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서구는 내년 2월까지 행정력을 동원해 ▲소외계층 겨울나기 지원 ▲재난예방 ▲에너지 수급 및 가스안전관리 ▲지역물가 안정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8대 분야 21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분야별 추진사항은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료와 생계비는 물론 취약계층 의료보호, 저소득층 아동 급식을 지원하고, 연말연시 공직자 사회복지시설 위문⋅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강설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내 복지시설 310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도 수시 점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과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김장철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단속도 병행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겨울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분야별 세부추진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