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21대 대통령 당선에 대한 대구시의 공식 입장이 나왔다. 대구시는 250만 시민과 함께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국민 대통합의 리더십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국정 운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4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대한민국은 현재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정치·경제·외교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이러한 엄중한 시기에 새 대통령의 취임이 국정 안정과 대외 불확실성 해소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 대통합의 리더십을 통해 국민 모두가 일상을 회복하고 희망을 되찾기를 확신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현안과 관련해 대구시는 대통령이 적극 지원을 약속한 TK신공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다. 시는 “TK신공항은 영남권을 넘어 국토 남부 전체의 균형 발전을 견인할 신성장 동력이자 국가안보를 책임질 대형 국책 사업”이라며 “2030년 적기 개항을 위해 국가 차원의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어 신공항과 연계한 교통망 구축, 후적지·배후지 개발, 달빛철도 건설, TK행정통합 등에도 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을 촉구했다. 미래 산업 육성에 대한 협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6월 4일 이재명 대통령은 새정부 첫 인사 발표에서 경호처장에 육군대장 출신 황인권 전)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을 임명했다. 황 전) 사령관은 육군 3사관학교 생도대장 출신으로 육군 제 8군단 군단장과 육군 제 51사단 사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대선에서도 선대위에서 국방 및 군사 분야 관련 자문과 선거유세 지원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황인권 예비역 육군 대장은 지난달 27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의 안보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실용주의적 국익 외교와 한미동맹 기반의 군사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 21대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 취임식에서 국민 통합과 실용적 국정 운영을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5년간 국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4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고 말하며,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관계없이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연설은 최근 사회적 갈등과 정치적 분열을 의식한 듯, '통합'과 '국민 중심'이라는 메시지가 일관되게 강조됐다. 이 대통령은 “낡은 이념은 이제 역사의 박물관으로 보냅시다. 이제부터 진보의 문제도, 보수의 문제도 없습니다. 오직 국민의 문제, 대한민국의 문제만 있을 뿐입니다”라며, “박정희 정책이든 김대중 정책이든 국민에게 유익하다면 구별 없이 적극 채택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주권과 민주주의 가치를 강조하는 대목도 주목됐다. 이 대통령은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 주권을 빼앗는 내란은 이제 다시는 재발해선 안 된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 추궁, 재발 방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일련의 정치적 혼란과 국정농단 사태 등에 대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9.42%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총 1,728만여 표를 얻으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41.15%)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8.34%)를 제치고 집권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조기 선거로 치러졌다. 전국 투표율은 79.38%로, 최근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확인됐다. 이 당선인은 당선 직후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국민 통합을 강조했다. 또한 “정파와 지역, 세대를 넘어 국정을 안정시키고 민생을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문수 후보는 당내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내홍에도 불구하고 완주하며 41.15%의 지지를 얻었으나, 정권 교체에는 실패했다. 이준석 후보는 8.34%의 득표율로 제3지대의 존재감을 일정 부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 당선인은 6월 4일 오전 6시 21분부터 공식 임기를 개시했다. 새 정부가 정치적 통합과 경제·사회 개혁이라는 당면 과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향후 행보에 정치권과 국민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수성을)은 6월 2일 오후 , 대구 수성구 지산·범물동 유세 현장에서 김문수 대통령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마지막 총력 유세에 나섰다. 이날 이 의원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괴물 독재로 갈 것인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낼 것인지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선거”라며 “소중한 한 표가 우리 아이들과 청년들에게 떳떳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물려주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김문수 후보는 경기도지사로 재임하면서 수많은 지역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지만 어떠한 비리나 특혜 시비에 휘말린 적 없는 청렴한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국회의원 3선, 도지사 2선, 장관 경험까지 갖춘 유능한 지도자”임을 덧붙이며 김 후보의 역량과 도덕성을 부각시켰다. 또한 이 의원은 “서민과 약자를 위해 누구보다 헌신해 온 후보가 바로 김문수”라며 “우리 청년들과 아이들이 보다 정의롭고 떳떳한 대한민국에서 살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유세 후반부에서 “현재 선거 판세는 초접전 상태”라며 “한 표, 한 표가 결과를 좌우할 수 있다. 가족과 이웃 모두와 함께 투표장에 나서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6월 2일 오후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울려라 함성, 들어라 승리의 메아리” 총괄거점 유세에서 지지자들과 시민들에게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유세 첫머리에서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민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며 “내일이면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짓는 투표일인 만큼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다”며 거듭 사과하고, “국민과 나라를 위한 길에만 전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당내 민주주의와 대통령의 당무 불개입, 당·정부 관계의 건강한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유세 중 이재명 후보와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이재명 후보는 국정농단 수사 시즌2로 반대세력을 숙청하려 하고 있으며, 사법부까지 장악하려 한다”며 “이는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경제 분야에서도 반시장·반기업 정책과 포퓰리즘적 현금 살포 공약으로 미래세대에 빚더미를 안기려 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재명 후보 가족 관련 논란과 ‘사법거래’ 의혹을 언급하며 “사법농단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대구 수성갑 당원협의회가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2일, 수성구 범어네거리 일대에서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막판 유세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날 거리유세에는 정일균·이성오 대구시의원과 최현숙·황치모 수성구의원을 비롯해 주호영 김문수 대선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의 배우자인 김선희 여사, 당원 및 지지자 50여 명이 함께하며 총력전에 나섰다. 정일균 의원은 유세 현장에서 “경제가 무너지고 민생이 어려운 지금, 김문수 후보야말로 위기를 돌파할 강력한 리더”라고 강조했다. 황치모 의원도 “대구가 앞장서서 경제 회복과 서민 생활 안정을 이끌 김 후보에게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지지 결집을 촉구했다. 이어 최현숙 의원은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는 민생 개선에서 시작된다. 마지막 순간까지 한 표라도 더 모아 김문수 후보 승리를 반드시 이루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장에 모인 당원들은 “대구 수성갑에서부터 압도적 승리로 민생과 경제를 살릴 새 정부를 만들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오는 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가운데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내란세력 청산’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본격적인 막판 선거전에 돌입했다. 한민정 민주노동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지난 1일 동성로 중앙파출소 앞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권 후보의 출마 의의와 선거 전략, 시민들에 대한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 위원장은 “이번 선거의 목표는 내란세력 청산”이라며 “정권교체 가능성은 높지만, 단순한 중도보수 정권 교체만으로는 부족하다. 오히려 진보정치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영국 후보는 우리 사회에서 지워지고 소외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출마한 것”이라며 “TV 토론 등을 통해 충분히 검증된 후보”라고 평가했다. 권 후보의 주요 공약으로는 정치개혁과 불평등 해소가 꼽힌다. 한 위원장은 “결선투표제 도입, 비례대표제 확대, 국민발안·국민투표제 도입 등으로 민주주의를 심화시키는 정치개혁이 핵심”이라며 “부유세 신설과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강화, 자영업자 부채 탕감 등을 통해 부자에게는 정당한 세금을 부과하고 경제적 약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회안전망 확대를 통해 필수 무상서비스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그림에서 글로, 그리고 다시 하나의 ‘이야기’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이 있다. 웹툰 기획과 관리 경험을 거쳐 웹소설 작가의 길로 들어선 이설 작가(86년생, 남)는 "진짜 나만의 IP를 만들고 싶다"는 목표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엑스코에서 만난 이설 작가는 “원래는 바텐더로 14~15년 정도 일을 했어요.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욕망은 늘 있었지만 시기를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아서 웹툰 스튜디오에 취업했죠. 거기서 관리 업무와 콘티 구성 등을 배우며 인맥도 쌓았고요.” 그렇게 시작된 웹툰 경험은 일본 라쿠텐의 관심으로까지 이어졌다. “라쿠텐 측과 시놉시스를 주고받으며 초기 단계 제작 제안까지 받았지만, 당시에는 체계적인 준비가 부족해 성사되지는 않았어요. 그 아쉬움을 계기로 '제대로 된 IP'를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죠.” 현재 그는 웹소설을 본격적으로 쓰고 있으며, 네이버 지상 최대 웹소설 공모전에 출품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조회 수나 당선 여부보다, 내가 장편 소설을 끝까지 쓸 수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에요. 아직 필력이 부족하지만 성장을 위한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웹툰과 웹소설을 잇는 크리에이티브 팀도 꾸렸다. “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6월 1일 동대구역 유세에서 “국가는 국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존재하는 것”이라며 “편가르지 않고 유능하고 실력으로 평가받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민이 준 권력은 국민을 위한 것이지 특정 권력자의 사적 도구가 아니다”라며 “내란 세력에 대한 진상 규명과 처벌로 다시는 국민에게 총구를 겨누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보 정책과 관련해 그는 “진짜 안보는 싸울 필요 없는 평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대강 대결보다는 대화와 협력으로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보를 정치에 악용하지 않는 든든한 정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제 정책에 대해서는 “수도권·대기업·특권층 몰빵으로는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다”며 “지방과 중소기업, 벤처에도 성장 기회를 공정하게 배분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치는 국민을 위한 일꾼을 뽑는 것”이라며 색깔, 출신, 지역을 넘어 유능하고 충직한 정치인이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되면 모든 국민을 동등하게 대하고 대통합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