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0 (금)

  • 맑음동두천 10.3℃
  • 맑음강릉 14.5℃
  • 맑음서울 11.0℃
  • 맑음대전 10.8℃
  • 맑음대구 13.6℃
  • 맑음울산 13.6℃
  • 맑음광주 13.0℃
  • 맑음부산 14.9℃
  • 맑음고창 11.5℃
  • 구름많음제주 12.8℃
  • 맑음강화 9.7℃
  • 맑음보은 10.8℃
  • 맑음금산 12.2℃
  • 맑음강진군 14.3℃
  • 맑음경주시 14.7℃
  • 맑음거제 14.4℃
기상청 제공

토론방

번호
말머리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13653 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폭포는? 나이야가라 폭포 TiYMHJH 김현수 2021/05/27 1460 0
13652 고통에서 해방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지만 목발을 빼앗기… 김현수 2021/05/27 1787 0
13651 재치 있게 지껄일 수 있는 위트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침묵을… 김현수 2021/05/27 1290 0
13650 전혀 결점을 보이지 않는 인간은 바보가 아니면 위선자이다.… 김현수 2021/05/27 1408 0
13649 과즙 틀을 너무 쥐어짜면 포도씨 냄새가 나는 포도주가 된다.… 김현수 2021/05/27 1750 0
13648 친구를 얻는 유일한 방법은 스스로 완전한 친구가 되는 것이다… 김현수 2021/05/27 1218 0
13647 여행과 변화를 사랑하는 사람은 생명이 있는 사람이다. - 바그… 김현수 2021/05/27 1851 0
13646 오늘이 나의 최초의 날이고 최후의 날로 생각하고 살아라. - 이… 김현수 2021/05/27 1295 0
13645 세상 사람들은 나보다 나은 사람을 싫어하고 나에게 아첨하는… 김현수 2021/05/26 1435 0
13644 Where is this beautiful South Korea temp… haluto… 2021/05/26 1291 0
13643 마치 미소는 음악과 같은 것이다. 웃음의 멜로디가 있는 곳에… 김현수 2021/05/26 1865 0
13642 책은 아마도 피어난 꽃송이 먼 마을로 가는 길 지붕이요 우물이… 김현수 2021/05/26 1530 0
13641 단편소설이 꽃이라면 장편소설은 숲이다. - 작자 미상 Umpc… 김현수 2021/05/26 1352 0
13640 보내기 싫을 때 내는 것은? 가위나 바위 D1I5Yp2 김현수 2021/05/26 1479 0
13639 신구약은 모두권입니다그렇다면 성경은 모두 몇 자일까요?자… 김현수 2021/05/26 1605 0
13638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존속은? 대만족 OniwkTg 김현수 2021/05/26 1168 0
13637 눈은 눈인데 보지 못하는 눈은? 티눈.쌀눈 GwUETU1 김현수 2021/05/26 1370 0
13636 돈을 벌려면 자주 망쳐야 되는 사람은? 어부 그물 W3ejKSV 김현수 2021/05/26 1398 0
13635 사람의 몸에서도 만들어질 수 있는 기름은? 개기름 pKanZ… 김현수 2021/05/26 1273 0
13634 눈 깜작할 사이에 돈 버는 사람은? 사진사 92SuJ1A 김현수 2021/05/26 1380 0

포토




[칼럼] 생명을 해쳐도 다시 키울 수 있는 사회
[ 김덕엽 칼럼니스트 ] 최근 국내외에서 잇달아 발생한 동물학대 논란은 단순한 일탈 사건이 아니다. 중국에서는 살아있는 햄스터를 ‘인형 뽑기’ 기계에 넣어 오락의 대상으로 삼았고, 국내에서는 한 개인이 햄스터와 기니피그를 학대하는 장면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생중계하며 조롱까지 일삼았다. 또 다른 사례에서는 사슴벌레와 가재를 낚싯대로 건져 올리는 체험이 ‘놀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었다. 이 모든 사건은 공통된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과연 생명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문제의 본질은 단순한 ‘잔혹성’이 아니다. 생명이 오락이 되고, 콘텐츠가 되며, 나아가 통제의 도구로 변질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SNS를 통한 학대 생중계는 고통을 ‘조회수’와 ‘반응’으로 환산하는 구조를 만들어낸다. 학대는 더 이상 은밀한 행위가 아니라 공개적 퍼포먼스가 되었고, 일부 가해자는 이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과시한다. 이는 개인의 일탈을 넘어 사회적 구조의 문제로 확장된다. 더 심각한 것은 이러한 행위를 제어하지 못하는 제도의 한계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학대 행위를 처벌할 수는 있지만, 학대자가 다시 동물을 사육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명확한 수단은 없다. 실제로 학대 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