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안대희 총리 내정자(60,사진)는 26일 변호사 시절 수입 논란, 이른바 전관예우 논란과 관련 "재산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안 내정자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출근해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또한 안내정자는 국세청 산하기구인 세무조사감독위원장으로 재직하던 중한 기업의 법인세 취소소송을 맡았다는 지적에 대해 "항상 바르게 살아왔다"고 해명했다.이어 "(이 같은 논란들이) 청문회에서 충분히 해명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앞서안 내정자는 지난해 7월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한 뒤부터 5개월여동안 사건 수임과 자문 등으로 16억원의 수입을 벌은 것으로 알려졌다.안 내정자는 이 가운데 6억원 어치를 세금으로 내 실질소득이 10억에 달하고, 4억7천만원 가량은 기부금으로 냈다.한편 안 내정자는 이날 오후 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가 공직에서 받았던 과분한 평가가 수임에 도움이 된 측면도 있었다"며 "그렇다 하더라도 개인적으로 생각해도 너무 많다는 생각에 제가 번 돈의 3분의 1을 기부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국민정서에 비추어 봐도 제가 변호사 활동을 한 이후 약 1년 동안 늘어난 재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의 딸 탤런트 윤세인(27・여・본명 김지수)씨가 지난 국회의원 대구 수성갑선거에 이어서 이번 대구시장선거에도 두 팔을 걷어붙일 예정이다. 윤세인씨는 지난 수성갑 국회의원선거에서도 한 달여간 아버지(김부겸)선거운동을 위해 열심히 활동했다. 현재 SBS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 출연하고 있는 윤세인씨는 드라마촬영이 끝나는 26일 바로 대구에 내려와 다음날인 27일부터 아버지의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윤 씨는 부녀토크 콘서트, 대학생투표독려운동 홍보캠페인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30일 31일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대학가 등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을 집중적으로 찾아다닐 예정이다. 윤세인씨는 “지난번 대구시 수성구 주민들이 보내주신 지지가 아버지에겐 큰 힘이 되었다” 면서 “촬영일정 때문에 뒤늦게 아버지의 선거운동을 돕게 되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세인씨는 지난 수성갑 선거에서 아버지인 김부겸 후보의 유세연설 도중 울음을 터트려 지역 유권자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오는 28일에는 “보고 싶다, 김부겸”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기상청은 26일 인천과 서해5도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고 밝혔다. 인천과 서해5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하지만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다.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오늘과 내일(27일)은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난 24일과 25일 중국 북부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새벽에 서해5도를 시작으로, 아침부터 서해안과 일부내륙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으며,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앞바다 0.5~1.5m, 먼 바다 1.0~2.0m로 일겠다. 미세먼지(PM10) 예보(통합예보실 미세먼지팀, 25일 17시 발표) : 수도권 약간 나쁨(일평균 81~120㎍/㎥). 다만, 옅은 황사의 영향을 받는 지역에서는 '약간 나쁨' 이상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대구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주호영)는 24일 저녁 대구시당사에서 지역국회의원과 권영진시장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주호영 대구선대위원장을 비롯하여 유승민, 이종진, 류성걸, 권은희, 윤재옥, 김상훈, 홍지만의원 등이 참석, 선거초반 지역분위기를 각각 전하고 국회의원 책임하에 당협 중심으로 선거운동 전개 및 對시민 권영진 시장후보를 홍보하는데 전력키로 했다.. 또한 수시 국회의원 회의를 갖고 판세분석 및 선거상황 점검을 통해 사안별 공동대책을 마련키로 했다.특히 대책회의에는 김무성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이 대구지원유세 후 참석하여 중앙당 차원의 세부선거전략수립과 바른 정책공약 제시로 지지층의 결속을 이끌어야 이 어려운 국면을 이겨낼 수 있다며 대구가 그 중심에 서서 필승을 견인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는 22일 도시계획 전면 혁신, 부도심 개발, 도청 후적지 개발 등 중장기 도시발전 계획을 담은 ‘도시 재설계 큰 대구 건설’ 공약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300만 시대를 앞당기고 도시 공간 재창출·시민재산권보호·일자리창출·건설경기회복·지역균형발전 등을 위해 기존 도시계획을 전면 혁신하겠다”면서 “과감한 투자를 통해 도시 곳곳에 미제로 남아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시 재설계 큰 대구 건설’을 위한 구체적 공약은 △도시계획 전면 혁신 △균형발전을 위한 부도심 개발 △도시재정비(뉴타운)사업 활성화 △동대구 비즈니스거리 조성 △공공시설 이전 후적지 개발계획 수립 △도심공단 재생사업 추진 △K-2 및 군사시설 이전 후적지 개발 등 7개로 대별된다. 도시계획 전면 혁신은 300만 시대를 대비해 도시공간을 재창출하는 것으로 도시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장기간 도시계획에 묶여 불이익을 당한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재산 가치를 높이려는 것이다. 일자리 창출과 직간접 경제파급효과가 기대되며 이를 위해 도시계획 관련부서를 개편하고 도시계획자문관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5공 실세 가운데한명이었던 이학봉 전 국가안전기획부 제2차장이 24일 오전 0시3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발인은 27일 오전 8시 30분이며, 빈소는 서울삼성병원에 마련됐다.고인은 1980년 신군부 쿠데타 주역가운데 한 명으로, 지난 1979년 12·12 군사 반란때 정승화 당시 육군참모총장을 수사했다. 또 1980년 5월에는 보안사 대공처장으로 5·17 쿠데타 당시 정치인과 학생들에 대한 체포 조사를 총지휘했다. 특히 김대중 전 신민당 의원과 김종필 전 총리를 구금하고, 김영삼 신민당 총재도 가택 연금했다.아울러 그는 1980년 육군 준장으로 예편해 청와대 민정수석과 안기부 제2차장을 역임했고, 민정당 국책조정위 상임위원과 13대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 국회의원(경남 김해)을 지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청와대민경욱 대변인이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민간잠수사들 일당이 시신 1구 수습에 500만원이라고 말해 논란이 되자 유감을 표명했다.민경욱 대변인은 25일 “묵묵히 구조·수습 활동 중인 잠수사들 마음 상하게 했을까 깊이 우려된다”고 밝혔다.민 대변인은 이어 "기자들과 식사 자리에서 '현재 잠수사들이 오랜 잠수 활동에 심신이 극도로 피곤하고 시신 수습과정에서 심리적 트라우마 엄청나다'는 얘기가 나왔다"고 설명했다.이어“현장 가족들은 잠수사들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마지막 한명을 수습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랄 것이고, 가능하다면 정부가 (잠수사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서라도 그러길 바란다는 취지로 개인적 생각에서 말했다”고 해명했다.앞서 민 대변인은 비공식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민간잠수사가 일당 100만원, 시신 수습 시 1구당 500만원을 받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민 대변인은 “기자들에게도 사실에 근거해 단정적으로 전한 말도 아니었고, 시신을 어떻게든 빨리 수습하려면 재정 투입도 빨리 돼야 한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전하면서 언급됐던 이야기”라고 한 차례 해명한 바 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25일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네거티브 선거전'을 놓고 또다시 충돌했다. 특히, 정후보 측은 24일 박 후보의 아내에 대해 '출국설'을 제기했고, 이에 박 후보는 25일 직접 기자회견을법적 대응방침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25일 서울 광진구 유세에서 "박 후보가 갑자기 네거티브를 중단하자고 한다"며 "겁나는 것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 후보는 “3년 전에 박 후보는 당시 나경원 후보를 1억원 피부과 거짓 네거티브로 이긴 것 아닌가”라며 "박 후보는 본인이나 참모가 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당시)우상호 대변인이 나경원 피부과 1억원 네거티브를 시작했다. 먼저 사과하면 나도 생각해보겠다"고 밝혔다.정 후보 측 전지명 대변은 "박 후보의 부인 강난희 여사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며 "외국에 출국하였다는 설도 파다하다"고 밝혔다.전 대변인은 이어“박 후보는 지금 외국에 나가 있다는 의혹이 사실인지, 아니면 어디에 있는지 분명한 답을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그러자 박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참으로 무례하다"며 "시장(후보) 부인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그것이 잘못된 일이 아닌 한 정 후보 측이 전혀 간섭할 일이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1,390억원대 횡령·배임·조세포탈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현상금이 25일 5천만 원에서 5억 원으로 대폭 올랐다.유 전 최장의 장남 유대균도 이날 현상금 3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대폭 상향됐다. 유병언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인천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 전 회장이 최근 전남 순천의 모 휴게소 부근에서 기거했던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이같이밝혔다.또한 검찰은 현재 유 전 회장이 다른 장소로 옮긴 것을확인됐다며 현재 추적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검찰은 유 전 회장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 4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에 대해 구원파 신도들은 인천지검 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검찰이 이날 새벽 구원파 신도 1명을 체포해 갔다”며 “가족들이 ‘증거가 있느냐’고 따졌지만 막무가내로 데려갔다”고 반발했다.[더타임스 서선화 기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6.4 지방선거 동구(나)선거구 (무소속 기호 5번) 성 기수후보가 20일 오후 대구 동구 삼환나우빌에서 선거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천1.2.3.4동, 효목1동.2동 주민들과 지역발전에 헌신한 인사들이 참석했고 이 자리에서 성 후보는 동대구 역세권 개발과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한 공약을 내세웠다. 성 기수 후보는 “동구가 바라고 주민이 원하는 일을 하고 싶다며, 항상 주민의 입장에 서서 대변할 수 있는 대변인의 자세로 일 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지방자치는 정당이 아닌 주민을 위해 능력이 인정된 인물이여야 하는데 성실한 일꾼 성 기수에게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치가가 아닌 동네 일꾼으로서 동구가 원하고 주민이 원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외치자 참석자들로부터 응원의 박수와 환호가 있었다 . 성후보는 과거 정화조 붕괴사고, 경로당 최신설비, 경부선 고속철도 소음 및 진동방지 등 누구보다 지역민원해결에 앞장서온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 한편, 개소식에는 동구의회 의정동우회 손 영수 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대한 노인회 대구시 연합회(동구지회) 늘푸른예술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