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www.louisquatorze.com)는 ‘ROTC 리더스월드 대상’ 시상식에서 전용준 회장이 중견기업 경영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ROTC 리더스월드 대상’은 학군단(ROTC) 출신 인사들의 교두보 역할을 해온 매거진 '리더스월드(대표이사·발행인 권태산)'가 창간 25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각계 각층에서 탁월한 활약을 보인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용준 회장은 중견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중견기업 경영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0일 사회 각계의 ROTC 출신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종료된 시상식에서 전 회장은 ROTC 리더스월드 대상 트로피를 수여 받고 소감을 전달했다. 이날 현장에는 전 회장의 가족 및 루이까또즈 임직원들과 김영길 전 한동대 총장, 김은종 미국 뉴프라이드 그룹 대표, 이건수 동아일렉콤 회장 등 각 분야 수상자들도 모두 함께 자리를 빛냈다.
전용준 회장은 1990년 태진인터내셔날 설립 이후 루이까또즈 프랑스 본사를 역인수해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이끈 것은 물론,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문화 지원 및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아프리카 빈곤층을 지원하는 나눔 바자회, 유니세프 데이 후원, 지역 봉사활동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며 중견기업인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 회장은 “지난 24년 동안 국내 대표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 온 루이까또즈는 이제 세계 시장으로 뻗어가는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 수상을 계기로 향후에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서 국가 경제 발전에 더욱더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더타임스 김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