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에 출마한 오성삼 후보가 지난 22일(월) 오전 11시 서울교육청 브리핑 룸에서 국내 방송사와 신문사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건국대학교 사범대학 교수인 오후보는 교육학자답게 자신을 정치이념에 따른 진보-보수의 시각으로 보지 말아달라는 주문을 했다. 정치적 중립과 교육자치의 취지에 따라 교육감에 입후보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내세우는 것도 옳지 않은 일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교육의 문제는 정치적 논리나 이념적 편향성을 가지고 접근해서는 안 되며 교육적 가치와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가 우선돼야 한다며 자신은 옳은 것은 옳다하고, 그른 것은 그르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객관적실용주의자임을 강조했다.사교육을 받아 일류대학을 나온 자들이 높은 자리에 오르면, ‘사교육과의 전쟁’을 벌인다하고, 눈물 젖은 빵을 먹어 본 적이 없는 풍요로운 사람들이 권력을 잡으면 ‘친 서민정책’을 강조하는 이중적 세태를 꼬집기도 했다. 특히 정치권이 교육감 선거에 특정 후보를 내세워 밀어주려는 움직임은 선거법 위반 이전에 도의적인 문제임을 전제로, 교육비리의 중심에 있는 전임 서울교육감을 추천했던 사람들이 나서서 국민 앞에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기는커녕 자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지자체가 사교육 영향을 최소화하고 학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자기주도학습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자기주도학습 전문업체 스터디맵(대표 이강석)이 학생 또는 학부모 대상 강의를 원하는 학교와 지자체의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 ■ 포천교육청 주최, 학부모 위한 자녀교육법 특강교육업체 아이넷스쿨의 자회사인 스터디맵은 경기도 포천교육청 주최로 이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자기주도학습법 특강을 추산 초등학교에서 지난 19일부터 시작했다. 총 4회에 걸친 이번 특강에서는 자녀의 신체ㆍ감정 상태가 학습에 미치는 영향과 관리의 중요성, 올바른 공부 지도법, 자녀의 시험 불안 극복 방법 및 계획 세우는 법 등 학습 코칭 기술을 전파하고, 입학사정관제ㆍ서술형 문제 비중 확대와 같은 입시제도 및 평가방법 개편 등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교육계 동향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자기주도학습과정, 공립 언남중학교 정규 수업 편성서울시 서초구 공립 언남중학교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기주도학습법 연중 교육도 지난 10일부터 시작했다. 스터디맵의 자기주도학습지도사가 외부전문가 자격으로 수업을 지도, 방과후 수업이 아닌 정규
[더타임즈] 지난 19일 금요일 오후 5시 30분 명지 전문 대학 2010년 신입생 환영의 밤이 예체능관 3층 체육관에서 열렸다. 새내기들의 새로운 대학 생활에 희망찬 첫 걸음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신입생들의 위한 재미와 감동이 함께 하는 학과 공연, 동아리 공연 등 다수가 참여 할 수 있는 장기자랑 및 레크레이션, 연예인(엠블랙, 오로라) 축하공연등 우리는 하나라는 테마로 신입생들에게 소속감을 부여하게 하였다. 신입생환영회의 밤을 통하여 대학생활의 다양함과 낭만, 그리고 폭넓은 대학문화를 접하는 시간이 되었다. 더타임즈 양진아.
[더타임즈] 고구려 대학 이사장으로 임시이사체제의 소극적인 학교 행정에서 교직원, 동문, 학생들의 유기적인 융합을 통해 고구려 대학을 새롭게 바꿔 나가고 있는 고영을 이사장이 광주시 교육감 출마를 공식선언하고 나섰다.북구 유동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한 고영을 후보는 17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의 편에 서서 광주교육을 바로 세우겠다”며 고영을 6대 정책과 4대 실천 공약을 발표했다. 지역교육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고 후보는 “교육은 사람을 올바르게 세우는 일이다”고 강조하고 “평범한 엄마로서, 32년 경력의 평교사로서 그동안 가정과 학교 현장에서 온 몸으로 부딪쳐 왔다”며 “교육 현장에는 아직도 어렵고, 아쉽고, 걱정되는 일이 많다”고 말했다. 고영을 후보는 또 “광주시 교육이 외형적으로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있으나 교육계의 청렴도에서 광주가 전국 하위권 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며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와 관련해 고 후보는 “광주교육의 문제점을 단호하게 쇄신하겠다”며,교육계의 비리와 부정, 줄서기 관행 제거, 교육장을 포함한 고등학교 교장 전체를 공모제 실시, 군림하는 지시행정에서 일선 학교 중심,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최경) 2학년 김경진 학생을 비롯한 7명이 지난달 28일 실시된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시험에 합격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작년 9월에 교사와 학생이 각각 1명씩 합격한데 이어 올해는 7명의 학생이 합격함으로써 광주여상의 실력을 한껏 과시했다.한국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증은 금융기관에서 투자상담사로 활동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자격증으로 금융업계 종사자 및 관련 업계에 취업하려는 대학교 상경계열 3~4학년 학생들의 전공지식 내용이 포함될 만큼 전문적이고 어려운 시험“이라며 평균 합격률이 20~30%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은행에 취업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담임선생님의 권유를 받고 취득을 결심하였다”고 말문을 연 2학년 김경진양은 “특히 금융에 대한 기초가 전혀 없는 저희를 믿고 밤늦게까지 방과후학습을 통하여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벅찬 목소리로 소감을 밝혔다.이 학교 최경교장은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시험에 고교생 응시 자체가 놀라운 일인데 우리학교에서 8명이나 합격시킨 것은 대학생들과 금융업 종사자들에게도 신선한 충격이자 도전이 될 것이며 광주여상이 추구해온 고급자격증 취득을 통한 질 높은 취업이
서울 입시 학원가의 밤10시 단속 강화로 학원강사들의 생활고는 어떨까? 그런 질문의 당사자인 서울 입시학원가의 강사들을 접하면서 현실은 더 심한 듯 하였다.새로운 직장으로 연계되는 경우를 제외하곤 거의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서울의 입시학원들이 문을 닫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학원강사들의 일자리도 차츰 줄어드는 증세가 나타나고 있다. 그런 와중에도 간혹 개인교습실을 여는 경우도 있었지만 많은 강사진들이 서울에서 지방으로 대거 움직이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서울 입시학원가의 요동은 계속 번져가고 있는 듯 하였다.그나마 실력있는 강사진들은 방과후 학교특강에서 찾는 경우도 있었지만 실제로 움직이는 비용에 비례하여 수입은 적은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학교 측과 강사 측의 입장 차이와 수업에 관한 간섭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으면서까지 방과후 수업을 강행하는 경우도 있어 학원강사들에게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아 충격을 가져왔다.이처럼 정부의 입시학원 죽이기식의 논란이 계속되는 현 싯점에서 지방선거의 흐름이 어디까지 흡수할지도 의문으로 남는다.이번 서울의 입시학원 죽이기 실체가 지방선거의 영향에서 어떻게 발휘 할지도 주목할만하다.하지만 전국
광주광역시교육감 후보로 나선 김영수(광주교육발전연구소 이사장)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산교육청의 원상회복을 하겠다고 공약했다.김영수 후보는 “지난88년 광산군이 광산구로 편입시에 광산군 교육청이 서부교육청으로 흡수. 통합됨으로써 이 지역 교육행정서비스가 상당히 저하 되었다.”고 강조했다.특히, 대구 달성군교육청, 인천 강화군 교육청은 95년 광역시로 편입 후에도 존치하고 있어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김 후보는 앞으로 광산구는 3년 후인 2012년에는 인구40만의 대도시가 될 전망이며 또한 2014년까지 유.초.중.고등학교 9개를 신설할 예정이어서 이대로라면 교육여건이 더욱 악화될 전망이라며, 광산교육청을 원상회복시켜 현재 광주서부교육청을 ‘서부교육청’과 ‘광산교육청’으로 분리해 서부교육청은 ‘서구’와 ‘남구’를 광산교육청은 ‘광산구’를 관할 하는 것이 합리적인 처사라고 밝혔다.한편, 김 후보는 지난2월24일 열린 김동철(광산.갑)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에서도 김 의원과 함께 광산교육청을 원상회복 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밝혔다.
온라인교육업체 아이넷스쿨(www.inet-school.co.kr, 대표 복진환)이 25일 초중고 학습사이트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새 학기를 맞아 실시된 이번 개편은 자기주도학습 및 학습관리 서비스 부분이 크게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먼저 초중등 회원이 수강 중인 강의를 관리하는 메뉴인 ‘내 사물함’이 ‘나의 학습실’으로 변경, 강의관리뿐만 아니라 개인별 학습 일정관리, 강의 세부 설정 등이 가능하도록 바뀐다. 주간ㆍ월간 학습계획을 짤 수 있는 ‘아이넷플래너’ 사용방법이 편의성을 고려해 크게 개선되며, 학년별 진도나 영어ㆍ자격증ㆍ논술 등 테마별 진도 4가지 중 하나를 택해 학습자 필요와 취향에 맞는 커리큘럼을 구성해 수강할 수 있는 ‘표준진도 강좌’ 코너가 학습실 메뉴 안에 새로 생긴다.사이트 내 코너인 ‘자기주도학습관’도 대대적으로 업데이트된다.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신체·감정·지성·정신 4개 영역 중 취약한 부분을 찾아 공부습관 개선 방법을 알려줘 호평 받아온 ‘학습능력진단검사’가 새롭게 버전업 되며, ‘학습기술 및 유형검사’가 신설된다. 학습기술 및 유형검사는 학생이 갖고 있는 두뇌유형, 학습유형, 지능유형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올바른 학습법을 제시하는
[더타임즈] 지난 23일 광산캠퍼스 문화체육관서 열려- 학사 1,442명, 석사 150명, 박사 11명 배출호남대학교 ‘200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23일 오전 11시 광산캠퍼스 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 박기인 이사장과 이화성 설립자, 장병완 총장을 비롯 안순일 광주시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275명, 석사 150명, 박사 11명 등 모두 1,476명이 배출됐다. 더타임스 박효숙
사교육비는 최저, 수능성적·학업성취도는 전국 최고! -2009년 사교육비조사 결과 광역시 中 고등학생 사교육비 최저!-교육과학기술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고등학생 1인당 사교육비와 사교육 참여율이 광역시 중에서 가장 낮게 조사되었다. 한편, 광주는 그동안 수능 및 고교 학업성취도 성적에서도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 2010년 2월 23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광주의 경우, 고등학생 1인당 사교육비(15.1만원)와 사교육 참여율(47.6%)이 광역시 중에서 가장 낮게 조사되었는데, 광주는 그동안 수능 및 고등학교 학업성취도 성적도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광주지역 고등학교는 사교육을 적게 받으면서도 학교 교육을 통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공교육의 모델 사례라 할 것이다. 라며 높게 평가하였다. 광주 고등학생 사교육비와 참여율이 가장 낮은 이유로는 첫째, 고등학생 대상의 방과후 야간 자율학습과 방학중 보충수업 및 자율학습 운영 활성화 (※광주 일반고 방과후학교 참여율(09.10.1.기준)은 96.7%로서 전국 1위)둘째, 진학정보센터를 두어 진학정보 및 진학지도 자료를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