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는 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전국 수산인 한마음 전진대회에 참석해, 해양수산부 부활을 선언했다. 새누리당 조윤선 대변인에 따르면,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우리 수산업을 확 바꾸기 위해 수산업과 해양업을 전담할 해양수산부를 부활시키겠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이어 "미래수산에 적합하게 각종 법과 제도도 정비해 젊은이와 여성들이 살고 싶어 하는 어촌, 도시인이 찾고 싶어 하는 행복어촌으로 거듭나게 만들겠다"며 "여러분의 과업을 자손에게 물려주고 싶고 수산업에 젊은 인재들이 몰려들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또한 박 후보는 "해양오염과 수산자원 감소, 연이은 기상이변으로 수산업의 기반이 붕괴되고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또 소득은 줄고 젊은이들은 어촌은 떠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이제 근본적으로 수산정책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후보는 “과거의 수산업 정책이 효율성과 이윤추구였다면 이제는 수산인의 삶과 생활개선에 맞춰져야 한다”며 “수산업 재정을 확실하게 바꿔야 하는데 수산업을 관광, 레저, 스포츠 등으로 확대해서 경쟁력 있는 미래산업으로 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어촌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6일 오후 단일화를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단독 회동을 갖고 후보등록일 전 단일후보 결정을 마치기로 했다고 양측 관계자가 전했다. 특히 이들은 곧 국민께 새정치 공동선언을 내놓기로 합의했다.문 후보와 안 후보는 7가지 공동 합의사항으로 △엄중한 시대상황에 대한 인식 확인△새 정치 첫 걸음은 정치권이 기득권 내려놓는 것 △단일화 추진에 있어 유불리 안 따질 것 △단일화 후보등록 이전까지 결정△투표시간 연장 위해 함께 노력 △새정치 공동선언문 작성 실무팀 구성 △새 정치 공동선언문 발표예정등을 결정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쇼에 불과"하다는 비판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이날 오후새누리당 안형환중앙선거대책위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들의 만남은 두 사람에게는 매우 불편한 진실이겠지만 1위 후보를 꺾기 위한 2위, 3위 후보의 밀실 정략 회의에 불과하다는 비난을 받는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안 대변인은 "두 후보는 ‘국민’이란 단어로 포장해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득실 셈법을 감추고 있는 것"이라며 "(회동 관련) 발표된 내용 이외에 국민들에게는 밝힐 수 없는 두 사람만의 은밀한 부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새누리당 김무성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6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단독회동과 관련해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쇼를 국민과 국가에 대한 3대 범죄로 규정한다"고 말했다.김 본부장은 이날 오전 중앙선대본부 회의에서 "이미 예고했던 대로 오늘 문재인, 안철수 회동으로 대선 후보들에 대한 인물검증과 정책검증이 단일화의 블랙홀로 빠져들어 국민들께 주어진 중요한 권리가 박탈당하게 되었다"며 이같이질타했다.김 본부장은"국민이 후보와 정책을 차근히 검증할 수 있는 시간의 88%를 강탈해갔다"며 "국민 기만의 사기극"이라고 맹비난했다.또한 김 본부장은 "권력싸움과 오락가락 길을 잃은 정책, 이에 따른 사회혼란과 국가위기의 5년이 될 것"이라며 "단일화는 국정 무경험과 실패한 국정의 결합"이라고 비판했다.그는 "이제 국민여러분께 주어진 검증시간은 185일 중 고작 23일밖에 남지 않았다"며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 단일화라는 국민검증 시간을 뺏고 공작과 정략을 벌인 일은 한국정치사에 전례 없는 참 나쁜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그는 "잘 준비되고 국민과 국가를 위해 자신을 온전히 희생하려고 나선 진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는 6일 정당개혁과국회개혁, 민주적 국정운영과 깨끗한 정부를 위한정치쇄신안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정당 정치'를 강조하면서 "무엇보다 공천부터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국회의원 후보 선출은 여야가 동시에 국민참여 경선으로 선출하는 것을 법제화하겠다"라며 "비례대표 공천에 있어서도 밀실공천을 없애겠다"라고 밝혔다.또한 박 후보는 "기초자치단체의 장과 의원의 정당공천을 폐지하겠습니다"면서 "앞으로는 부정부패 사유로 재보궐 선거 발생시, 그 원인 제공자가 재보궐 선거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특히 박 후보는"공천과 관련하여, 금품을 제공하거나 받은 사람 모두에게 책임을 묻고, 수수한 금품의 30배 이상을 과태료로 물게 하며 공무 담임권 제한 기간을 20년으로 연장해서 실질적인 근절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라며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자료 공개 기간을 4년으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국회개혁에 대한 정치쇄신안에 대해서는국회 윤리위원회와 선거구 획정 인사들을 전원 외부 인사에게 맡기겠다고 밝혔다. 또 바박 후보는국회 예결위를 상설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박 후보는 민주적인 국정운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6일 오전 정치쇄신안을 발표했다.다음은 박근혜 후보의정치쇄신안 발표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우리 정치가 이제 국민의 삶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저는 1997년 IMF 외환위기 때, 국민들의 아픔과 고통을 보고 정치를 시작했습니다.잘못된 정치가 국민을 얼마나 고통스럽게 하는지 절감하면서 우리 정치의 개혁과 쇄신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잘못된 정치야말로 국민의 행복을 가로막는 걸림돌입니다. 저는 물러서지 않는 불퇴전의 각오로 국민의 행복을 가로막는 어떤 것과도 단호히 맞서겠습니다.잘못된 제도와 관행, 모두 바로 잡겠습니다.그러나 쇄신 자체가 목적일 수 없습니다.누구를 위한 쇄신, 무엇을 위한 쇄신이냐가 중요합니다.정치가 실망스럽다 해도, 정치를 없앨 수는 없습니다.저는 정치 쇄신의 목표는 정치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정치를 복원하고, 정치가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저는 정치쇄신특위를 만들어, 그 방안을 고민해왔습니다.이제 그동안 고민했던 것을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정당 개혁정당 정치는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후보로 최종 선출된 홍준표 전 대표(사진)는 6일 MBC'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도중 통화 상태가 좋지 않자, "요즘 MBC에 문제가 많죠"라고 말했다.그러자 진행자인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는 "전화 문제까진 없었다"고 맞받아쳤다.홍 전 대표는 손 교수와 인터뷰 도중 전화상태가 좋지 않자 "저는 잘 드리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손 교수는 "그런데 여기가 문제가 있는지 안 되고 있다"고 설명하자, 홍 전 대표는 "문화방송이 요즘 문제 많죠"라며 거듭'뼈가 있는 말'을던졌다.한편 홍 전 대표는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회동과 관련해 "(야권)단일화가 대선 화두의 중심이 되면 우리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될 것"이라며 "(당의 대선전략이) 밋밋하다"고판단했다.그는 이어 "당에서는 화두의 중심을 옮겨줄 그런 파괴력 있는 대책이 필요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새누리당이 내세운 '여성대통령론'에 대해 "박근혜 후보께서 여성대통령 후보가 되고 난 뒤에 줄곧 사실상 화두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대통령이 탄생할 것이다, 그게 화두였다"며 "그것은 한번 전면에 내세우면 끝인데 저는 그것은 야권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6일 오후6시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단독회동을 갖는다. 두 후보는 이날 회동에서 야권단일화 방식 또는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안 후보는 오후7시에 다른 일정이 잡혀 있어 회동은 1시간여 동안 진행돼정치쇄신안과 관련한 방향에 대해서만 논의할 가능성도보인다.앞서 안 후보는 전날 전남대 강연에서 "낡은 물줄기를 새로운 미래로 바꾸기 위해서는 힘을 합쳐야한다”며 “문 후보와 제가 먼저 만나서 서로의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정치혁신에 대해 합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가 안 후보의 제안을 수락하자 새누리당은"명분도 양식도 버린 채 야합을 택했다"라며 두 후보를 맹비난했다.새누리당 박선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5일 현안 브리핑에서 "야합을 택한 안철수, 문재인 두 후보의 처지가 안쓰럽다"라고 비난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이것이 두 후보가 입버릇처럼 얘기해왔던 정치쇄신의 길이란 말인가"라며 "정책도 지향점도 다른 두 사람이 오직 이기겠다는 일념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 정치발전이란 말인가"라고 반문했다.그는"안철수 후보는 그토록 주장해왔던 그리고 문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매입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 재임기간 중 영부인이 최초로 특검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팀(이광범 특별검사)은 5일 영부인 김윤옥 여사를 조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이창훈 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 조사에 관해 보도가 나오는데 조사할 방침은 결정이 된 상태"라며 "다만 조사시기나 방법에 대해 청와대와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김 여사는 오는 7~11일 이 대통령과 함께 인도네시아·태국 순방을 떠난다. 조사 시가가 아직 확정되지 않음에 따라김 여사의 조사 시가는 오는 12일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특검팀은 대통령의 승인을 받지 못하면 15일간의 수사기간이 연장되지않아14일까지 수사를 종결해야한다.이에 따라 이 대통령의 승인 여부와 김 여사의 조사 여부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한국미용페스티벌에 참석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2시께 행사장에 도착해, 사진을찍어달라는학생들의 요구를 받아주면서 "존공이 뭔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학생들이 "미용"이라고답하자 박 후보는 "역시 창의적인 분들"이라며 미소를 지었다.또 박 후보는 지나가다가 모델들이 나란히 있는 것을 보고 모델과악수를 하며,모델들 사이에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이날 박 후보는 처음으로 타투를 해보기도 했다. 박 후보는 시계를 풀고 날개 모양의 타투를 하며 "이런 걸로 이렇게 멋내는 분들이 많은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학생들은 "요즘 너무 많다"고 답했다.박 후보는 이어"이게 굉장히 손님들이 많고, 이런 것도 상당히 미래의 산업으로 각광을 많이 받는다"고 높이 평가했다. 박 후보는 "이게 매력이 있네요. 정말 한번 해보게 되면."이라며 "뷰티 산업이 상당히 앞으로도 많이 뭐랄까 더 수요도 많아지고 각광을 많이 받겠다"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민주통합당 문재인대선후보와 무소속안철수 대선후보가 6일 배석자 없이 단독회동을 갖기로 했다. 문 후보 측 노영민, 안 후보 측 조광희 비서실장은 5일 오후 안 후보가전남대 강연에서 문 후보에게 회동을 제안한 데 대해 전화접촉을 갖고 이같이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안 후보 측 정연순 대변인은 이같이 설명한 뒤,"두 후보는 배석자 없이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다만 일정 조정 문제가 있어서 회동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앞서 안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전남대를 방문해 야권단일화와관련, “낡은 물줄기를 새로운 미래로 바꾸기 위해서는 힘을 합쳐야한다”며 “문 후보와 제가 먼저 만나서 서로의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정치혁신에 대해 합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각자의 공약도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일화 방식과 형식만 따지면 진정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감동도 사라진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