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4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사진)은 10일 당내 후보 경선과 관련, "수험생이라도 시험 날짜는 언제인지, 무슨 과목을 보는지는 안다"며 불만을 터뜨렸다.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후보 등록 마감 전에 경선 룰 세부사항과 일정은 반드시 공표하고 수험생(후보)을 모집하는게 상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이 최고위원은 "오는 14일까지 경선 세부 룰과 일정을 확정하고 공표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 최고위원은 "후보를 받고 나서 룰을 정하면 특정 후보를 위해 룰을 변경했다는 시비가 불가피하다"며"(그러면서) 박심(朴心) 논란을 야기할 것이고 이전투구 정당으로 인식될 뿐 아니라 우리끼리 분노를 조장하는 전략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최고위원은 "당내 경선 과정을 국민들은 침묵 속에서 무섭게 지켜보고 있다. 국민들을 두려워해야 한다"며 "새 정치란 아무리 불리해도 반칙하지 않고 원칙대로 하는 것"이라고 당 지도부를 압박했다. 덧붙여 "경선 날짜는 언제인지, 2,3,4 위 룰을 지키는지, 호남이 취약지역이라는 빌미를 여기저기 적용해 100% 여론조사를 한다는 게 사실인지, 컷오프 룰이 뭔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국가정보원이 최근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과 관련, 위조증거 의혹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했다.국정원은 지난 9일 밤 기자들에게'국정원 발표문'이라는제목의 이메일을 통해 대국민사과를 먼저 전했다.국정원은 "세간에 물의를 일으키고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국정원은"진실 여부가 밝혀지도록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라며 "검찰에 모든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국정원은 "(검찰) 수사결과 위법한 일이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 관련자는 반드시 엄벌에 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국정원은 수사 적극 협조를 약속하면서도 증거조작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언급은하지 않았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이재만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9일 “자연과 생태가 살아 숨쉬는 에코(eco)도시 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에코도시 조성은 이 후보의 생태·환경분야 공약의 핵심 모토다. 이 후보가 제시한 생태·환경분야 공약을 살펴보면 △대기질·환경 개선 △생태동산·하천 조성 △에코스마트 상수도시스템 구축 △생태공동체를 품은 6차산업 행복플러스 프로젝트 추진 △다산-사문진 낙동생태문화공원 확보 △ 2015년 세계물포럼 성공 개최 △보행환경 개선 △대구형 도시농업 전원단지 조성 △그린에너지산업 육성 등이 대표적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지난 8일 오전 10시 대구 동구 아양기찻길과 동촌유원지 일원에서 시민 30여명과 함께 자연정화 캠페인을 가졌다. 이 예비후보는 ‘에코도시’ 대구 조성 계획과 관련, “핵심 비전을 자연과 생태가 살아 숨쉬는 친환경 도시에 두고 있다”면서 “쾌적한 도시 대구조성을 위해 대기·수질·생태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대구는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인데다 금호강이 도시를 지나는 만큼 대기 및 수질환경 보호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여야한다”면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에코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주성영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17, 18대 국회의원)가 9일 포토카툰에 이은 이색 선거홍보물로 ‘짓궂은 활력대구’ 동영상을 공개했다. 향후 시리즈로 공개될 짓궂은 활력대구는 딱딱한 정치메시지를 짧고, 감성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TV예능프로그램형으로 제작됐다. 이번 1편에서는 ‘체력검증’이라는 부제 하에 주 후보가 1분에 팔굽혀펴기를 최대 몇 개나 하는지를 담았다. 평소 수영, 등산, 자전거 등으로 체력을 다져온 주성영 후보는 빠른 속도로 38개를 성공했지만 타임아웃이 되기 전에 “1분이 왜 이렇게 기나?”라며 기권했다. 주 후보는 “나도 동영상을 보고 내용을 알았다. 동영상의 진정성을 높이기 위해 촬영부터 편집까지 내 의사를 배제한 채 제작됐다. 조금 쑥스럽지만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좋은 방법이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동영상이 9일 오후 늦게 공개됐지만 밴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이를 접한 시민들은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지지자는 “재미있다. (주 후보와) 갑장(동갑)인데 나도 몇 개나 하는지 한 번 해봐야겠다”며 호응했다. 주성영 후보의 선거사무소는 지난 1월 20일부터 ‘주성영의 포토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장 출마 예정인 새누리당 대구 달서병 조원진 의원은 9일 대구시 동구족구연합회장 이·취임식과 달서구청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 개회식 및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발대식에 참석했다 . 조의원은 행사에서 “생활체육은 건강과 체력증진, 여가활용,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 시민이 건강한, 시민이 행복한, 시민이 화합되는 생활체육진흥 일류도시 대구 건설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특히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는 청소년들의 체력 강화와 건전한 여가선용은 물론 학교폭력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국민생활체육회 운영 현황을 보면, 전국적으로 115개 종목 6,327개의 국민생활체육 시·도 종목별연합회 아래 98,076개의 생활체육동호인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2013.11~12월)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주 1회 이상)은 45.5%로 2012년에 비해(43.2%) 2.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참여종목으로는 걷기(31.8%)와 등산(22.6%)이 가장 많았다. 또 1회 평균 체육활동 참여시간은 1시간 35분, 국민 1인당 체육 활동에 투자하는 비용은 연 61만3,4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김대현 새누리당 수성구청장 예비후보(전 새누리당 중앙연수원 교수) 는 9일 창조도시 수성구의 길을 열어갈 3대 비전 사업을 약속하고 이를 추진할 준비된 대표정책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수성구는 행정 ‧ 교육 ‧ 의료 ‧ 금융의 중심 지역이자 공원 ‧ 녹지 ‧ 교통 등이 조화를 이루는 대구 제일의 정주여건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풍부한 문화인프라 및 수성의료지구 조성 등(첨단산업지구 조성) 다방면에 있어 충분한 발전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관리형 구정과 관료형 리더십으로 인해 구민들의 높은 눈높이를 만족시키지 못한 채 창조적인 수성구의 발전을 선도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노인복지, 여성정책 및 서비스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부재 등 여러 방면에서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으며, 지역별 문화적 특색을 고려치 않는 획일화된 도시디자인으로 말미암아 도시의 활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이런 다양한 지역의 문제점 및 현안들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발전방안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
6‧4 지방선거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던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은 9일 불출마 선언과 함께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 지지를 선언했다. 이학재 의원은 이날 오후 성루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유 전 장관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인천시장 선거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지금껏 제가 출마를 준비하며 인천시민과 함께 그려온 꿈을 유 전 장관과 함께 실현하고자 한다”며 유 전 장관을 지지했다.이 의원은 유 전 장관에 대해 "제게 형제와 같은 동지"라며 "피는 섞이지 않았어도 차례로 박근혜 대통령을 모시며 같은 가치와 이념을 갖게 됐고, 대선 과정에서 땀과 눈물을 함께 흘렸다. 가치가 아닌, 자리를 두고 다툴 순 없는 사이다”고 설명했다.이 의원은 이어 “유 전 장관은 인천이 낳아서 건실하게 키운 틀림없는 인천의 아들이자, 박 대통령과 가장 긴밀하게 소통하는 대통령의 정치적 동반자”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이 의원은 "저는 지방선거에서 자리와 이름을 따지지 않겠다"면서 "새누리당의 승리, 인천의 성공과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밀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더타임스 구자억 기자]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은 9일 오는 6.4 지방선거와 관련, 경기도지사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남 의원은 이날 자신의 지역구인 수원시 팔달구 지동시장에서 출마선언식을 갖고, "따뜻한 행정을 펴는 따뜻한 도지사가 되겠다"고 출마선언했다.남 의원은 "최근 생활고로 삶을 포기한 가족들의 뉴스를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며 "한 분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어 생활고를 이유로 삶을 포기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체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남 의원은 그러면서도 "복지만으로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없고 제가 어릴 적에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라는 좋은 전통이 있었다"며 "이를 복원, 마을공동체에서 아이를 키우고 청소년을 가르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남 의원은 또 "일하며 봉사하는 사회적 일자리도 많이 만들겠다"며 "은퇴하신 어르신들, 경기도 마을공동체에서 봉사해 달라"고 제안했다.아울러 그는"경기청년펀드를 만들어 취약계층의 창업과 재기를 만들겠다"며 "규제혁파로 투자를 늘리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약을제시했다.한편 이미 경기지사 출마선언을 한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은 9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지사는 등 떠밀려
'새정치연합' 윤여준 의장이 제3지대 통합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에게 "연기력이 많이 늘었다"고 비판한 뒤 "농담이었다"며 돌연 입장을 선회했다.8일서울시청에서 이상돈 중앙대 교수,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과 함께 정치토크쇼 ‘당신들보다’를 연 윤 의장은 "그렇게 말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농담한 것이다. 다른 뜻은 없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도 윤 의장은 "이것(제3지대 신당 창당)을 야권 분열의 관점에서 보면 영원히 양당 체제로 가자는 것"이라며 "적대적 공생관계를 부수겠다는 것이 새정치연합이었는데 이는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장은 이어 "유권자 심판에 맡겨야 했다"며 "(제3지대 신당) 창당 과정을 지켜보고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민주당의 진정성을 평가한 다음에 그 때 가서 내 거취를 고민하겠다"고 밝혔다.앞서윤 의장은 안 의원이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통합신당 추진을 선언한 것과 관련, "이 자(안철수 의원)가 나한테 얼마나 거짓말을 했는지 알아야겠다"며 "나한테 그렇게 수도 없이 새정치를 다짐하더니… 연기력이 많이 늘었다. 아카데미상을 줘야 한다" 고 비난했다.윤 의장은 이어 "이거(창당 방식)만 결정되면 떠난다"며 "싱가포르로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35)가8일새벽 4시 30분께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박 부대표는 초등학생 2학년 아들을 슬하에 두고 있으나 이날 새벽에 목을 매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한 언론매체는노동당 관계자의 말을 인용,박 부대표가 평소 개인사 때문에 우울증을 앓았다고 보도했다.이와 관련,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의 갑작스런 소식에 황망한 마음이다"며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한편 박부대표는 교사 출신으로진보신당 부대변인과 대변인, 노동당 대변인을지냈다.고인의 빈소는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0일이다.[더타임스 구자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