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조촌동 자율방범대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20여명에게 ‘효’ 사랑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카네이션을 받은 한 어르신은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리며 ‘효’를 미덕으로 알고 실천해왔지만 지금은 많은 것이 변해 많이 안타까웠다. 하지만 아직도 이렇게 찾아와 효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어 고맙고 기쁘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두동후 자율방범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공경하며 내 부모님처럼 섬기는 ‘효’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여 년 전에 창설된 조촌동 자율방범대는 현재 19명의 대원들이 1일 4명씩 4교대로 조촌동?경장동 일원의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청소년 계도 등 밝은 사회구현을 위해서 밤잠을 설치고 있다. 또한 10여 년 전부터 설날?추석 등 해마다 명절이 되면 관내 어르신들에게 홍삼 등 건강식품을 전달해 왔으며, 작지만 큰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구암동(동장 오길환)에서는 제40회 어버이의 날을 맞이하여 경로당, 노인일자리, 늘푸른 학교 등 동네 어르신 50여명에게 사랑의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 오길환 구암동장은 “요즘 그 의미가 퇴색해 가는 효(孝) 정신과 사라져 가는 어른 공경 풍속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자, 이런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어른신들이 오늘 하루만이라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해근 잠두경로당 회장은 “이런 행사를 베풀어 준 동장님과 주민센터 직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며, 아마 잊지 못할 어버이날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구암동은 점심식사 대접 외에도 작은 도서관에서 배움에 열정을 다하고 있는 늘푸른 학교 어르신에게 카네이션과 학용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격려하였다.
제40회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8일 오전 10시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송하진 전주시장을 비롯한 각급 단체장과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회장 이재성)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우리의 전통적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간암으로 투병중인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간 65%를 이식하여 아버지를 살린 중앙여고 강수정 학생이 효행청소년상, 노인복지 우수프로그램으로 꽃밭정이 노인복지관의 ‘천년전주디딤돌사업’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고, 헌신과 사랑으로 자녀를 바르게 성장시켜 존경받는 어버이상 확립에 기여한 장한 어버이 3명과 부모님께 효도하고 어르신을 공경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효행자 5명 및 노인복지유공자 6명 등 모두 16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 이어 초청공연에서는 금암노인복지관 풍물반의 기놀이, 마당극단 ‘갯돌’의 ‘품바품바’ 등 위안행사가 펼쳐졌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가슴 깊은 곳에 가장 큰 사랑으로 자리 잡고 있을 세상의
프랑스 패션브랜드 루이까또즈(회장 전용준 www.louisquatorze.com))는 대학생 트렌드 크리에이터인 ‘루이지엔(LOUISien)’ 2기를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루이지엔은 트렌드를 직접 발굴해내는 감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컨텐츠를 창조해내는 대학생들과 함께 하는 루이까또즈의 글로벌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모집을 시작한 루이지엔은 서류심사, 면접, 기술심사 등 까다로운 선발 과정을 거쳐 총 8인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 4일 발대식과 프로필 사진 촬영을 통해 루이지엔 2기로서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루이지엔 2기는 오는 12월까지 총 8개월 동안 국내외 트렌드 문화 체험, 디자인∙마케팅 실습, 영상 컨텐츠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2기는 브랜드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트렌드 영상물 제작을 목표로, 특별한 영상 컨텐츠를 만들어내는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루이지엔 2기의 크리에이티브한 영상 제작물들은 매달 루이까또즈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louisquatorze.kr)에서 공개한다. 김유진 루이까또즈 마케팅본부장은 “루이지엔은 1기 활동을 통해서 대학생들
노스페이스 모델 빅뱅이 ‘네버스탑드리밍(Never Stop Dreaming) 캠페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촬영은 노스페이스의 사회공헌 활동인 ‘네버스탑드리밍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 ‘네버스탑드리밍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은 물론 미래 설계, 실천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노스페이스는 3월부터 청소년들의 신청을 받아 지난 4월 꿈 지원 장학금을 받을 1기 드리머즈 200명을 선발했다.공개된 현장 사진에서 빅뱅은 노스페이스 드리머즈 1기 학생들과 함께 촬영에 참여해,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현장에서 빅뱅 멤버들은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 꿈을 물어보고 응원하는 등 촬영장 분위기를 친근하고 훈훈하게 이끌었다고 전해졌다.빅뱅과 노스페이스 드리머즈가 함께한 ‘네버스탑드리밍 캠페인’ 화보는 오는 5월 중순 네버스탑드리밍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KAFACI)』의 앙골라 농업농촌개발수산부 국장 등 고위급 대표단 23명이 지난 5월 4일 농업현장과 선진화된 기술을 전수받기 위해 군산시를 방문했다. KAFACI는 아프리카 지역의 빈곤감소와 식량문제 해결을 위하여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2010년 7월 한국-아프리카 간 농업기술지원협력을 위해 결성된 협의체로 현재 앙골라, 카메룬, 에디오피아 등 17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먼저 새만금방조제를 방문하여 관광, 첨단사업, 원예·화훼단지,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 등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장기적인 농업발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또한, 군산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장두만 소장으로부터 군산시 농업의 현황과 비전을 들은 후, 과학영농시설과 농산물 가공실습실, 농기계임대사업장 등을 견학하였으며 특히, 쌀 분야의 첨단화된 시설과 장비, 국내 최고수준의 벼 재배기술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장두만 소장은 “70년대 녹색혁명을 통한 국내 식량자급률 목표치 달성의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한 식량증산기술 노하우를 KAFACI 회원국에 전수해 준다면 식량부족 및 기아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이러한 교류활동
군산시가 늘어나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재해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재해보험을 활성화하여 농업인들이 스스로 위험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선 것.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면 태풍, 우박, 호우 등 자연재해 및 조수해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납입보험료의 50%를 국고지원하고 농업인이 납부해야할 보험료의 50%중 25%를 지방비로 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대상 품목은 배, 사과, 단감, 감자, 양파, 고구마 등 총 16개이며 가입대상은 1000㎡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300만 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고 농지소재지 지역농협 또는 원예농협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농업인이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는 가입부담률, 특약조건, 식재내역, 보험가입금액, 가입지역의 자연재해 빈도, 보험품목, 보험가입횟수 등에 따라 농가별로 각각 다르게 결정되며, 벼는 4~ 6월, 콩은 6 7월, 기타 감자, 양파, 고구마, 매실, 마늘, 옥수수 등(품목별 판매시기 다름) 각 판매시기에 맞춰 보험에 가입하면 재해로부터 발생하는 위험을 보장 받아 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른들의 따끔한 훈계나 조언은 청소년들에게는 보약귀에 이로운 소리는 거슬리지만, 해롭게 하는 소리는 달콤하다.가정의 달 5월이면 각종행사가 많고 분주하고 마음이 들뜨고 기와 희망이 있는 달이다. 그러나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반짝 관심으로 벚꽃 개회 이후 꽃잎이 떨어지는 듯하다. 이제는 예전의 청소년이 아닌 듯싶다.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나 어른이 훈계하기가 무서운 세상이다. 세상살이가 제아무리 바빠도 돈으로 자녀를 키우는 것은 지양되어야 하며, 자녀와의 진정한 소통과 대화는 매우 유익하고 중요하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에게 훈계를 했다가 봉변을 당하거나 심지어는 집단폭행을 당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는가 하면, 참견으로 생각하고 보복을 하는 경향도 있어 훈계하기가 어렵고 무서운 세상이 되었다는 사실이 매우 안타깝다. 지하철에서 노약자를 위한 경노석에 젊은이들이 독차지하고 있거나 어른을 보고도 자리를 양보하지 않고 태연하게 바라보고 당당하게 앉아있는 현실은 보이도 안타깝고 계면쩍다.새롭게 신종 유행어가 된 막말녀, 된장녀, 막장녀, 등등은 잘못되어 가는 세태를 반영한 것이라고 본다. 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맞벌이 부부로
‘5월의 꽃’은 카네이션이다.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등이 있어서다. 어르신과 선생님들이 가슴 마다에 붉은 색 그 꽃이 활짝 피어난다. 꽃말은 사랑과 감사다. 카네이션은 장미, 국화, 튤립 등과 함께 세계 4대 절화(切花)로 여길 만큼 아름답다. 꽃가게도 호황이다. 지금은 수요가 덜하다고 하지만, 입학·졸업시즌과 더불어 일년 중 꽃이 가장 많이 팔리는 시기다.한국에서는 1956년 5월 8일을 ‘어머니 날’로 지정, 기념해오다가 1973년 3월 30일 대통령령으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이 제정.공포되면서 1974년부터 ‘어버이날’로 변경됐다.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이벤트는 100여 년 전 미국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10년 버지니아주 웹스터 마을 교회 주일학교 교사였던 자비스 부인이 세상을 떠났다. 학생들이 자애로웠던 그를 추모하며 모인 날, 그의 딸 안나가 자기 집 뜰에 핀 하얀 카네이션을 한아름 안고 와 돌아가신 어머니 영전에 바쳤다. 이 행사가 매년 이어져 1914년 미국 대통령이 5월 두 번째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공포, 세계 각국으로 전파됐다. 우리나라에선 1956년부터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정했고, 1973년 ‘어버이날’로
부모들이 자녀로부터 어버이날 받기 싫은 선물로 ‘카네이션’이 꼽혔다.(주)천호식품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고객 480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가장 받기 싫은 선물’을 조사했다.응답자의 54%가 가장 받기 싫은 선물로 카네이션을 선택했다. 이들은 “어버이날 카네이션만 받아야 하는 법은 없다”고 설명했다.뒤이어 조작법이 어려운 전자기기, 성의 없어 보이는 현금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이밖에 어버이날 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로는 ‘아픈데 없다’, ‘건강하다’가 1위에 뽑혔다. 이어 ‘선물 필요없다. 니들 살림에 보태라’, ‘바쁜데 내려오지 마라’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버이날 받기 싫은 선물에 현금이 포함될 줄은 몰랐다”, “어버이날 받기 싫은 선물이 역시 카네이션이었네”, “현금이 왜 성의가 없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