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는 지난 7일부터 7월3일까지 ‘원어민 현장영어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장영어교육은 아시아경기대회를 맞아 인천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직원들의 영어회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교육대상은 역 직원과 교육희망자로, 교육 내용은 대합실, 교통카드, 열차 등 지하철 이용 안내와 경기장 안내 등 이다. 강의는 원어민 강사가 외국인이 도움 요청 시 즉시 활용 가능하도록 직접 실시하며,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역사에서 각 상황별로 배운 내용을 실제 활용하는 현장 학습도 진행된다.
공사는 현장영어 교육 자료를 그룹웨어에 게시해 전 직원이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영어교육 교재를 포켓형식으로 제작해 각 역사에 배부할 계획이다.(사진=인천교통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