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6․4 전국동시지방선거 새누리당 대구공직후보자 추천 신청서류를 4일부터 새누리당 대구시당(위원장 주호영)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4일에는 대구시장선거에 이재만후보(전 동구청장)가 접수한 가운데, 5일에는 남구청장선거에 임병헌후보(현 남구청장후)와 광역의원 서구 제2 선거구에 김재진후보(전 서구의회의원)가 공천신청을 완료했다. 대구공직후보자 추천 신청은 광역단체장은 중앙당에, 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광역․기초)은 대구시당에서 각각 접수를 받고 있으며, 당초 10일까지였던 공모기간은 주말에 상관없이 3.15일까지로(총12일간) 연장되어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더타임스 구자억 기자]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오는 6.4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유 장관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새누리당과 국가가 저를 필요로 하는 곳에 일해 달라는 간곡한 요청이 들어와 온 몸을 던져 부응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출마를 선언했다.특히 유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이 "인천이 국가적으로도 중요하고 여러 어려운 일들이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능력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셨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유 장관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안행부 자관직 사직원을 제출했다"며 "어제 휴가중이었지만 마지막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끝까지 소임을 다하고자 하는 저의 마음이었다"고밝혔다.한편 유 장관이 출마선언함으로써 인천시장 새누리당 후보는유정복, 이학재, 안상수 등 3파전을 하게 됐다.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사진)이 5일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밝혔다.남 의원은 이날 “저를 사랑해주고 또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은 우리 당 최고 지도자 선배님들 앞에서 저의 결심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싶다”며이같이 말했다 남 의원은 이어 “국민들이 바라는 새정치는 무엇보다 국민 아픔에 귀 기울이고 문제 해결하는 것, 몸싸움이나 이념싸움 지분싸움을 하지 않는 것”이라며 “쉽지 않은 길이지만 새정치를 이제 제가 하겠다”고 말했다.남 의원은 최근 세모녀 자살사건과 관련, “세 모녀가 삶을 포기하고 장애아를 키우던 40대 가장도 같이 삶을 포기하는 등 최근 안타까운 일이 많이 일어났다”며 “주말에 있었던 또 하나 안타까운 일은 국민이 기대한 새정치가 소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한편 남 의원은 민주당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 새정치연합이 제3지대통합신당 창당을 추진하는 데 대해 “제3지대 정당이 새정치는 아니다”라고 비판했다.그는“옛날정치의 반복일 뿐”이라면서 "19대 국회 들어 경제민주화실천모임, 국가모델연구모임 등을 통해 조화로운 경제구조와 상생하는 정치구조를 절실히 갈망해왔다. 선거과정에서부터 (새정치를) 시작하겠다”고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이재만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오후 3시 새누리당 중앙당사를 방문, 6·4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자 추천신청을 했다. 이는 새누리당 전국 시·도 광역단체장 출마 예비 후보자 가운데 가장 먼저 추천신청을 끝낸 것이다. 전국에서 첫 번째로 6·4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자 추천신청을 마친 것은 ‘준비된 대구시장’이란 이미지를 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이 예비 후보의 개인적 소신으로 보인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를 가장 잘 아는, 준비된 대구시장 후보임을 자부한다”면서 “시민들의 한결같은 성원과 지지를 기반으로 대구시장 후보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은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 접수처에서 6·4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광역단체장에 출마하려면 이 기간 내에 중앙당사를 찾아 후보자 추천신청을 해야한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주성영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17, 18대 국회의원)가 4일 새누리당 누리스타봉사단의 경북 발대식에 참석해 송재호, 심양홍, 방형주(이상 배우), 현철(가수) 등 인기연예인과 반갑게 해후했다. 누리스타봉사단은 2012년 대선에서 새누리당 중앙유세단 산하에 조직된 문화예술인 재능기부 봉사단체로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에 일조했다. 주 후보는 중앙유세단장으로 대선기간 지구의 반바퀴에 해당하는 1만 9,000㎞를 수행하며 누리스타 멤버들과 친분을 쌓았다. 지난해 4월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의 승인을 통해 특별기구가 된 누리스타봉사단은 현재 전국적 규모의 봉사단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 중인데 이날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경북 발대식을 가졌다. 주 후보는 “대선 때 인기연예인을 중심으로 결성된 누리스타가 이제는 당의 공식조직으로 확대돼 아주 기쁘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과 박근혜 정부의 성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주성영 후보는 앞서 4일 오전에는 대한노인회 대구남구지회의 노인대학 개강식에 참석했다. 주 후보는 “남구의 노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1절 기념사에서 말한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제의'와 관련, "(이산가족) 생사확인과 서신교환, 화상상봉을 실현하기 위해 북과 협의하기 바란다"고 4일 주문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 "3·1절 기념사에서 남북 이산가족 상봉의 정례화를 제안한 것도 이제는 더 이상 이산가족들이 기다릴 시간이 없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남북한에 있는 많은 이산가족들이 한을 안고 돌아가셨는데 생존한 가족들이 한번이라도 헤어진 가족을 만나려면 상봉 규모를 매년 6천 명 이상으로 늘려야 하는 것으로 안다"고 강조했다.또한 박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통일은 우리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제가 이번에 밝힌 통일준비위원회는 한반도 통일을 차분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우리가 통일을 염원할수록 그 준비는 더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국민의 의견을 듣고 민의를 수렴해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통일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통일준비' 의지를 피력했다.박 대통령은 이어 "먼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통일 청사진을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준비해 나가야 한다"며 "단순한
새누리당 부산시장 예비 후보인 박민식 의원은 4일야권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오거돈 전(前) 해양수산부장관을 향해 “꽃놀이패를 쥐어보려는 오 전 장관의 행보가 매우 개탄스럽다”고 강력 비판했다.박민식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 전 장관의 이념과 소신을 제대로 들어 본 부산 시민이 거의 없다”면서 “알맹이 없이 ‘시장권한대행’, ‘해수부 장관’ 이미지만을 팔아 표를 사겠다는 마음이라면 그것은 부산시민의 수준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박 의원은 민주당 중앙당과 부산시당을 향해 “양다리 정치는 우리가 버려야 할 구태정치의 전형”이라고 질타했다.그는 이어 “얼마 전 민주당 부산시당은 ‘시장선거에서 인기 없는 열린우리당을 선택해서 졌다’는 오 전 장관의 발언을 공식성명을 통해 비판했는데도 중앙에서 영입을 고민한다면 그야말로 모순”이라고 지적했다.아울러 그는 “여야 모두 각 당의 정책과 후보의 능력과 비전을 알리는 일에 매진해도 모자를 판에, 정치 공학적 표계산으로 합종연횡(약자끼리 연합하여 강자에 대항)만을 필승전략으로 여기는 야권을 보고 있자니 안타깝다”며 '제3지대 신당 창당'을 겨냥했다.[더타임스 구자억 기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주성영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3일 오후 새누리당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원내 지도부는 더 이상 근거 없이 대구시장 선거를 흔들지 말라고 요구했다 . 주 후보는 "최경환 원내대표가 최근 지역과 중앙 언론인을 잇달아 접촉하며,현재의 대구시장 후보들을 제외한 채 친박 핵심인사를 출마시키거나 다른 출향인을 전략공천하겠다고 부추기고 있어 대구시민들이 크게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주 후보는 "새누리당 후보들의 지지율은 현역 새누리당 광역단체장이 나서지 않는 다른 지역의 후보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특히 부산의 경우처럼 새누리당 후보가 야권후보에게 뒤지는 현상도 없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주 후보는"정작 전략공천이 필요한 지역은 부산"이라며 "원내 지도부가 밀실에서 대구시장 선거 흔들기를 계속한다면, 모처럼 활발한 경선으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새누리당 후보들의 경쟁력만 떨어뜨리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주 후보는 "민주당과 안철수의 새정치연합이 전격 통합을 결정했기에 더욱 우려가 된다"고 밝혔다.나아가 주 후보는친박핵심인사를 출마시키자는 주장은 그 진정성이 의심될 뿐만 아니라 대구 시민들을 동요하게 만들고 있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오용환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8일 오후 동구 동호동 (반야월 교회 부근) 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오후 1시부터 많은 내빈 및 축하 인파로 사무실 앞의 거리는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공연팀의 공연 시작으로 내빈들의 소개가 진행되었으며, 오기환 ( 前 )초대동구청장과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손수조 위원, 대구광역시 권기일시의원 등 정치,사회,문화, 종교계의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또한, 동구(을) 국회의원 유승민 의원이 축전을 보내 오용환 예비후보자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축하 했다.이 날, 오용환 예비후보는‘문화동구, 교육동구, 경제동구, 나눔동구’의 슬로건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창조 경제가 가능한 금호강 일대에 문화거리를 조성(문화동구)하고, 동구에 교육의 품격을 올리기 위하여 명문인문고를 신설(교육동구)하며,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상공인의 활성화(경제동구)로 경제력을 키우는 한편, 남녀노소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정책(나눔동구)를 실시하는 등 대구시 동구에 가장 필요한 것을 충족시키고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줄여 명품 동구를 만들기 위하여,‘동구를 조각하는 남자’로 거듭나겠다는 큰 포부를 알렸다. 약 2시간에 걸친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안철수신당)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은 2일 오전 10시 긴급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새 정치를 위한 제3지대 신당 창당으로 통합을 추진하고, 이번 6·4지방선거 기초선거에 정당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인 김성식 전 의원은2일 블로그에 합류 거부의사를 표명했다.김 전 의원은 "새로운 대안정당을 만들어 우리 정치 구조 자체를 바꿔보려는 저의 꿈이 간절했기에, 그 꿈을 나누는 과정에서 쌓은 업보는 제가 안고 가야 하기에, 저는 고개부터 숙이고 오랜 기간 홀로 근신하고자 합니다"라고밝혔다.김 전 의원은 "새정치의 뜻을 잃지 않는다면 통합도 나름 길이 될 수 있겠지요"라며 "잘 되길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어느 길이 절대 선인지 가늠할 능력조차 제겐 없습니다"라며 "고민은 없습니다. 꿈을 가슴에 묻는 아픔이 있을 뿐"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그는 이어"그 또한 저의 부족함으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자책했다.한편 '새정치연합' 측 윤여준 의장은 안위원장이 사전협의 없이 민주당과 신당 통합을 추진한 데 대해 격노했다는 후문이다.윤 의장은 안위원장의 신당 통합 추진에 대해 "기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