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도심의 자연을 느끼고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제4회 삼천살리기 마라톤대회가 마라톤 동호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7일 삼천천 마전교(다리 밑)를 출발점으로 성황리에 개최된다.전주를 사랑하는 환경지킴이 사단법인 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이 제4회 삼천살리기 마라톤대회를 개최하고 삼천을 더 맑고 깨끗하게 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녀혼합으로 이뤄지며 건강 5km와 10km코스로 진행된다.특히, 참가자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구간마다 응원단이 배치돼 뛰지 않는 사람들도 삼천 살리기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표현하게 된다. 경기 중 2.5km 구간마다 물을 배치하여 지치지 않고 뛸 수 있도록 진행을 돕는다. 또한, 결승점에서는 따뜻한 커피가 제공된다.시상에 이어 경기 이후 참여한 선수들은 삼천천 일대 서신동 본병원에서 전북경찰청 방면 마전교 다리 밑까지 천변을 더욱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과의 어우러짐을 통해 소통의 기회로 삼아 참여의식을 높이는 행사가 된다.크린온고을 단장은 “삼천천은 전주의 살아있는 젖줄과도 같은 곳이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천년전주의 밝은 미래를 책임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청소년문화행사다문화축제‘너나우리’가지난20일(토)은파호수공원수변무대에서관내거주하는중국외10여개국가청소년및가족이참여해다채로운행사로펼쳐졌다.군산시가주최하고청소년문화의집(관장이원영)이주관하는이행사는각국의패션쇼,문화놀이,체험활동등다양한나라의지구촌청소년으로어우러지는장을마련,성대하게진행됐다.심명보여성아동복지과장은“새만금방조제의개통과더불어풍․화․격을갖춘동북아경제중심명품도시와함께더많은행사를추진해세계는하나라는의식으로서로의마음을열고세계평화의밑거름이되는뜻깊은행사가되기를바란다.”고말했다.한편군산시에는다문화가족,외국인근로자,교환학생등6천여명의외국인이거주하고있어이미지구촌의가족으로인적,물적,문화적교류가활발히이루어지고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북 군산시드림스타트센터저소득아동60명은지난20일(토),전주한국소리문화의전당모악당에서뮤지컬‘비밥’을관람했다.이번공연관람은복지문화체험프로그램일환으로,경제적인어려움으로문화생활에서소외된아동에게시각․청각을자극할수있는공연관람을통해정서적인안정과또래활동기회를제공해사회성향상에도움을주고자마련됐다.TK컬쳐에서주관하는뮤지컬‘비밥’은‘비빔밥’의준말로음식과문화가만나비트박스,아카펠라,춤(비보잉등)등의다양한공연형태가어우러진공연으로공연중에관객을끌어들여비빔밥시식을하게하는등관객참여형공연으로펼쳐져참가한아동에게큰호응을얻었다.심명보여성아동복지과장은“미래우리사회주역인아동들이꿈을키우는시간이되길바라며앞으로도정서함양과창의적학습능력에큰도움이되는다양한프로그램을발굴해나갈것“이라고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익산시 여성청소년과 직원 20여명이 10월 20일 왕궁면에 위치한 시온육아원을 찾아 환경 정비를 하고 시설의 아이들과 가을 명랑운동회를 함께했다. 그동안 진행했던 자원봉사에서는 단순히 주변 환경 정비 등을 했지만 이번에는 직원들이 직접 계획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청소년과 직원들은 시온육아원의 아이들과 훌라후프 돌리기, 단체 줄넘기 등 명랑운동회를 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 아울러 보배로 병마개를 모아 마련한 상품권으로 간식을 준비하고 운동회 시상품을 전달해 시설의 아이들이 이날 하루 즐겁게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온육아원 고경숙 원장은 “오늘의 봉사활동이 단순히 후원하는 것이 아닌 아이들과 함께 명랑운동회와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추며 웃고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며 “아이들이 다음에는 직원들을 꼭 언니, 오빠라고 불러주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신차란 여성청소년과장은 “밝고 명랑하게 생활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나눔과 봉사가 내 주변을 살피는 조그만 관심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북 익산시청 직원들의 주말과 휴일도 잊은 봉사가 계속되고 있다. 익산시 하수관리과 고성봉 과장과 직원 10여명은 지난 20일 익산시 신흥동의 아동복지시설인 기독삼애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하수관리과 직원들은 지난 10월 6일에도 기독삼애원을 찾아 시설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한데 이어 이날 다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은 기독삼애원 주차장을 정비하고 창고정리 및 보일러 수리 등 그동안 미처 손길이 닿지 못했던 곳을 정비하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기독삼애원 관계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을 돕기 위해 나서는 공직자들의 모습을 보며 참 봉사정신과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시설에 관심을 갖고 지역 공동체를 위해 봉사활동에 더욱 나서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하수관리과 고성봉 과장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달 정기적으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통해 베풂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공직자의 모습을 적극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삼학동(동장권유원)및부녀회(회장박해임)는관내어려운이웃을돕기위한기금마련을위해올해봄부터재배해온고구마를지난15일지역주민50여명과함께수확했다.삼학동은올해4월부터관내공한지3곳에고구마를심고직원및부녀회,주민등과함께가꿔왔으며정성어린손길에힘입어맛좋고씨알굵은고구마100여상자(10kg)를생산하게됐다.이번에수확한고구마는삼학동부녀회에서일반시민들에게판매할예정이며,판매수익금은올11월중순에있을삼학동‘사랑의김장담그기’행사에쓰이고김장김치는관내수급자,독거노인등어려운이웃들에게나눠주어추운겨울에따뜻한사랑의온정을함께할계획이다.삼학동권유원동장은“황량한공한지에고구마를심을때만해도잘클수있을지걱정됐지만,직원과부녀회원및주민들의적극적인참여로인해잘재배되어매우기쁘며,이번일을계기로주민과함께하는열린행정을실천하고이웃을사랑하는따뜻한사회가되기를희망한다”고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국내대표적인자연생태축제로자리매김하고있는군산세계철새축제가국내최대의철새도래지인금강유역에서‘자연과인간의아름다운동행’이라는주제로열린다.군산세계철새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심인보)는지난10일심의를통해2012철새축제홍보포스터와주제를이같이확정했다.홍보포스터는해질녘서해바다와낙조를배경으로고즈넉한금강하구에서날아오르는가창오리의화려한군무와인근에어우러진갈대습지공원을형상화한것이다.금강유역은전세계에서유일하게수십만마리의가창오리군무를볼수있는곳이다.가창오리는국제적보호종으로시베리아바이칼호일원에서서식하며겨울을나기위해11월초부터이듬해3월까지금강유역에서머문다.2012군산세계철새축제는오는11월21일부터11월25일까지5일동안금강철새조망대및생태습지공원에서열린다.올해로9번째개최되는이번철새축제에서는순수하게철새탐조와생태관찰위주의자연과함께하는프로그램을예년보다많이선보일예정이다.타지역의천편일률적인이벤트나공연위주의관광축제와차별화해금강유역의훌륭한생태자원의강점을활용한독창적인생태축제로부각시킬계획이다.행사의주요컨셉도생태체험을통한힐링축제이다.도시인들이잠시짬을내어휴식과재충전의시간을가질수있도록집중할계획이다.철새에게방해되는소음이큰무대공연이나주민동원행사는배제하고대신60여개의생태체험및참여행사를대폭보강한다.특히어린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익산시 희망복지지원과와 익산시의 4개 기관 및 업체가 정기후원 협약을 통해 위기가정 지원에 나섰다. 익산시는 19일 익산시청 홍보관에서 이한수 익산시장과 전북익산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양경이 본부장, 농업회사법인 (주)남양식품 김의종 상무,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다애로타리클럽 김계숙 회장, (주)효우 김양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민간자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서 전북익산여성새로일하기 지원본부는 여성친화기업 정보 제공과 자원 발굴 협력을, (주)남양식품에서는 익산행복나눔마켓에 매월 김치 80kg(192만원 상당) 지원을, 익산 다애로타리클럽에서는 저소득층 주택개보수 및 후원물품 지원을 협약했다. 또한 (주)효우에서는 익산행복나눔마켓에 매월 비타민 음료 후원을 약속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사례관리과정에서 발견된 위기 가구에게 적절한 후원물품 및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애썼지만 자원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았다”며 “이번 4개 기업의 민간협약을 통해 사례관리 가구들에게 폭넓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희망복지지원과는 차상위 계층과 저소득 위기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익산시가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익산시 보건소(소장 박동기)와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한국전통의학연구소는 10월 18일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추진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익산시민을 위한 한의약공공보건사업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원광대학교 한국전통의학연구소는 지역사회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자문 역할 및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한 공공보건사업 협력과, 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만성퇴행성 질환 예방 교육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였다.아울러 예방과 치료를 통한 보건사업으로 한방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대에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익산시 관계자는 “보건소와 원광대학교 한국전통의학연구소의 상호 보완적인 업무추진으로 한층 더 향상된 한방건강증진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신흥종교에 대한 강압적인 납치 감금사건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제개종교육 목사의 꾐에 빠져 노부모가 7년 동안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왔던 딸을 특정교단에 빠졌다는 이유만으로 납치, 감금, 폭행해 가정이 파탄에 이르는 사건이 또 다시 발생했다.지난달 17일 새벽 6시께 신모씨(32, 여)는 집 앞에서 건장한 남성 2명에 의해 납치를 당해 정신을 잃었다 눈을 떴다. 이때차 안에는 신씨의 부모가 동승해 있었지만 상황을 묻는 질문에 아버지는 평소와 달리 폭언과 폭행을 휘두르며 신씨를 제압했다.신씨는 납치 도중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소리를 질러 직원을 통해 경찰을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공포 분위기 속에 도착한 강서경찰서에서 경찰은 납치 주체가 부모이며 종교 문제란 신씨 부모의 말만 듣고는 납치사건에 대해선 일절 묻지 않고 “어느 교회 다니느냐?” “거기 이단 교회 아니냐?”며 32살의 성인인 신씨를 오히려 나무라는 듯한 행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담당경찰은 신씨의 거듭된 신변보호 요청을 묵살하고 이런 일이 재발되면 부모를 고소하면 된다며 신씨를 부모와 함께 돌려보냈다.집으로 돌아온 신씨는 곧바로 부모에 의해 방에 감금당했으며 탈출을 시도했다는 이유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