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현직 프리미엄을 내려놓고 6.4지방선거에서 공정 경쟁을 선언했다. 27일 오전 9시 30분 김관용 지사는 경북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등록 신청서를 제출한 뒤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행 선거법상 각종 제약으로 현장에서 도민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그들의 희망과 바람을 듣는 것이 어려워 결단을 내렸다”며 후보 등록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고, 이제는 도민 곁으로 가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이번 선거는 300만 도민의 ‘목민관’을 선출하는 중차대한 일이기에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면서, 경선 관련 각종 쟁점들은 당의 입장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지금 경북은 박근혜 대통령과 20년간의 인연으로 정부와 바로 통할 수 있는 ‘다시없는 기회’를 맞고 있다”면서, “그 기회를 살려 일자리가 넘치는 경북, 사람들이 행복하게 잘 사는 경북을 만들 적임자는 바로 김관용이라는 것을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선거 슬로건도 ‘뭐라 케도 김관용’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가 2개월이나 남은 현직 프리미엄을 내려놓고 선거 운동에 돌입한 것은 도민 대통합이라는 대승적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송인정 대구교육감 예비후보는 26일 오후 조전혁(전, 국회의원) 경기교육감 후보와 만나 가족의 소통과 인성함양, 그리고 학교폭력의 근원적 예방에 대한 교육정책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송인정과 조전혁 후보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학생과 학부모간의 소통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고, 소통과 스킨십 증진을 위해서는 ‘학부모 동행 여행’을 소통 교육정책의 한 분야로 추진해 가기로 했다. 또한, ‘학부모 동행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사회적인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기업이나 회사에서도 자녀들과의 소통여행에 연가나 휴가를 적극 지원하는 분위기가 만들어 지도록 향후 교육청 및 학교와 기업 간 상호 협약을 추진해 가는 공약을 제안했다. 당일 함께 토론에 참가한 김진성(전 서울구정고 교장) 명지대 교수도 ‘학부모 동행 여행’ 활성화를 위해 각계의 참여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학생 학부모가 행복해지면 사회도 함께 행복해짐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특히, 송 후보는 지난해 전국학교운영위원회총연합회의 회장으로 서울, 경기지역 50여개 학교에서 ‘가족의 소통으로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연수회를 실시하여 학교폭력을 원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은 27일 오는 6·4 지방선거와 관련,정당·후보자 기호순위제를 폐지를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인 김 전 교육감은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선거 무공천을 선언함에 따라 '2번'을 부여받지 못하게 된다. 새누리당 소속 후보는'1번'이다.김 전 교육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의석수에 따라 모든 선거에서 기호를 부여하는 정당후보자 기호순위제는 1969년 여당이었던 민주공화당이 3선 개헌과 함께 도입한 것"이라며 "그 출발부터가 군사독재정권 유지를 위한 수단이었다"고 반발했다.김 전 교육감은 "세계적으로도 우리처럼 정당의 국회 의석수 순위에 따라 정당 및 후보자 기호를 정하는 나라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김전 교육감은 이어"정당․후보자 기호순위제는 기초선거 공천폐지와 관계없이 반드시 청산해야 할 구정치의 유물"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새정치민주연합을 향해 "집권세력이 기초선거 정당공천을 폐지하도록 마지막 힘을 쏟아 달라"면서 "동시에 정당후보자 기호순위제 폐지에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덧붙여"이는 지방자치를 살리고 지방선거의 불공정을 바로잡는 길"이라며 거듭 촉구에 나섰다. [더타임스 구자억 기자]
새누리당 이혜훈 예비후보는 27일 오는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와관련, 당 경선이 2인후보로 압축될 가능성에 대해 "특정 후보를 유리하게 해주려는 룰의 변경 아니냐"고 반발했다.이 예비후보는이날오전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공당이 수차례 발표했던 원칙을 뒤집는 것”이라며 “결국, 룰 장난 아니냐”고질책했다.이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 2012년 전당대회를 언급하면서“여론조사에서 꼴찌 했음에도 제가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에 이어) 2위를 했다”며 “현장표, 주로 친박표가 워낙 많이 온다는 것을 아니까 (친박 주류 측에서) 그 표를 어떤 특정 후보에게 주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경선 경쟁자인 김황식전 총리를 겨냥."박심(朴心)은 없으나 박심을 파는 분은 있다"며 "대통령 실장과 출마 상의한 후보가 박심 마케팅의 주체"라고 비판했다. 반면, 김 전 총리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하고, 당선이 될 수 있는 경선이 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2자 대결로 가야 한다”고 후보 압축을 촉구했다.박심 논란과 관련해선, "박심이 저한테 있는지 없는지는 모른다"면서도 "다만, 박근혜 대통령을 도왔던 많은 분들이 저희 캠프에서 일하고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장 출마선언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조원진 의원은 26일, 대구 어린이회관을 찾아 야외시설과 꿈누리관을 둘러보고, 어린이회관 전면 리모델링을 비롯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는 대구” 실현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 1977년 백만인 모금걷기운동을 시작으로 6년만인 1983년 11월에 문을 연 어린이회관은, 시설이 노후화되어 어린이들의 안전과 환경에 취약함은 물론 개관 이후 전시물, 체험시설이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현장을 찾은 조 의원은 “시민들의 정성을 모아 만든 어린이회관이 편리한 교통여건과 쾌적한 주변환경에도 불구하고, 노후화된 시설과 시대에 뒤떨어진 전시물로 인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낮다”면서, “우리 대구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전당과, 모든 시민들이 찾고 싶은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국립대구과학관 수준으로의 전면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시설 노후화와 관리 방치로 우범지대화 되어 가고 있는 놀이터의 현실을 지적하면서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놀이터 바닥에서부터 놀이시설에 이르기까지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 북구 제5선거구 시의원선거 새누리당 노상권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 슬로건으로 ‘노력하는 노의원이 되겠습니다’를 내걸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노의원은 구체적인 사항으로 ‘민생을 돌보는 의원이 되겠으며 행정 편의주의와 혈세낭비를 막겠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내었다 . 지난 3월11일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그 동안 가까이에 있는 주변 분들에게 출마 사실을 알리고 25일 박사모 대구본부 회원들과 국회방문 행사를 가진 후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을 돌입했다. 노 후보는 3대,5대 북구구의원을 지냈고, 현재 박사모 대구본부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노상권스튜디오(구. 배영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이재만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26일 오전 10시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범안로 무료화 공약’을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범안로는 교통수요 과다 예측으로 인해 대구시 재정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대표적 민자사업으로 추진된 나머지 개통후 적잖은 문제점을 낳고 있다”면서 “시장 당선 시 범안로 무료화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이를 위한 구체적 방법론에 대해선 “민자사업자 측에 지원하는 보장 수익률을 현행 6%에서 4%이하로 관철시킨 후 매입가격을 낮춰 양수도 협상에 나서겠다”면서 “민자사업자와 원만한 협상 타결을 통해 대구시로 소유권을 이전한 뒤 전면 무료화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범안로 무료화 공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협상력이 중요하다”면서 “민자사업자를 충분히 설득시킬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사업비 2천254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2년 개통한 범안로의 경우 지난 2012년 기준 일일 통행량은 고작 2만1천900여대에 불과해 예측 통행량의 27.1%에 머무른 실정”이라면서 “이로 인해 민자사업자에 지급하고 있는 지원금만 매년 수백억원에 달하고 있다”고 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정해용 새누리당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26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행복 캠프'로 이름을 붙인 정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5백 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곽성문 전 국회의원과 박태범 신부의 격려사, 후보자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해용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에서 "‘행복 특구 동구’를 만들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대구시의원 8년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준비해 온 ‘정해용의 3.6.9 공약’을 통해 동구의 발전과 주민이 행복한 동구를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타임스 구자억 기자] 이병석 국회부의장은 지난 25일 벳쇼 코로(別所 浩郞) 주한 일본 대사를 만나 "두 나라간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이 부의장은 이날 벳쇼 코로 대사를 국회로 초청해 "한일 관계가 미묘할수록 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벳쇼 코로 대사를 초청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이 부의장은 "한일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가 위안부 문제이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본 정부가 무라야마 담화와 고노 담화를 흔들림 없이 계승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아베 총리가 최근 고노 담화의 계승 입장을 밝힌 것은 매우 적절하다"고 평가했다.아울러 이 부의장은 "26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한미일 3국 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가 고노 담화 계승을 재천명함으로써 3국 간 공조체제의 새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한일 정상회담 개최와 함께 양국 관계의 새 이정표가 세워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벳쇼 코로 대사는 "초청에 감사드리며, 두 나라 정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국 간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의원 교류와 학생 교류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오는 6·4 지방선거와 관련, 새누리당 서울시장에비후보인 정몽준 의원 측이 이혜훈 예비후보의 컷 오프(탈락) 가능성에 대해 "여성 유권자의 신뢰를 깨는 일"이라며 반발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서울시장 경선 후보를 '정몽준·김황식·이혜훈' 3인을 1차 압축했다. 그러나 공천위는 정밀 여론조사를 실시해 최종 경선 후보를 2인으로 압축할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 의원 측 이수희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이혜훈 후보의 컷오프는 지금까지 경선 원칙을 깨는 것으로 그간 당 지도부가 주창해 온 흥행에도 도움이 안 되는 결정"이라고 반발했다.이어 "빅3 경선을 믿고 있던 당원과 여성유권자의 신뢰를 깨는 것이고 여성후보에 대한 명백한 차별"이라며 "여성후보의 선전을 응원했던 많은 당원과 여성유권자들의 신뢰를 깨는 것이며 상식에도 맞지 않는 결정으로 경쟁 후보자의 입장에서 방관할 수 없는 중대한 일"이라고 지적했다.덧붙여"이 후보의 컷오프를 강행할 경우 공정한 경선 원칙을 훼손함은 물론 본선에서도 여성유권자의 외면 등으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엄중하게 알린다"며공천위를 압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