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광명2호 발사와 미국 여기자 재판회부에 이어 영변 핵시설의 재가동을 전격 선언하며 폐연료봉에서 플루토늄 추출을 위한 작업에 착수하며 미국에 대한 강한 압박을 펼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위성체를 쏘아 올리며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 시켰지만 대화상대인 미국이 주도하여 유엔안보리 의장성명서를 채택하게 하자 6자회담의 절대 참여불가 방침으로 강수를 두었던 북한이 미국의 냉소적 반응과 힐러리 국무장관의 북한 무시발언에 대해 억류중인 미국 여기자 두명을 재판에 회부하고 영변 핵시설을 재가동 하기위한 절차에 착수하며 강한 압박을 행사하고 나섰다.특히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여 유엔안보리 의장성명서를 채택한 가운데 의심 가는 북한의 업체에 대한 제재가 발표된지 하루도 되지 않아 영변 핵시설 재가동이라는 카드를 들고 나온 북한의 의도가 외교적 압박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분석이 가능하다.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재가동하려면 적어도 몇 달은 시간이 소요되는 관계로 우선적으로 폐연료봉에서 플루토늄을 추출해 2차 핵실험을 감행할 것이라는 분석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폐연료봉 재처리는 적대세력들의 가증된 군사적 위협에 대처하여 자위적 핵억제력을 백방으로
[더타임즈]= 여권의 비리의혹을 제기한 민주당 최재성 의원의 발언에 대해 한나라당이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원혜영 원내대표, 최재성 의원을 검찰에 고발하자 민주당은 천신일 3대 의혹 진상조사단 특검법 발의라는 대응책을 내놓아 여야의 혼탁한 공방이 끝없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민주당 이미경 사무총장은 23일 오후 2시 본청 당대표실에서 가진 “천신일 3대 의혹 진상조사단, 특검법 발의”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대통령 당선 직후 자신의 핵심측근이라고 할 수 있는 추부길․천신일․이상득-정두언 의원 등이 뇌물 수수 불법자금 수수등 국정을 농단한 온갖 비리 의혹이 있다.”며 “진상이 검찰에 의해서 밝혀지기를 기대했지만, 지금까지 검찰은 천신일씨를 출국 정지처분만 내려놓고 그 이후에 아무런 조사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지를 못하고 있다.”며 검찰이 정치적 편파수사를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또한 “오히려 지난 권력인 노무현 전 대통령과 주변을 비롯한 비리에 대해서는 조임망식의 수사를 하고 있고 매일매일 중계방송하다시피 수사 상황을 보도하고 있다.”며 “선거시기를 맞춰서 기획수사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정부와 여당에 비난의 화살을 쏘았다.이 사무총장은
인천국제공항이 공항 분야의 노벨상으로 평가받는 국제공항협의회(ACI : 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 주관의 공항서비스평가(ASQ : Airport Service Quality)에서 세계 항공역사상 처음으로 4년 연속 ‘세계최고공항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는 22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개최된 ACI 유럽 컨퍼런스 기간 중 개최된 공항서비스평가 시상식에서 종합부문격인 ‘세계최우수공항’(Best Airport Worldwide)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최고 공항’(Best Airport in Asia-Pacific), ‘중대형 최고 공항’(Best Airport - 2,500~4,000만명), ‘아시아 이용객이 선정한 최고 공항’(Airport People Awards) 등 인천공항이 속한 4개 부문을 모두 석권하였다고 밝혔다.Airport People Awards는 항공노선이 많은 3개 대륙 1위 공항만 선정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ACI(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 국제공항협의회)가 지난 3월 10일 2008년 한 해 동안 매
뜨거운 이슈로 국회를 아비규환으로 만들어오고 있던 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22일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회 외교통상위원회(위원장 한나라당 박 진 의원)를 통과해 본회의로 넘어갔다.민주노동당과 민주당의 격렬한 반대와 몸싸움에도 불구하고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통과됨으로 인하여 정치권의 공방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야당의 반대 수위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민주노동당은 “지난 연말 한나라당이 자행한 한미FTA 비준동의안 외통위 상정은 해당 상임위 의원들의 의결 참여를 봉쇄한 채 진행된 불법 상정으로, 원천 무효다. 올해 초 여야가 합의를 해서 외통위장이 사과 아닌 사과를 했지만, 그것이 비준안 상정 절차의 불법성을 합법화해주는 것은 결코 아니다.”며 “사실이 이러함에도 원천 무효인 비준안을 법안심사소위를 거쳐 전체회의로 넘긴 것은 입법 기관이 스스로 만든 정당한 법적 절차를 부정한 것으로, 논의를 위해서는 정식으로 다시 상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강하게 유감을 표명하고 있다.민주당은 외교통상위원회 위원일동의 성명을 통해 “금번 비준안 상임위 통과시도는 원천적인 무효이다.”라고 주장하며 “우리만의 일방적인 한․
㈜아이오엔터테인먼트(www.ioenter.com, 대표 김인중)가 개발하고 삼성전자(대표 이윤우)에서 퍼블리싱하는 대전 액션 히어로 로스트사가(www.lostsaga.com)는 4월 20일 출간된 아이세움코믹스의 ‘앙코르와트에서 살아남기’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금번 이벤트는 ‘앙코르와트에서 살아남기’ 구매 고객에게 로스트사가의 게임 쿠폰을 제공하는 것으로 로스트사가 플레이 시 원하는 용병을 고용하거나 자신의 캐릭터를 화려하게 꾸미는 등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앙코르와트에서 살아남기’의 초판 발행 부수인 10만부 전권에 로스트사가 쿠폰이 함께 제공되며 이는 전국의 서점과 각종 온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아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이세움의 ‘살아남기 시리즈’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 조작이 쉽고 다양한 캐릭터가 존재하는 로스트사가를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앙코르와트 맵을 개발 중이며 ‘앙코르와트에서 살아남기’를 통해 세계 문화유적을 학습한 유저들은 로스트사가를 훨씬 흥미롭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아이세움 코믹스의 ‘살아남기 시리즈’는 ‘진시황릉에서 살아남기’, ‘피라미드에서 살아남기’
전기통신법 위반혐의로 100여일간 옥살이를 한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가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고 석방된 가운데 검찰이 즉각 항소의 뜻을 밝혀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2라운드가 예고 되고 있다.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유영현 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의 주장과는 달리 재판장은 법리적으로 유죄로 보기 어려워 무죄를 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유영현 판사는 ‘법리적으로 무죄 판단을 했을 뿐 외부 요소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외부의 영향 없이 객관적인 판결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에에 대하여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검찰이 미네르바를 구속할 때 국내외적으로 이것은 아주 무리한 법 적용이라는 비판이 잇따랐다”며 “법원은 공익을 해할 목적이 없었다는 취지로 무죄를 선고했다”며 “검찰이 자의적 법 집행을 진행했다”고 비판했다.또한 “미네르바 구속 사건은 언론과 표현의 자유에 대한 비상식적인 통제와 억압의 사례”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검찰은 검찰이 행사하는 수사권과 기소권이 어떻게 행사돼야 하는지 엄중하게 자기반성과 자성의 기회로 삼을 것을 촉구한다”며 검찰의 자기반성을 요구했다.민주당 전병헌 문방위 간사는 “
김형오 국회의장은 20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정례 기관장 회의에서 국회 운영위원회의 활동을 강력히 촉구하는 등 4월 국회와 관련해 질타의 목소리를 높였다.김형오 의장은 “국회 운영위원회가 지난 1월 6일 제출된 국회 사무처, 국회 도서관, 국회 예산정책처, 국회 입법조사처 등 4개 소속 기관의 직제 개정 규칙안을 아직까지 처리하지 않는 것은 심각한 업무해태에 해당한다.”며 강한 불만을 표현했다.또한 “국회는 작년 8월부터 국회 내 조직의 업무 및 기능을 쇄신하기 위한 안을 만드는 노력을 했고 마침내 금년 초 국회 소속기관의 조직쇄신안을 운영위에 제출했다. 그러나 그 개정 규칙안이 처리되지 않아, 국회 전체의 조직개편이 예고된 지 100일이 넘도록 이뤄지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조직내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6급 이하 국회 공무원들의 전보는 작년 9월 이후 묶여있고 진급도 실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회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위원회가 제 구실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장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추천위에서 만장일치로 선정된 입법조사처장 (임종훈 홍익대 교수. 전 법사위 수석전문위원)에 대한 동의안도 이미 지난 1월 29일 운영위에 제출되었으나
민주당이 경기 부평을 4.29 재보선 지역구에 총력을 쏟아 부으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한나라당도 결코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최대 접전지로서의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민주당은 정세균 대표를 비롯하여 원혜영 원내대표, 손학규 고문, 김근태 고문 등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인물을 부평과 수도권 유세장에 총동원 시키며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한동안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조용한 날을 보내고 있던 손학규 고문과 김근태 고문까지 총동원 시킨 것을 보면 그만큼 부평을 선거구가 민주당에게 주는 의미가 특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또한 의석수 한 석 더 확보가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유권자가 인정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어 민주당이 부평을 선거구에 올인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유도하고 있다.반면 한나라당은 홍준표 원내대표가 직접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GM대우를 살릴 수 있는 여당을 지지해 줄 것을 유권자들에게 호소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민주당이 아무리 힘을 써도 정권의 실세인 여당만큼의 영향력은 발휘하기 힘들다는 것이 한나라당의 지론으로서 여권의 힘과 이명박 정부
[더타임즈]=인터넷 언론사인 뉴데일리가 “Save Internet! 대한민국의 빛 한반도의 어둠을 물리쳐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출발 주제선포식을 진행하여 관심의 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뉴데일리는 창간한지 4년째 접어드는 인터넷 언론으로 최근 취임한 인보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사이트를 개편하고 신장개업하는 날”이라며 “인터넷 언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자기반성하고 용기를 내기 위한 것”이라며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설명했다.또한 “앞으로 더 맑고 밝은 인터넷이 되고자 ‘대한민국의 빛, 한반도의 어둠을 물리쳐라’로 슬로건을 정했다”며 “이것을 들었을 때 진한 감동을 느꼈으며, 인터넷의 역기능, 숨겨놓은 힘을 끌어내자”며 제2의 정보화시대를 이끌어 갈 것임을 강조했다.“‘태양을 잡으로 가자’라는 단어는 태양만 있으면 사는 세상이 올 것이라며 뉴데일리가 제시하는 아젠다이다”라며 “내셔널 아젠다로 저탄소에서 탈탄소로 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선진 강국으로 갈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탈탄소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16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뉴데일리의 “새출발 주제 선포식”에서는 류근일 한양대 교수(전 조선일보 주필)가 기조발제
4.29 재보선을 앞두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전략공천이라는 카드를 내고 올인 하는 듯 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사실은 내적 갈등을 심판대 위에 올려놓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 재보선에 대한 예측을 힘들게 하고 있다.한나라당의 경우 경주 재보궐 선거에서 정종복 후보를 전략공천 하였지만 친박계의 무소속 정수성 후보가 맞서고 있어 예측을 불허하고 있으며, 친이계의 이상득 의원이 정수성 후보에게 사퇴를 종용했다는 주장이 터져나와 친이-친박간의 폭발 일보직전의 한랭전선을 형성하고 있다.민주당의 경우 정동영 전 장관을 공천에서 배재한 것은 물론 최후에 김근식 후보로 전략공천이 마무리되자 정 전 장관이 탈당과 더불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어 전주 덕진 선거구가 술렁이고 있는 모습이다.전통적인 민주당의 표밭이라는 것과 정동영 전 장관의 초선의원 지역구라는 이해관계가 얽혀 유권자들이 민주당을 선택할 것인가?, 정동영 전 장관을 선택할 것인가하는 기로에서 고민하게 하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이처럼 여야가 한 선거구를 두고 당이냐, 인물이냐라는 고민을 유권자에게 던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으며, 이 상황을 이용한 무소속 후보가 의외의 결과를 얻을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