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오용환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8일 오후 동구 동호동 (반야월 교회 부근) 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오후 1시부터 많은 내빈 및 축하 인파로 사무실 앞의 거리는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공연팀의 공연 시작으로 내빈들의 소개가 진행되었으며, 오기환 ( 前 ) 초대동구청장과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손수조 위원, 대구광역시 권기일시의원 등 정치,사회,문화, 종교계의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또한, 동구(을) 국회의원 유승민 의원이 축전을 보내 오용환 예비후보자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축하 했다.
이 날, 오용환 예비후보는‘문화동구, 교육동구, 경제동구, 나눔동구’의 슬로건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창조 경제가 가능한 금호강 일대에 문화거리를 조성(문화동구)하고, 동구에 교육의 품격을 올리기 위하여 명문인문고를 신설(교육동구)하며,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상공인의 활성화(경제동구)로 경제력을 키우는 한편, 남녀노소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정책(나눔동구)를 실시하는 등 대구시 동구에 가장 필요한 것을 충족시키고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줄여 명품 동구를 만들기 위하여,‘동구를 조각하는 남자’로 거듭나겠다는 큰 포부를 알렸다.
약 2시간에 걸친 이 날 행사는 내빈 축사, 영상 시청, 오용환 예비후보의 연설을 뒤이어 대학생지지자들이 다음날인 3.1절을 기리며 독도 플래시 몹 (퍼포먼스)를 마지막으로 개소식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