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추석 명절을 맞아 익산시에 잇따른 태풍 피해의 아픔을 잊게 해 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25일 (사)익산시 새마을회(회장 황정택)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국영순) 회원 100여명은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 500여 세대에 송편 및 부침개 등 명절음식을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또 24일에는 익산시재향군인회(회장 박종식)가 함열덕성원을 방문하여 불우이웃에 쌀국수 및 화장지를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사)익산시새마을회 및 익산시재향군인회는 앞으로도 “사회의 어려운 계층을 위해 더욱 봉사하여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당면에서도 훈훈한 이웃 사랑이 이어졌다. 관내 소외계층과 1:1 결연을 맺고 가정 방문 및 안부전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성당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명절을 맞아 멸치 25박스(2kg)를 준비하여 깜짝 선물을 전달하였다. 이와 함께 에보브리지(evobridge) 대표 박세진 씨는 탑마루쌀 10kg 25포를 성당면사무소에 전달했다. 특히 박 대표는 연고도 없는 성당면 지역에 지난 설 명절부터 성품을 기탁해오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익산시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성묘객들을 위해 무료 봉사소를 운영한다. 익산시와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동연)는 팔봉 공설묘지 입구, 시니어클럽 앞 광장에 무료 봉사소를 설치해 장사시설 안내 등 성묘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무료 봉사소에서는 성묘 후 많은 양의 제수용품과 쓰레기가 해마다 배출됨에 따라 깨끗한 장사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분리수거 등을 집중 홍보한다. 이와 함께 익산시는 공설묘지, 봉안당, 자연당 등 장사시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동화장실과 음수대를 설치하고 성묘객들을 위한 휴게실을 개방한다. 아울러 익산시는 장사시설을 찾는 성묘객들을 위해 은은하고 잔잔한 추모음악을 틀어 고인을 추억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익산시는 추석 당일 화장시설은 휴무에 들어가지만 이른 아침 성묘에 나서는 시민과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아침 7시 30분부터 봉안당을 개방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시는 그동안 장사시설 공원화 사업을 통해 꾸준히 현대적이고 친환경적인 장사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 팔봉 공설묘지 등 장사시설을 찾는 성묘객들이 편리하고 안락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보름달처럼 환한 사랑의 소식이 익산시 희망복지지원과에 전해졌다. 익산 천광교회와 익산시는 9월 24일 기탁 및 협약식을 갖고 600만원의 성금을 기탁받았다. 익산 영등동에 위치한 천광교회(담임목사 안홍대)는 교인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를 통해 운영되는 하늘빛 카페 운영수익금을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해왔다. 이 성금은 익산시 관내 저소득층들이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될 예정이다. 익산 천광교회는 이번 성금 기탁 외에도 올해 4월에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독거노인 무료 반찬 지원 등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여했던 안홍대 목사는 “성금이 익산시 희망복지지원사업을 통해 어렵고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익산시 희망복지지원사업은 경제적, 의료적, 정서적으로 복합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여 민간자원과 연계하여 복지, 보건, 교육, 주거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
어양동 해오름 봉사단에서 9월 24일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하여 써 달라며 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한수)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양옥란 해오름 봉사단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여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익산사랑 장학재단(이사장 이한수)은 기탁한 장학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 해오름 봉사단은 2009년 3월 창단하여 지난 3년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 이발, 목욕, 김장 봉사 등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어양동 주민센터 앞에서 해오름장터를 열어 판매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군산시옥도면이집중호우와태풍으로떠밀려온섬쓰레기수거에행정력을집중하는등청결한도서가꾸기에나서호응을얻고있다.‘클린군산만들기’의일환으로추진중인이번환경정화활동은19일부터내달중순까지선유도등관내4개도서에서일제히실시된다.면직원들은태풍때해안가로떠밀려온각종폐어구와부유쓰레기를비롯해피해복구과정에서발생한생활쓰레기를처리했다.첫날인19일에는이진석면장을비롯한직원들이선유도를찾아지역주민30여명과함께해수욕장해변에버려진부유쓰레기를수거하고선착장주변청결활동을펼쳤다.주민김모씨는“선유도를찾는관광객이증가하면서해안가곳곳에쓰레기가나뒹굴고,지난폭우와태풍으로인해각종부유쓰레기마저넘쳐나골치가아팠는데강풍으로중단된도선운항이재개되자마자면사무소공무원들이팔을걷어부치고수거활동에참여해고마움이크다.”고말했다.이진석면장은“피해복구에바쁜데도불구하고쓰레기수거활동에자발적으로참여해주신주민들께감사하다”며“앞으로섬지역의깨끗한환경과쾌적한분위기를조성하고,나아가외지관광객들에게깔끔한고군산관광이미지를심어주도록노력하겠다.”고말했다.한편,이번청결활동을통해수거된부유및생활쓰레기는10월중바지선을이용해육지로운반한후군산시매립장을통해처리할예정이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군산시희망복지지원단은지난19일군산대학교사회과학대세미나실에서사회복지공무원들과민간사회복지기관사례관리담당자70여명이참석한가운데민·관통합사례관리교육을실시했다.이번교육은올해5월발족한희망복지지원단주관교육으로민·관사례관리담당자들의소양을강화하고상담기법에대한전문성을향상시켜복지대상자들에게질높은상담과복지서비스를제공하고자마련됐다.지난7월에는사례관리체계의이해라는주제로1차교육을실시했으며,이번2차교육은군산대학교사회복지학과신영화교수가사례관리실천기술이라는주제로현장중심의사례관리에대해열강을펼쳐참석자들로부터큰호응을얻었다.한편사례관리사업은대상자가구의문제를파악해관리및해결하는총괄적인서비스를제공하고복지사각지대해소를위한다양한프로그램을운영한다.이를통해대상자와소통하는맞춤형복지서비스를제공하고복지대상자들에게보다질높은서비스를제공하는데목적이있다.군산시희망복지지원단장김덕이주민생활지원과장은민간기관과공공기관의협력체계구축으로위기가구문제해결과대상자의복지체감도를높이기위해노력해왔으며,저소득소외계층가정을대상으로자체사례관리회의와지역내민·관통합사례회의를개최하고있으며5월희망복지지원단출범부터현재까지229가구에게주거환경개선등맞춤형서비스를제공하며활발하게활동을펼치고있다.
9월 23일까지 열리는 익산 서동축제기간에 결혼이주여성들의 특별한 공연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9월 21일 서동축제 행사장인 중앙체육공원 서동무대에서 ‘함께하는 어울림! 다문화 전통무용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웅진재단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다문화예술단 하모니’는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으로 결혼이주여성들로 이루어진 공연단이다. 이번 서동축제에서 공연되는 ‘하모니’는 국제결혼을 주제로 결혼이주여성들이 모국에서 한국으로의 국제결혼을 꿈꾸며 보낸 어린 시절을 회상하고 한국에서 결혼 후 자녀를 낳아 기르면서 한국사회에 적응해 가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러시아, 베트남, 중국 등 18명의 결혼이주여성과 14명의 자녀들이 함께 고국의 전통무용과 다문화 사회의 화합을 표현한 강강술래를 선보이게 된다. 익산시 다문화지원센터 채옥희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은 한국에 와서 의사소통과 가족 간의 갈등,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들이 모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자존감을 높여 자녀들에게 자랑스러운 어머니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예술단을 창단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다문화예술단 하모니’는 2009년 창단하여 전라북도 세
익산시가 제16호 태풍 ‘산바’로 인해 발생한 가로수에 대해 신속한 피해 현황 파악과 함께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익산시는 이번 태풍으로 17일 현재 가로수 42그루가 쓰러지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10여 그루는 뿌리까지 뽑히거나 줄기가 부러져 가로수로서의 가치가 없어졌고 30여 그루는 수목이 기울어진 상태다. 익산시는 차량 등 통행에 지장이 있는 피해목에 대해 제거작업을 완료하였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기울어진 수목 세우기와 지주목 설치작업도 마무리한 상태다. (주)신토성건설 김용대 대표는 쓰러진 나무를 방치할 경우 뿌리가 상해 고사 우려가 있다며 보유하고 있는 굴삭기 장비를 무상 지원하여 복구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미 쓰러진 나무들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신속하게 복구가 되었지만 강풍으로 잎이 떨어지고 수세가 약화된 수목에 대해 병해충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방제작업도 실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옥서면복지가인김석구(70)씨는지난9월18일관내어려운가정및저소득계층에전달해달라며쌀10kg30포를옥서면에기부했다.옥서면김석구씨는“다가오는민족최대의명절인추석을맞아어려운생활을하고있는분들과따뜻한정을나눔과동시에금번수해및태풍으로피해를받은가정에조그마한도움이되고자기부를하게됐다.”고밝혔다.옥서면김형설면장은“이번에전달받은쌀은어려운가정에전달하겠으며,향후따뜻한이웃간의정을느낄수있는지역공동체를만들어가기위해노력하겠다.”고밝혔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한국가스공사전북지역본부(본부장조희석)와군산시희망복지지원단은주거상황이열악한가구에대해‘희망하우스(집수리)’사업을전개한다.임피면에거주하는한주민은3년전뇌경색으로인한중증장애가생겨거동이불편해식사도스스로할수없는상태지만주변의도움없이혼자서목욕시설도갖춰지지않은열악한주거환경에서살고있다.희망복지지원단에이러한상황이접수되어한국가스공사전북지역본부와손잡고1천만원을들여‘희망하우스(집수리)’사업을시작하게됐다.한국가스공사조희석전북지역본부장은“이번희망하우스사업을통해어렵게살아가는사람들에게새로운희망이전달되기를바라며지역복지에더욱노력하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