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5일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 유경근 대변인을 향해"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사과하라"며 "만약 오늘 중에 공식적으로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경고했다.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나라가 안좋은 일이 생길 때마다 좋지 않은 생각으로 유언비어를 무책임하게 퍼뜨려서 사회혼란을 조장하는 일이 있어서 여러 가지 사회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며 "오늘 조간 신문에도 저와 관련된 내용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유경근 대변인은24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캠퍼스 간담회'에서 "김 대표가 대표 취임 후 일반인 희생자 가족들과의 간담회에서 '특별법안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줄 수 없는 이유가 있다'며 종이 한 장을 꺼내 '청와대'라는 글자를 써서 보여줬다고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그 이후 바로 일반인 희생자들의 입장이 정리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저는 세월호 일반인 유가족을 만난 일이 없다"며 "제가 이런 발언을 한 일이 없다"고 해명했다.김 대표는 또 "일반인 유가족들도 저를 만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단원고학생 유족 측에)해명을 요구했지만 거기에 대한 답변이 없는 모양"이라고 덧붙였다.
2014 인터파크도서 ‘2014 K-오서 어워즈’ 최종후보작 『습도 8페이지』가 9월25일 종이책으로 정식 출간된다. 온라인서점 인터파크도서(book.interpark.com)는 국내 문학시장 활성화와 신선하고 창의적인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위해 지난 4월부터 ‘K-오서(K-Author) 어워즈’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대표 출판사와 함께 매월 최종후보작을 발표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최종후보작으로 선정된 반시연 작가의 『습도 8페이지』가 종이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습도 8페이지』는 안 팔리는 소설가 ‘견지’와 자살을 충동에 시달리는 여자 ‘노이’, 두 남녀의 이야기로 수상작에 걸맞은 대담한 구성력과 필력이 돋보이는 미스터리소설이다. ‘노이’는 ‘견지’에게 100일간 매일 8페이지의 소설을 써달라고, 대가로 1억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원룸에 감금되어 하루 8페이지씩 소설을 써 내려가던 ‘견지’는 100번째 8페이지를 쓴 순간, 모든 진실을 깨닫고 진상을 파헤친다. 이 소설은 장편 안에 여러 개의 단편을 품고 있는 구성이면서도 한 편 한 편 흐름이 이어져 전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내용이 흥미로우면서 매우 기발하다. 인터파크도서와 함께 작품을 심사한 출판사 ‘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뼈그맨 유세윤의 랩 피처링으로 화제를 모은 ‘호텔로비’의 보컬 ‘제이디(JD)’가 소울계의 대부 소울맨(Soulman)과 함께 만든 플라스틱 프로젝트 앨범 ‘너를 사랑하니까’가 25일(목) 정오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너를 사랑하니까’는 짝사랑에 빠진 남자의 심정을 절절하게 표현한 감성 가득한 발라드 곡으로, 호소력 짙은 제이디의 음색과 사랑하지만 바라만 볼 수 밖에 없는 애절한 가사가, 이 가을 남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곡이다. ‘제이디(JD)’는 “이번 앨범은 호텔로비와는 다른 제이디의 소울풀한 감성과 감미로운 음색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며 “짝사랑을 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애절한 가을 발라드 곡 이니 앞으로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더타임스 김재영 기자]
[더타임스 이채원 기자] 배우 줄리엔 강(32)이 속옷 차림으로 강남 길거리를 배회하다 경찰로부터 마약투입 여부검사를 발견됐다.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줄리엔 강은 지난 18일 오후 3시쯤 강남구 역삼동 도로를 러닝셔츠와 팬티만 입은 채로 배회했다.이를 본 주민들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줄리엔 강을 인근 파출소로 데려갔다. 발견 당시 줄리엔 강이 발견된 곳은 자택에서 1km 떨어진 곳에 있었으며 정신이 혼미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지난 24일 줄리엔 강을 상대로마약여부를 간이검사했지만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줄리엔 강은 경찰 조사에서 "전날 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했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왜 이런 행동을 하게 됐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줄리엔 강에 대한 정밀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25일 새벽(한국시각)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북한 인권, 북핵에 대해 공식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연설에서 일본의 군 위안부 문제 부정에 대해 "전시 여성에 대한 성폭력은 어느 시대 어떤 지역을 막론하고 분명히 인권과 인도주의에 반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앞서 일본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19일 모리 요시로전 총리를 통해 한일 정상회담을 희망한다는 내용의 친서를 전달했으나, 박 대통령의 이번 언급은 한일 관계의 냉랭함을 국제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박 대통령은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서도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박 대통령은"오늘날 국제사회가 큰 관심과 우려를 갖고 있는 인권문제 중의 하나가 북한 인권"이라며 "북한과 국제사회는 지난 3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권고사항 이행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북한의 핵 프로그램은 국제평화에 심각한 위협일 뿐만 아니라 비확산 체제의 근간인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며 "(북한이) 스스로 핵을 포기하고 개혁과 개방을 선택한 여러 나라들처럼 경제 발전과 주민의
인터파크투어(tour.interpark.com, 대표 박진영)는 인도양의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인 모리셔스 /세이셸/레위니옹의 상품만을 모은 전문몰을 국내 최초로 오픈했다. 아직 국내에는 생소한 지역이기 때문에 다른 전문몰에 비해 해당 지역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스토리를 강화했으며 리조트마다 선택 상품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지 호텔 및 현지 여행업체의 적극적인 판매지원으로 특가 상품이 많고 가격대가 합리적인 것도 장점이다. 고객별로 맞춤 견적과 상담도 제공한다. 인터파크투어 모리셔스/세이셸 전문몰은 모바일앱과 모바일웹에서도 상품을 검색 및 예약 할 수 있다. 인터파크투어 기획실 왕희순 실장은 “이색적인 곳을 찾는 허니무너, 가족끼리 쉬기 좋은 새로운 휴양지, 남들이 잘 가지 않는 여행지를 찾는 자유여행객 등 다양한 수요로 인해 새로운 휴양지에 대한 갈망이 꾸준히 증가해왔다”며, “몰디브나 보라보라섬 등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 대비 리조트의 컨디션이 우수하며 세계적인 미디어들이 죽기 전에 가봐야 할 여행지로 극찬 할 만큼 천혜의 환경이 뛰어난 곳이기에 높아진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추고자 국내 최초로 인도양 전문몰을 열게 되었다”고 오픈 배경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세월호 일반인 유족들이 영화 '다이빙 벨'에 대한 사영을 금지해달라고 요구했다.세월호 일반인 유족 대변인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가족 가슴에 못 박지 말고 고인들의 영면을 방해하는 ‘다이빙 벨’ 상영을 금지해 달라”며 “상영시 법적 조치를 불사하겠다”고 밝혔다.영화 '다이빙 벨'은 MBC 해직기자인 이상호 기자가 공동연출자로 참여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상영된다. 유족 대변인은 “(다이빙 벨을 소유한) 이종인 대표도 잘못된 일에 대해 사과하고 물러났던 다이빙 벨이다”라며 “이종인 대표도 사업하는 사람으로 좋은 기회이고 입증할 기회라고 자백한 것은 진보.보수 언론 모두가 보도한 내용이다”라고 설명했다.대변인은 이어 “(세월호참사 당시) 진도 팽목항에서 발을 유가족들이 동동 구르고 있을 때 누군가는 (다이빙 벨을) 사업거리를 생각하고 있었다”면서 “무슨 염치로 다이빙 벨을 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한다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또한대변인은 "한쪽으로만 치우친 내용은 절대 다큐멘터리가 아니다"라며 “영화 상영은 294명의 고인과 10명의 실종자를 두 번 죽이는 매우 심각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유엔총회 기조연설 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유엔 기후정상회의 기조연설을 먼저 가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우리 경제 성장 노력과 함께 추진한 산림녹화사업을 언급하면서, "현재 한국 정부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인 '창조경제'의 핵심분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신재생 에너지에 전력저장장치(ESS)를 붙여 활용하는 것과 스마트 그리드, 탄소포집, 제로에너지 빌딩 등을 예로 들었다.또한 박 대통령은"기후변화 대응을 부담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기회와 혁신의 계기로 삼을 때 새로운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은 선진국과 개도국이 함께 참여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과제"라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GCF 사무국 유치국(인천 송도)으로서 이미 약속 및 출연중인 약 5천만불을 포함, GCF에 총 1억불을 기여한다는 계획을 표명했다"며 "우리나라는 이미 GCF 사무국 유치 계기에 개도국 역량배양을 위해 4천만불의 신탁기금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GCF 사무국 운영경비 등으로 9백만불 지원을 공약하는 등 총 4천 9백만불
[더타임스 이채원 기자]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23일(현지시각)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2014 리듬체조 세계선수권 후프 결선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이는 손연재의 세계선수권 첫 메달이자 한국 리듬체조 선수 가운데 세계선수권 첫 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손연재는 후프 결선에서17.966점으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후 손연재는 "세계선수권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따게 돼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면서도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기 때문에 아시안게임 때까지 집중해서 좋은 성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메달 획득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손연재는 내달 1일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할예정이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오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3일간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 인근 대명공연문화거리 일대에서 『제2회 로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명공연문화거리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철원)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남구청, (사)대구연극협회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지역주민을 포함 시민들의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여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와 대명공연문화거리내 서로 다른 장르 예술가간의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대명공연문화거리 곳곳의 문화공간을 투어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대명공연문화거리 전제가 여행지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심고 이를 통해 대명공연문화거리의 존재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대구시의 『공연문화중심지구』로 관광명소화 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딱딱한 형식의 개막식을 대신하여 축제 여는자리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크게 극장공연, 야외무대공연,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축제 닫는자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국내 유명극단 초청공연도 마련돼 26일 해적단체의 『형민이 주영이』, 28일 분산연극제작소 동녘의 『바리데기 Se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