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북 군산시 드림스타트센터 저소득 아동 60명은 지난 20일(토),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뮤지컬 ‘비밥’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관람은 복지 문화체험 프로그램 일환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문화생활에서 소외된 아동에게 시각․청각을 자극할 수 있는 공연관람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과 또래활동 기회를 제공해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TK컬쳐에서 주관하는 뮤지컬 ‘비밥’은 ‘비빔밥’의 준말로 음식과 문화가 만나 비트박스, 아카펠라, 춤(비보잉 등)등의 다양한 공연 형태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공연 중에 관객을 끌어들여 비빔밥 시식을 하게 하는 등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펼쳐져 참가한 아동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심명보 여성아동복지과장은 “미래 우리사회 주역인 아동들이 꿈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서함양과 창의적 학습능력에 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