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의회 배홍연 의원(경제복지위원회)은 5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구 학교밖청소년센터 상담전문인력 확충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배 의원은 “2024년 기준 학교밖청소년은 전국적으로 약 17만 명에 달하며, 이들의 정신건강 상태는 재학생에 비해 4배 이상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심리·정서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동구 학교밖청소년센터에는 2025년 기준 341명의 학교밖청소년이 등록돼 있지만 이를 지원하는 인력은 5명에 불과해 상담뿐 아니라 학업 지원, 자립 지원, 행정업무까지 병행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이라고 설명했다.
배 의원은 “현재 학교밖청소년 상담은 외부 기관 프로그램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으며 상담까지 최소 2주에서 한 달 이상 대기하는 경우도 발생한다”며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에게 중요한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배 의원은 “센터 내 상담전문인력을 상주 배치해 위기 상황 시 즉각적인 상담과 사례 관리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며 학교밖청소년의 정신건강 지원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끝으로 배 의원은 “학교를 떠났다는 이유로 지원의 사각지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학교밖청소년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