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 포항시지회(회장 최봉소)는 19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6.25참전용사, 보훈단체, 군부대, 학생,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67주년 형산강 도하작전 전승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형산강전투는 6.25전쟁 당시인 1950년 8월 11일부터 9월 23일까지 44일간 전투에서 우리군 2,301명이 전사한 격전지이며, 9월 17일 새벽 연제근 상사와 12명의 분대원이 형산강도하작전의 최선봉에 나서 적군 기관총 진지를 파괴하고 포항 탈환과 압록강까지 진격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전투로서 그 의미를 크게 새길 수 있다 이날 행사는 6.25참전유공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포항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형산강도하작전 참전자 꽃다발 전달, 유공자 표창, 회고사, 헌시 낭독, 군가 제창,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형산강도하작전 참전자 축하 꽃다발 전달은 6.25전쟁 당시 형산강 도하 작전에 참전해 현재 생존해 계신 참전유공자 아홉 분께 포항시민의 뜻을 모아 최웅 부시장님이 직접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봉소 6.25참전유공자 포항시지회장은 회고사에서 “참전용사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이 땅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포항플랜’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일자리에 집중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포항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일자리창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지속가능한 포항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5대 분야 100대 실천과제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포항시는 100대 실천과제에 대한 관리카드를 작성해 목표대비 고용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예산지원, 세제혜택, 계약, 인․허가, 인센티브․포상 등 모든 업무를 일자리와 연계해 강력하게 추진하고, 일자리 추진실적을 성과관리 지표에 추가해 부서평가에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일자리창출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외부 기관단체와의 거버넌스 협력 체계를 구축해 협업을 강화해 나가고, 100대 국정과제 및 경북도와 연계한 일자리사업 추가발굴과 일자리창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포항Good Job! 취업박람회 개최 등 일자리시책 발굴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전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철강경기 불황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7년 4월 기준 포항시의 고용률은 전년동기 대비 59%에서 1.1% 증가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올해 7월분 재산세(건축물, 주택1기분, 선박) 68억원 부과에 이어, 9월분 재산세(주택2기분, 토지) 2만8천여건, 34억 7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현재, 재산(주택, 건축물, 선박, 토지)을 소유한 자에게 7월, 9월에 나누어 부과하되, 이번 9월분은 주택분 세액의 2분의1(세액 10만원이상)과 토지에 대해 재산세가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는 개별공시지가 13.95%, 개별주택가격 5.78%가 상승하면서 지난해 부과액 30억보다 4억7천만원(16%)이 증가했다. 납부 장소는 전국 농협, 우체국을 비롯한 모든 금융기관이며, 농협 가상계좌와 현금 입출금기(CD/ATM)를 이용, 고지서 없이도 카드나 통장으로 납부가 가능하고 인터넷 납부는 위택스, 인터넷뱅킹, 지로, 카드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 경과 시는 3%의 가산금과 30만원 이상은 매달 1.2%씩 60개월 동안 중가산금이 추가된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2017년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고지서 없이도 농협, 우체국 등 전국금융기관과 은행 CD/ATM(현금입출금기), 인터넷(위택스, 지로)을 통해 가상계좌
영덕군은 주민 재산과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9월부터 12월말까지 임산물 불법 굴․채취 행위를 엄격히 단속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송이철을 맞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송이, 산약초, 소나무 등의 불법 채․굴취 행위를 막기 위한 조치다. 등산로 주변과 송이산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단속 대상은 산주 동의가 없는 송이․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채취, 소나무류 불법 굴취, 재선충 구역 내 소나무 이동금지 위반 행위 등이다. 군은 관내 마을입구 및 주요등산로 120개소에 불법 임산물(송이) 굴․채취 단속 현수막을 설치하고, 산림자원과 직원, 재선충방제단, 산사태예방단,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숲사랑지도원 등 가용인력을 적극 활용해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 내 소유자 동의 없이 송이․산약초를 불법 채취하거나 산림을 훼손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영덕군에서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송이 불법채취, 소나무 불법굴취 관련 입건 및 검찰 송치 건수가 23건이라고 밝혔다. 영덕군 관계자는 “산림 내 소유자 동의 없이 송이․산약초 등 임산
포항시가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적극적이고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포항시가 어르신들을 위해 쓰는 예산은 총1,451억원으로, 이는 지난해에 비해 46억이 증가된 것으로 포항시 전체예산의 8.8%, 사회복지예산의 33%에 이른다. 포항시는 어르신들의 소득보장을 우선정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000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체 노인 70,359명 중 73%인 51,224명에게 평균 18만원 정도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고독사나 돌봄에서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가노인 돌봄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 4,153명에는 장기요양기관을 통해, 등급 외 3,600여명의 어르신들은 바우처제도나 독거노인관리사, 자원봉사자 등을 통해 재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질병이나 고령, 장애 등으로 가사활동이 어려운 어르신 980명에는 무료 빨래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12개소의 급식소 지원을 통해 결식위험이 있는 어르신 1,200여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 중 노노케어사업을 통해 1,028명의 건강한 어르신들을 좀 더 불편한 1,1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우수관리(GAP) 농산물 확대정책’에 맞춰 농산물우수관리(GAP) 및 친환경 인증 확대를 위해 주산지를 중심으로 인증에 필요한 토양, 용수 안전성 분석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하여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재배포장 및 농업용수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에 울진군은 올해 총 사업비 21백만원을 투입해 평해읍 등 5개 벼 재배 주산지 450ha에 대하여 검사를 실시 완료했으며, 분석결과는 5년 동안 유효해 이 자료를 이용하여 손쉽게 GAP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향후 GAP 안전성 분석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GAP인증면적을 확대해 지역 안전 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 9월 7일 농민과 관련 공무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영덕군은 지난 7일 제18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사협회 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영덕군 지역복지발전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 문화행사와 기념식, 포럼, 만찬, 한마음걷기대회 등이 열렸다. 기념식에서 경상장애인보호작업장 김한얼씨가 영덕군수 표창패를 받았으며 영덕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두리씨는 영덕군의장 감사패를 받았다 오상열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한 정부 또는 자치단체의 사회복지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 후 총평에서 이용우 영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전달하는 사회복지사가 행복하면 우리군민이 더 행복할 것이다. 사회복지 종사자가 보람을 느끼면서 일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역량강화 및 처우개선 사업비 예산증액을 영덕군에 건의 하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지원요청에 대해 권순일 주민복지과장과 김은희 군의원은 “사회복지사 역량강화 및 처우개선 사업비를 검토해 필요예산을 증액할 수 있도록 행정과 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울진해양경찰서 신설추진단(총경 서영교)은 9월 4일 오전 11시 울진해양경찰서 신설추진단(울진군 후포면 소재)에서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서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서 울진군 부군수(조성희), 후포수협장(임추성) 등 외빈 20여명과 울진해경서 신설 추진단장 등 해경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 추진단장 말씀, 기념촬영, 사무실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울진해경서 신설로 포항해경서에서 전담하던 경북권 동해바다를 울진군 죽변면에서부터 영덕군 강구면까지는 울진해경서가 관할하게 되어 해양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구조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울진해경서는 단장(총경 서영교)을 비롯 6개 과, 4개 파출소, 중․소형 함정이 편제되어 오는 11월 정식으로 개서할 예정이다 서영교 추진단장은“울진해경서 개서로 경북 동해안에서 발생하는 해양사고에 대하여 더욱 신속한 구조체계를 갖추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지난 8월31. ~ 9월 1일, 1박 2일에 걸쳐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위치한 보경사에서 동지중학교(16), 흥해중학교(11) 소속 학생들과 「Come Together! Change Tomorrow!」라는 주제로 선도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포항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학교전담경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보경사 템플스테이” 체험을 한 것으로 사찰예절, 108배, 스님과의 대화 등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내연산 숲속걷기 명상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는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청소년기 긍정적인 자아정체성 형성을 돕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짧은 시간이지만 자연 속에서 자신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북부경찰서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경찰-학생 간 자연스런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선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기의 긍정적인 자아정체성 확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감염병 발생 예방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저소득 아동 50명을 선정하여 소독 및 방역서비스를 제공한다. 드림스타트의‘주거방역 및 청결교육’은 개인 및 주거위생에 대한 인식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지난 7월 1차 방역 및 교육에 이어, 보다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9월 4일부터 2차 방역(해충퇴치, 실내살균, 실외소독 등)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가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산간지역이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였으며, 가정방문을 통한 청소용품 제공, 개인위생 및 청결교육을 동시에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건강・체험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