.안전행정부와 중앙일보가 주관하는 지방공무원 최고 영예인 ‘청백봉사상’ 시상식이 10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청백봉사상은 지방행정 일선에서 창의적으로 행정발전에 기여하고, 청렴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주민에게 헌신하는 전국의 5급 이하 지방공무원에게 수여하는 가장 높은 권위와 전통을 가진 상이다.수상자들에게는 상패 및 상금과 함께 특별승진(6급 이하 해당) 기회가 주어지고 부부 동반으로 해외시찰을 갈 수 있는 특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포항시 건설과 김종국 담당은 시유재산찾기를 통해 1,100억원대의 토지보상금 예산 절감과 타 지방자치단체 등에 시유(국공유)재산 찾기에 대한 자문, 사랑실천공무원 모임 회원으로 봉사활동을 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했다.포항시 김종국 시유재산찾기 담당은 “부당한 이득이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맡은 일에 더욱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더타임스남성모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의 젊은 농사꾼 모임인 4-H연합회(회장 백승희)가 지난 8일 제49회 경상북도4-H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 도지사, 농업기술원장 3개 부문을 석권하며 FTA 등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도 영덕군의 영농의 꿈과 희망을 전국에 알렸다.이번에 수상한 박동우 씨, 백승희 씨, 이창훈 씨는 영덕의 대표적인 젊은 농사꾼으로 날로 어려워지는 농업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 농업학교, 한국농수산대학교, 농민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영농4-H활동을 통한 과제 생산화 사업을 추진하였다. 또한 회원들과의 활발한 활동으로 4-H정신 실천을 통하여 4-H발전에 공헌하고 농업발전 및 각종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특히 최고상인 국무총리 상을 수상한 박동우 씨는 영덕종합고등학교 시절부터 4-H 활동을 시작 2010년 영덕군 회장, 2013년 경상북도 회장을 역임하고 벌써 11년째 과수(사과) 영농을 운영하면서 부농의 꿈과 후배양성, 불우이웃돕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찾아오는 영덕 농업을 위하여 애쓰고 있다.회장 백승희 씨는 다가오는 12월 초에 중앙 농어촌청소년 대상인 국무총리상 수상자로 내정되어 2014년 한해에 영덕
10월말 북구청의 지방세 징수액은 1,583억 원으로 이는 전년도 10월말 1,448억 원보다 9.3% 증가한 135억 원을 더 징수해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세수증가의 주된 요인은 취득세, 재산세가 100억 이상 증가되어 대부분 부동산 관련 세수이며, 체납자동차 단속 등 과년도 체납액의 징수도 큰 폭으로 증가 하였다. 이대로 가면 북구청의 올해 세수목표인 1,710억 원은 훨씬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구청 세무 과는 지난해부터 탈루. 은닉세원 발굴팀을 자체 구성하여 취득세 감면 자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 불법 형질변경 토지에 대한 사실조사, 자동차세를 회피할 목적으로 이전을 하지 않고 운행하는 대포차를 추적하여 현장압류하고 공매처분 하는 등 전 직원들의 그간의 노고에 대한 실적이 이제야 나타난 것이라 자평했다.한편 제3차 체납세일제정리중인 현재에도 전 직원들이 고액체납세 책임징수제를 통해 탈루은닉 재산을 추적조사하고 11일 저녁에는 읍면과 구청 합동으로 야간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 하는 등 체납세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북구청 세무과(과장 김완수)는 “앞으로도 세금이 누수 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세원을 관리하고 고의로 납세를 회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www.louisquatorze.com)는 ‘ROTC 리더스월드 대상’ 시상식에서 전용준 회장이 중견기업 경영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ROTC 리더스월드 대상’은 학군단(ROTC) 출신 인사들의 교두보 역할을 해온 매거진 '리더스월드(대표이사·발행인 권태산)'가 창간 25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각계 각층에서 탁월한 활약을 보인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용준 회장은 중견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중견기업 경영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0일 사회 각계의 ROTC 출신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종료된 시상식에서 전 회장은 ROTC 리더스월드 대상 트로피를 수여 받고 소감을 전달했다. 이날 현장에는 전 회장의 가족 및 루이까또즈 임직원들과 김영길 전 한동대 총장, 김은종 미국 뉴프라이드 그룹 대표, 이건수 동아일렉콤 회장 등 각 분야 수상자들도 모두 함께 자리를 빛냈다.전용준 회장은 1990년 태진인터내셔날 설립 이후 루이까또즈 프랑스 본사를 역인수해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이끈 것은 물론,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문화 지원 및 사회 공헌 활동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1일 정부가 세월호참사와 관련, 실종자 수색을 중단키로 결정한데 대해 "안타까운 일이지만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지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채진과 만나 "현재 잠수사들이 목숨을 걸고 (물 속으로) 들어가고 있는데 날이 추워져서 수온이 떨어지면 더 이상 못 들어간다고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세월호를) 인양해서 실종자를 찾는 것도 방법이기 때문에 실종자 가족들이 이해해주시리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한편 김 대표는 지난 10일 진행된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실질적으로 타결된 데 대해 야당이 '졸속 타결'이라고 비판한 것을 두고 "오래 전부터 여러번 FTA를 체결하면서 노하우가 많이 생겼기 때문에 갈수록 그 기간이 짧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해명했다.덧붙여 그는 "FTA는 이미 여러 번 타국과의 체결과정에서 컨센서스가 형성돼 있기 때문에 계속해 나아가는 것"이라며 "(FTA는) 실보다 득이 많은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한편 세월호참사의 남은 실종자 9명의 가족들은 11일 오전 진도실내체육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색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아있지만 저희처럼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고통 속
국회 박형준 사무총장은 11일, 19개 국회 상임위·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들과 함께 조찬간담회를 가졌다.박 총장은 이 자리에서 2015년도 정부 예산안이 법정시한인 12월 2일까지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총장은 “세월호 특별법 처리 문제로 국회 의사일정이 늦어져 수석전문위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면서 “올해는 예산안 자동부의제도가 도입된 만큼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시한 내에 정상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해달라”고 말했다.또한 박 총장은 수석전문위원들로부터 위원회별 쟁점사안 등을 보고받고,“정기 국회회기가 20여일 밖에 남지 않은 만큼, 국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민생법안 등이 원활히 심사될 수 있도록 실무적 지원을 다 해달라”고 부탁했다.아울러, 박 총장은 공용영상회의실이 이날 개설됨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가 중앙정부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와의 영상회의도 활성화할 것을 주문했다.[더타임스 정치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