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라북도는 전략산업분야 2013년 국가 R&D예산을 대폭 증액 확보하여 10대 성장동력산업 육성 본격 추진이 가능해졌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최종 심의결과로 탄소밸리 구축 등 8개 사업에서 부처반영액보다 123억원의 예산을 증액확보 하였는데, 정부가 균형재정 달성을 목표로 R&D예산을 세출구조조정 1순위로 잡은 상황에서 증액확보가 된 것이라서 주목되는 부분이다. 전라북도는 정부의 정책방향을 신속히 파악하여,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현실적인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과학기술위원회 분과위원회 등 관련 전문가들의 치밀한 논리개발과 맞춤형 기획을 추진하고 대학 및 R&D기관과 공동대응체계를 가동해 왔다. 또한 국과위가 2차 심의시 까지 정부 R&D 예산의 5%정도를 감액 조정한 이후, 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이 주요사업에 대해서 여러 차례에 걸쳐 국과위에 R&D예산실링 확대를 요청하는 등 일사분란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전라북도 노홍석 전략산업국장은 "1차 관문인 국과위 심의결과 2013년 필수 국가예산 증액확보로 10대 성장동력산업 완성을 위한 순항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