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세월호 특별법' 협상을 놓고 타결을 이루지 못하는 가운데,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의 회동이 10일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보인다. 앞서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지난 5일 배석자 없이 비공개로 만나 2시간 여 동안을 협상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후 10일에는 두 원내대표가 만나 협상이 진전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여의치 않다"는 반응이 나왔다.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회동 성사여부에 대해) 전해 들은바가 없다"며 "여의치 않다는 말만 들었다"고 밝혔다.또한 김 수석대변인은 "내일(11일) 만남에 대해서도 현재까지 확인된 바 없다"고 덧붙엿다.그러면서 그는“국회 본회의에 이미 계류돼있는 비(非) 쟁점법안들은 즉각적으로 처리해야한다"며 "법안을 처리하지 않는 국회는 존재의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다른 민생법안들이 도대체 무슨 죄가 있길래 세월호 특별법 때문에 계속 보류돼야하는가”라면서 “추석연휴 간 민심은 한마디로 '민생을 살려달라'는 절규였다. 야당에는 화가 나 있고, 여당에 대해서는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고 평가했다.반면 새정치연합은 이날 "새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8일 페이스북에 추석연휴를 청와대에서 조용히 보낸 모습을 공개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추석 명절 잘 보내셨습니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박 대통령은 이어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비셨는지요?"라며 "모든 사람이 같은 꿈을 꾸면 꿈이 현실로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나라경제와 국민 여러분들의 행복을 위해 모두 함께 소원을 빌어 그 꿈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라고 밝혔다.공개한 사진에는편안한 옷을 입고 청와대 경내로 보이는석조 다리 인근에서 산책하는 모습이 담겨있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지난 3일 새벽 교통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쳐 의식불명이었던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가 7일 오전 10시 10분께 사망했다. 고인의 나이 향년 23세다.권리세는 지난 3일 교통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쳐 수술을 시도했으나 수술을 중단하는 등 심각한 중태에 빠졌다. 이후 권리세는 의식 불명상태였고 7일 오전 끝내 숨을 거뒀다. 고인의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소속사는 "故은비에 이어 다시 한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한 마음과 비통한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께서 두 멤버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가장 슬픔에 잠겨있을 다른 멤버들을 위해서도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다음은 소속사 공식 보도자료 전문이다.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리세(본명 권리세)가 향년 23세의 나이로, 7일 오전 10시 10분경 하늘 나라로 떠났습니다. 지난 3일 새벽 사고 당시,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리세는 병원으로 이송돼 장시간에 걸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의료수술과 치료를 시도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일본에서 온 부모님과 소속사 직원들이 그녀의 곁에서 마지막 길을 함께했습니다. 故리세의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않았습니다
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조사발표결과,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치연합)의 지지율이 창당 후 10%대로 나타나,최저치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전국 성인 2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새정치연합의 지지율은 지난주 20.1%보다 0.6%포인트 떨어진 19.5%로 나타났다. 새누리당도 지난주보다 1.4%포인트 하락해 44.5%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4.1%, 통합진보당은 1.4%였다. 반면,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전주 대비 2.5%포인트 상승해 28.9%로 늘었다. 리얼미터는 여야 지지율 하락 이유에 대해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로 야기된 ‘방탄국회’ 논란"을 꼽았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도 전주 상승세를 보인 것에 비해 0.2%포인트 다소 하락했다.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긍정평가는52.1%였고, 부정평가는 0.9%포인트 오른 41.4%였다.리얼미터는"일간집계 상으로는 주초 부동산 대책 발표와 규제개혁 회의 주재 등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송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 이후 주중·후반 하향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주보다 1.9%포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양친 묘역을 참배한 뒤, 조용한 추석 연휴를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지난 5일 "박 대통령이 추석 연휴 기간에 현충원을 찾아 양친 묘역에 참배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참배일정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박 대통령은이번 연휴동안공식일정 없이 청와대에 머물러 정국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외교·국방·통일 등에 대한 보고를받을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박 대통령은 공식 페이스북에 추석인사 동영상을 게재했다. 박 대통령은 1분 47초 가량의 동영상을 통해"다른 해보다 빨리 돌아오는 추석인데, 국민들의 체감 경기가 더뎌서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풍유롭고 정겨운 한가위가 되길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박 대통령은"보름달처럼 둥글고 넉넉한 마음과 한가위 풍습인 강강술래 같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우리 경제가 다시 한 번 힘차게 일어나고 우리 국운이 용솟음쳐서 국민들의 가정에 풍요와 행복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더타임스 이채원 기자]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우리결혼했어요'에서 남궁민과 홍진영이 볼 뽀뽀를 해 화제다. 남궁민 홍진영가상부부는이날 방송에서 광주의 한 야구장에 나타나 기아타이거즈의 시타와 시구를 했다. 이후 남궁민과 홍진영은 야구장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관람하다가 '키스타임' 카메라에 포착됐다. 남궁민은 처음엔 포옹을 하다가 관객들의 야유를 받은 뒤 볼 뽀뽀에 나섰다. 이에 대해 남궁민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첫 키스를 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홍진영도 제작진에게 "민망했다"며 "키스는 둘만 있을 때가 가장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새누리당 류성걸 의원은 4일 지역구인 동구에 내려와 (신암 ,신천, 효목동 ) 재래시장과 경로당을 돌며 지역민에게 추석인사를 하고 어려운 지역경제과 상인,서민들의 애로사항들을 들었다.지역민들은 경기활성화와 재래시장 살리기 , 저소득층에게 도시가스 공급등을 건의했다 . 이번 추석인사에는 장상수 , 강신혁 시의원, 신종하 , 박소영, 김옥란 구의원이 동행하여 지역민들의 어려운 점들을 살펴보고 건의사항등을 들었다 .한편, 송라시장에는 6억원의 구비를 지원받아 고객과 상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상인교육관을 건설중이라고 신종하 구의원은 밝혔다 .
정의당 김제남 의원은 5일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것과 관련,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남용 방지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국회운영위원회 소속 김제남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기자회견을 갖고, '비리혐의'를 갖는국회의원에 대한 불체포특권이 남용되어 국민적 비난을 받는데 대해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 국회의원들이 체포동의안 표결에 앞서 범죄사실 혐의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법원이 구속영장 청구 서면심사 결과보고서를 체포동의안에 첨부하여 국회에 제출하도록 하고, ▲ 본회의에 보고된 때부터 72시간 이내에 표결이 되지 않으면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것으로 간주하여 ‘방탄국회’가 불가능하도록 했다. 또 개정안은 ▲ 전자투표에 의한 기록투표로 가부를 결정하도록 하여 국민에게 알권리를 보장하고 양심에 따라 국회의원의 표결에 책임을 질 수 있도록 규정했다.그러면서도 개정안은 헌법이 보장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최소한의 책무를 보장하기 위해서 ▲ 의원 20인 이상의 찬성으로 체포 구금된 의원의 석방요구를 발의할 수 있도록 하고,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5일 추석 연휴 중 세월호 유가족과의 면담 계획에 대해 "유족들이 만나자고 하면 언제든지 만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광역시 연수구 대한적십자사 인천 사할린동포 복지회관에서 봉사활동을 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전에 국민 여러분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세월호 특별법 합의를 하지 못해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야당이 추석 연휴가 지나고 난 뒤 세월호 특별법과 민생경제 관련법안을 분리 처리하는 결단을 내려주길 부탁한다"고 요청했다.특히, 김 대표는 "민생경제 관련 법안은 시급을 다투는 일이기 때문에 세월호 특별법과 분리처리해야 한다"며 "많은 국민들이 법(민생 법안) 통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이를 외면한다면 국회의 자격을 상실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새누리당송광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것에 대해선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이어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내려놓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한민구 국방부장관 앞으로식칼과 괴문서가 담긴 소포가발송돼 군이 수사에 나섰다.국방부는 5일 "지난 8월 말 한민구 국방부장관 앞으로 식칼, 괴문서, 백색가루가 담긴 소포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앞서, 대한통운 용산지점 택배직원은 지난 8월말 소포의 수신주소가 '이태원로 22 용산 3가 한민구'로만 표기돼 발송처인 은평지점으로 반송했다.이후 은평지점 택배직원은 겉포장에 적힌 수신처 전화번호로 전화해 국방부장관 앞으로 온소포임을 확인했다. 이 직원은찢어진 부분을 재포장하다가 떨어진 식칼을 보고 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한 장관 앞으로 보내진 소포 속 괴문서에는 '국제평화행동단'이라는 단체명의로, 한 장관을 비난하며 한 장관의 가족까지 위협하는 내용이 적혀있다.소포 속 식칼의 한쪽 면에는빨간 글씨로 '한민구', 다른 한쪽에는 '처단'이라고 써 있다. 발견된 백색가루는 밀가루인 것으로최종 확인됐다. 한편 군경 합동조사반은 소포가 서울 은평구의 한 편의점에서 보내진 것을 확인한 뒤,인근지역 주변상가와 버스의 CCTV영상을 확보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국방부는 "경찰과 긴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