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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원진 의원 “생활체육 지원 확대해야”

- 1인 1생활체육 활성화로 건강증진과 여가선용기회 확대 -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장 출마 예정인 새누리당 대구 달서병 조원진 의원은 9일 대구시 동구족구연합회장 이·취임식과 달서구청기 생활체육 족구대회 개회식 및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발대식에 참석했다 .

 

조의원은 행사에서 “생활체육은 건강과 체력증진, 여가활용,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 시민이 건강한, 시민이 행복한, 시민이 화합되는 생활체육진흥 일류도시 대구 건설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특히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는 청소년들의 체력 강화와 건전한 여가선용은 물론 학교폭력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국민생활체육회 운영 현황을 보면, 전국적으로 115개 종목 6,327개의 국민생활체육 시·도 종목별연합회 아래 98,076개의 생활체육동호인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2013.11~12월)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주 1회 이상)은 45.5%로 2012년에 비해(43.2%) 2.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참여종목으로는 걷기(31.8%)와 등산(22.6%)이 가장 많았다.

 

또 1회 평균 체육활동 참여시간은 1시간 35분, 국민 1인당 체육 활동에 투자하는 비용은 연 61만3,416원, 국민 전체(10세 이상)로는 약 12조원인 셈이다.

 

조 의원은 “운동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편한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생활의 일부분이고, 늘 함께해야 할 평생의 친구이다. 1인 1생활체육의 활성화로 국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생활체육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많은 국민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하고 하지만 청소년과 노년층, 소외계층은 여전히 생활체육 참여율이 저조하다.”면서 “청소년에 특화된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라는 프로그램과 같이 참여율이 저조한 계층에 대한 특화프로그램 등을 통해 이들에 대한 생활체육 보급에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또한 체육시설이 부족한 지역 등에 대해 지역별 격차를 완화하려는 노력과 지원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대구시생활체육회 소속 강사가 토요일에 지역 초·중·고교로 직접 나가 학생들이 원하는 종목을 가르쳐주는 학교 안 프로그램(학교폭력·성폭력 예방·응급처치 등 교육, 농구·배구·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교육)과 특수 시설에서 배우는 학교 밖 프로그램(승마, 볼링, 수영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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