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8월 13일을 시작으로 다량 출현하고 있는 해파리의 확산과 어업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군산시 인근해역을 중심으로 해파리 일제 구제작업을 실시한다.국립수산과학원에서 군산 직도에서 말도에 이르는 해역에 경계경보 수준(3개체/100㎡)을 상회하는 밀도를 보이고 있어, 해파리의 생활사와 생태환경, 어업피해를 고려하여 전라북도 해역에 8월6일자로 해파리 경계경보를 발령한것에 따른 것이다.한편, 도내 연안에 나타나는 해파리는 보름달물해파리, 노무라입깃해파리 2종으로 보름달물해파리는 최대직경 약30cm까지 성장하며, 가장 많이 출현하는 6~7월이 지나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노무라입깃해파리는 최대길이 2m, 무게 200kg 정도의 대형으로 독성이 매우 강하고 5월에 유체로 발달하여 7월에서 10월 사이 성장 확산되다가 10월부터 사멸하기 시작한다.해파리는 어로 작업시 어구 손괴, 수산물 신선도 저하, 작업 시간 지연, 해수욕객 쏘임 등 피해를 주고 있으며, 해수욕객은 해파리 접촉을 피해야 하고, 해파리 접촉 등으로 쏘인 경우는 바로 바닷물로 씻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한다.
[더 타임스 송은섭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10.1’을 독일, UAE 등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모바일 기기와 ‘S 펜’을 결합해 ‘기록’하고 ‘창작’하는 신개념의 스마트 기기인 ‘갤럭시 노트’를 선보이며 전 세계에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갤럭시 노트 10.1은 세계적으로 성황리에 판매중인 갤럭시S3에 적용한 엑시노스 쿼드코어 AP가 적용됐다. 또 2GB의 램이 적용되고 S펜은 1024단계의 압력을 감지한다. 기존의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의 새로운 도전 갤럭시노트10.1의 귀추가 주목된다.
[더 타임스 송은섭기자] 2012년 상반기 전북지역 소비자상담기관을 통한 소비자 상담 피해접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2012년 상반기 동안 전라북도 소비생활센터를 비롯해 주부클럽 14개 시군지부, 주부교실 등 도내 소비자상담기관에 물품의 사용 및 용역․서비스의 이용 과정에서 발생한 소비자 불만과 피해 접수신청 건수는 총 1만7467건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 동기간에 이들 기관에 접수된 1만4731건보다 2,736건(18.6%) 늘어난 수치다.소비자들의 불만과 피해접수사례가 다소 늘어난 이유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372(일상처리)을 이용하여 전국에 소재한 상담기관들을 네트워크화 한 ‘1372 소비자상담센터’ 운영으로 타지역 소비자상담 접수의 증가에 따라 전체 상담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소비자 피해구제에 대한 요구사항별 접수 현황으로는 단순 상품 구매 정보나 사업자와의 분쟁 상황에서 처리 규정 및 대처 방법 등 ‘기타단순문의·상담’이 4,094건(23.4%)으로 가장 많았고, ‘계약의 해제․해지’를 원하는 상담이 3,412건(19.5%), ‘품질 및 A/S’ 3,061건(17.5%), ‘가격·요금·수수료’ 2,650건(15.
[더 타임스 송은섭기자] 조선왕조실록 전주사고본 614책이 당시 한지의 물성재현과 현대 첨단인쇄기술이 접목돼 4년여 작업 끝에 다시 만들어졌다. 조선왕조실록 복본화 사업은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조실록 중 유일본인 전주사고본 실록(태조~명종) 총 614책을 조선 시대 당시의 제작 형태로 그대로 복원한 사업이다.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추진한 조선왕조실록 전주사고본 복본화 사업(태조~명종)을 국비와 시비 총 15억 원을 들여 4년여의 작업기간 끝에 마무리했다.조선왕조실록 복본에는 과학적인 품질분석 결과를 토대로 한지 장인들이 엄격하게 제작한 우수한 품질의 한지를 사용했다.이 복본화 작업를 통해 한지의 새로운 수요창출과 더불어 전국의 전통한지업체 12개사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복본화 사업에는 단순히 내용 전달 중심의 영인 인쇄가 아니라 기록 자체의 물성을 그대로 재현하고, 현대 첨단 인쇄기술을 접목해 원본과의 동질성을 구현하는 작업과정을 거쳤다.한편 전주시는 복본을 인수받아 철저한 검수 과정을 거친 후, 8월 중에 조선왕조실록 전주사고본 복본화사업 완료보고회를 할 예정이다.
(=더 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라북도는 전략산업분야 2013년 국가 R&D예산을 대폭 증액 확보하여 10대 성장동력산업 육성 본격 추진이 가능해졌다.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최종 심의결과로 탄소밸리 구축 등 8개 사업에서 부처반영액보다 123억원의 예산을 증액확보 하였는데, 정부가 균형재정 달성을 목표로 R&D예산을 세출구조조정 1순위로 잡은 상황에서 증액확보가 된 것이라서 주목되는 부분이다. 전라북도는 정부의 정책방향을 신속히 파악하여,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현실적인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과학기술위원회 분과위원회 등 관련 전문가들의 치밀한 논리개발과 맞춤형 기획을 추진하고 대학 및 R&D기관과 공동대응체계를 가동해 왔다.또한 국과위가 2차 심의시 까지 정부 R&D 예산의 5%정도를 감액 조정한 이후, 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이 주요사업에 대해서 여러 차례에 걸쳐 국과위에 R&D예산실링 확대를 요청하는 등 일사분란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전라북도 노홍석 전략산업국장은 1차 관문인 국과위 심의결과 2013년 필수 국가예산 증액확보로 10대 성장동력산업 완성을 위한 순항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했다.
[더 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라북도는 지역의 우수인재들이 지역의 기업을 이해하고 취업하도록, 7월 10일부터 25일까지 15개기업에 학생 310명이 탐방토록 ‘희망이음 프로젝트’ 투어를 실시했다.희망이음 프로젝트 투어는 자진 신청한 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에 2~4명씩 팀을 결성하여, 희망하는 기업을 방문하는 것이다.학생들이 신청하고 방문한 대기업 및 중소기업들은 체험기회와 실질적인 채용정보를 제공했다.한편 탐방 학생들은 다음달까지 방문소감을 제출, 9월에 전라북도와 지식경제부에서 우수작품 시상식이 이뤄진다.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7월 20일부터 폭염특보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확대가 되었다. 폭염에 따른 사망사고가 금년 3명이 발생했고,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 폭염주의보나 특보가 발효되었을 때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우선은 기상 예보를 매일 확인해서 폭염주의보나 특보를 확인하고 폭염특보가 있는 날에는 낮 12시에서 18시까지는 되도록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실외활동을 할 경우에는 충분한 수분의 섭취와 휴식이 필요하다.갑자기 빠른 맥박, 두통, 어지러움, 의식저하, 구토, 근육경련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열사병등의 온열 질환이 의심되므로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특히 고령자와 어린이, 만성질환자의 경우 폭염에 더욱 취약하므로 온열질환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119로 연락하여 응급처치를 받도록 해야 한다.
[더 타임스 송은섭 기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암검진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발견된 암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국가암관리사업이 실시되고 있다.국가암무료검진사업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여 사망율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무료암검진은 위암, 간암, 유방암, 대장암, 자궁경부암의 국가 5대암이 해당한다. 무료검진대상은 의료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중 건강보험 하위50%이하인자로 위암과 간암은 만 40세이상 가입자, 유방암은 만 40세이상 여성 가입자, 대장암은 만 50세이상 가입자, 자궁경부암은 만30세이상 여성이 각각 해당된다. 이들 대상자가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으로 진단 받을 경우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연간 최대220만원, 폐암환자는 의료비 상관없이 정액100만원을 최대 3년까지 지원받게 된다.또한 전북지역암센터에서는 자체 홈페이지를 운영하여 전북도민의 암에 대한 궁금증 해결 및 정확한 정보 전달로 지역사회 암 관련 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더 타임스 송은섭기자] 전주•완주 통합을 위한 여건조성을 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시의회와 함께 손을 맞잡고 통합 동력 키우기에 나섰다.전주시는 이를 위해 전주•완주 상생발전사업 예산 53억원을 추경에 반영했고, 시의회는 전주•완주 상생협력추진 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활동에 들어간 상태다. 전주시가 완주군과 실천협약을 맺은 10개 상생발전사업은 통합시 청사 건립, 종합스포츠타운 공동건설, 농업발전기금 확보, 농업•농촌 안정적 투자재원 확보, 전주권 GB해제지역 규제 공동건의, 농산물도매시장 신축 이전, 대규모 위락단지 조성, 주택•아파트 단지 개발 분양, 전북도•전주시단위 공공기관 공용시설 이전, 택시사업구역 통합이다.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완주 통합을 위한 기본적인 로드맵이 나온 만큼 앞으로 이를 잘 이행하고 실천하는 일이 중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완주군은 지난달 말 통합시청사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통합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간 상황이다.통합에 실질적인 투표권을 행사할 완주군에 거주 농업인 김씨는 통합이 되면 결국엔 세금만 높아지고, 농촌을 위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라북도는 최근 생활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을 평균 3.62원(4.43%) 인하하기로 결정하였다.도에서는 물가대책실무위원회(7월 13일)와 소비자정책위원회(7월 19일)를 개최하여 공급비용 산정기준에 따라 지역별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을 심의 조정하였다.이번 조정된 지역별 소매 공급비용을 살펴보면 전북도시가스가 공급하는 전주‧완주, 김제지역은 평균 78.52원으로 지난해 보다 2.07원 인하되었고, 군산도시가스가 공급하는 군산, 임실지역은 64.68원으로 종전보다 5.87원이 인하되었다.그러나 익산, 정읍지역을 공급하는 전북에너지서비스는 3.75원이 인상된 112.14원으로 결정되었으며 이번 결정된 공급비용은 승인‧공고절차를 통해 7월1일분 사용분부터 소급 적용받게 된다.또한, 일반 가정용에 부과되는 기본요금은 기스소비가 적은 저소득층의 배려와 타 지역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하여 현재 기본요금 750원으로 동결키로 하였다.군산도시가스의 경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기업체 입주가 증가하면서 산업용 공급물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공급비용 인하폭이 타사에 비하여 상대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