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의 딸 탤런트 윤세인(27・여・본명 김지수)씨가 지난 국회의원 대구 수성갑선거에 이어서 이번 대구시장선거에도 두 팔을 걷어붙일 예정이다.
윤세인씨는 지난 수성갑 국회의원선거에서도 한 달여간 아버지(김부겸)선거운동을 위해 열심히 활동했다.
현재 SBS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 출연하고 있는 윤세인씨는 드라마촬영이 끝나는 26일 바로 대구에 내려와 다음날인 27일부터 아버지의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윤 씨는 부녀토크 콘서트, 대학생투표독려운동 홍보캠페인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30일 31일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대학가 등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을 집중적으로 찾아다닐 예정이다.
윤세인씨는 “지난번 대구시 수성구 주민들이 보내주신 지지가 아버지에겐 큰 힘이 되었다” 면서 “촬영일정 때문에 뒤늦게 아버지의 선거운동을 돕게 되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세인씨는 지난 수성갑 선거에서 아버지인 김부겸 후보의 유세연설 도중 울음을 터트려 지역 유권자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오는 28일에는 “보고 싶다, 김부겸”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 윤세인씨는 28일 오후 2시 대구 서구 내당 4동 광장코아 옆 엠플라자(롯데시네마 건물) 3층 김부겸 시민캠프에서 김 후보가 페이스북 및 카카오톡 친구들을 만날 때 동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김부겸 후보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해 댓글로 신청하면 된다. 같이 참석하고 싶은 친구들을 태그하면 함께 참석할 수도 있다.
김후보 캠프는 카카오톡의 경우, 모바일 김부겸 앱(www.kimchange.com)의 ‘카톡으로 친구 소환하기’ 기능을 통해 친구들을 초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보고 싶다, 김부겸” 행사는 시민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특별히 ‘국민 SNS’인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