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군산시선유도가문화체육관광부와한국관광공사에서선정한‘한국인이꼭가봐야할국내관광지’99개소중의하나로뽑혔다.문광부와한국관광공사는10월경관련사이트를구축해일반국민들의온라인투표를유도하고그결과를반영해인기순위를정할계획이다.최근국내유수일간지와,관광전문지에선유도를비롯한고군산군도에대한특집기사가실리고있고,미국의유명뉴스채널CNN에서도청정바다와아름다운자연환경으로선유도와어청도를한국의아름다운섬중의하나로극찬한바가있다.물맑은해수욕장,가보고싶은섬,다시찾고싶은섬등공공기관의오프라인,온라인상에선정되거나추천된수식어가수를헤아릴수없을정도이며주변의청정한바다와함께수려한경관에매료되어다시찾는관광객의수가갈수록증가하고있다.군산시관계자는“선유도명사십리백사장을비롯해무녀,장자,대장도의4개도서로이어진일주도로를트래킹코스로개발하고가족형갯벌체험,바다낚시등사계절관광명소로가꾸어나갈계획으로고군산군도가2012전북방문의해를맞아국내외관광객유치에큰힘이되고있다“고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북 군산시가도내에서는처음으로소규모어린이집및보육시설등에급식과영양관리를지원하는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개소하고본격운영에들어갔다.지난29일오후2시에군산대학교후생복지관2층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녹색식생활장에서보육시설원장,어린이급식시설종사자,군산대학교산학협력단관계자,문동신시장및관계공무원등150여명이참석한가운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개소식을가졌다.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식품의약품안전청이어린이먹을거리안전종합대책시범사업으로추진하는것으로써군산시는2012년도시범지역으로선정되어도내에서처음으로6월1일부터운영하고있다.영양사고용의무가없는30~100명미만의소규모어린이집이나유치원등을대상으로영양사를투입해급식소의영양및위생관리실태파악은물론성장기어린이의건강증진을위한맞춤형급식관리와교육프로그램을지원하게된다.시는이번센터개소로지역내영양사가없는유치원과보육시설101개소가등록신청해지원을받게됨은물론앞으로등록되지않은소규모시설에대해서도지원을확대해나간다는방침이다.문동신군산시장은“그동안위생및영양관리가미흡한유치원이나보육시설에영양사등전문적인력을투입,체계적인맞춤형급식관리를지속적으로지원할계획”이라며“어린이들이더욱영양높고위생적인급식을공급받게될것으로기대한다.”고말했다.
[더타임스 임헤영 기자] 아동양육시설인‘일맥원’이71명의아동들의쾌적하고편안한새로운보금자리를신축해지난28일준공식을가졌다.일맥원은1965년재단법인농촌위생원일심영아원분원으로명산동YMCA건물에정원13명으로발족해1967년일맥영아원으로인가받아전쟁고아및기아를양육했던아동양육시설이다.1969년현재위치한군산시문화동824-7번지(석치2길14)로이전후1977년정원80명의사회복지법인일맥원으로허가받아2012년현재까지800여명의기아,고아,가정이해체된결손한부모아동,피학대아동등을건강하게성장시켜사회의한구성원으로배출했다.일맥원관계자는“의지할곳없는아동들이사회와이웃의사랑으로새로운보금자리가마련되어행복을함께나눌수있는계기가되었다.“며”앞으로는아이들이밝고건강하게지낼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응급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안군에 따르면 깊은 시름에 빠진 농가들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군청 전 직원 및 유관기관, 군부대 등 1,500여명의 일손돕기 인력을 9월 1일, 2일 이틀 동안 9개 읍면의 태풍피해 현장에 분산 지원하여 정밀 피해조사를 하는 동시에 응급복구에 온 힘을 쏟았다. 긴급 응급복구 지원에 나선 군 공무원 600여명은 무안읍 매곡리, 일로읍, 현경면 해운리 등 등 피해 현장 등지에서 쓰러진 벼 세우기와 낙과 줍기, 수산양식장 정리, 하우스 철거 등 일손 돕기에 나섰으며, 도로변 곳곳에 쓰러져 차량통행에 지장을 주는 가로수 50여 그루도 가지를 자르거나 지주목을 세웠다. 한편 군 장병 100명, 소방관 50명, 경찰관 30명 등 200여명은 비닐하우스 피해가 큰 유교리 토마토작목반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휘어진 쇠 파이프를 펴거나 찢어진 비닐을 걷어내는 등 구슬땀을 쏟았으며, 9개 읍면 도로변에 쓰러져 사고우려가 있는 수목과 배수로에 쌓인 토사를 걷어내고 유실된 도로 경사면 응급복구에 집중하는 등 태풍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www.kbstar.com)은 9월 1일(토) 충남 천안에서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서 낙과 수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KB국민은행 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100여명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배 재배 농가를 찾아가 쓰러진 과일나무를 세우고, 땅에 떨어진 배가 썩어 2차 병충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낙과를 수거하였다. KB국민은행은 과수농가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천안 배 원예조합'을 통해 낙과한 과일을 구매하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발생시 봉사활동에 앞장서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해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익산시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의 문구점, 분식점 등 식품 조리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각급 학교가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을 해 본격적인 학교생활이 시작됨에 따라 어린이들이 기호 식품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식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판매 업주들의 의식 전환을 위한 위생관리 홍보와 함께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또 어린이들의 정서를 해칠 우려가 있는 식품 및 그러한 도안이나 문구가 들어있는 식품, 무표시 및 무허가 제조 식품에 대한 점검을 병행해 실시하게 된다. 옥용호 익산시 환경위생과장은 “위생상태가 불량한 제품과 어린이들에게 위해 우려가 있는 식품의 유통 및 판매를 방지해 안전한 식품을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건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이번 합동 지도.점검을 마친 뒤에도 오는 11월까지 매월 상시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인심 좋은 황등 풍물 시장에 향긋한 꽃내음이 번지고 있다. 낯선 땅으로 시집온 이주여성들이 직접 꽃차와 이국음식, 그리고 홈패션 작품을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다.5월 문을 연 뒤 백일을 달려온 꽃물드림 카페와 홈패션 매장에서 이들의 진짜 ‘Dream’ 그 따뜻한 이야기를 엿본다. 한국인들이 해외에 나가면 많은 어려움을 겪듯이 결혼이주여성들도 한국에 시집온 후 소통과 문화 차이, 언어 등 적잖은 어려움에 부딪힌다. 취업 걱정도 빼놓을 수 없다. 더구나 일을 하면서 아이를 돌보고 살림까지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지난 5월 말 문을 연 꽃물드림 카페와 홈패션 매장은 이주여성들의 이런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해 농촌이민여성센터 내 두리두레사업단이 익산시와 지역 사회의 도움을 받아 마련한 공간이다. 현재 베트남 2명, 중국 1명, 일본 3명의 결혼이주여성이 나와 일을 하고 있고, 약 60여명의 이주여성들이 1만원부터 200만원까지 직접 출자금을 보탰다. 수익금의 일부는 농촌이민센터의 사업과 다문화 가정 및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사용된다. 꽃물드림 카페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주말과 저녁 시간에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이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동산동 주민센터(동장 김용신)는 29일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를 돕기 위해 피해복구 활동에 나섰다.이에 동산동 예비군 중대본부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피해복구 지원사격에 적극 나서 예비군 인력 62명을 투입하는 등 함께 힘을 보탰다.이들은 금강동 소재 8농가 약15,000㎡에 이르는 시설하우스를 찾아 강풍으로 인해 벗겨진 비닐을 제거하고 하우스를 철거하는 등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망산마을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물에 잠긴 가재도구와 주변 잔재를 정리하는 등 마치 내 일처럼 여기며 복구에 온 힘을 쏟았다. 이날 작업에 나선 예비군중대본부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게 되어 정말로 다행이다”고 말했으며, 현장에 직접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의 도움이 그들의 상심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김용신 동산동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피해 가구에 큰 힘과 용기를 주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으며,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지붕의 일부가 날아가 버린 독거노인 세대에 사랑의 손길이 날아들었다. 익산시 고현로 45-15(송학동)에 사는 김 할머니는 독거노인으로 자녀도 없으며 각종 질병으로 날마다 병원에 다니며 매달 나오는 기초생계비로 생활하고 있다. 지붕을 고칠 엄두를 못 내고 애타하던 중 소식을 들은 송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삼열)가 도움을 손을 내밀었다. 이들은 29일 폭우에 대비해 천막으로 지붕을 덮고 31일 송학동 새마을 부녀회원들과 함께 슬레이트를 걷어내고 지붕을 보수하였다. 또, 비가 새어 엉망이 된 집안 청소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삼열 위원장은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 화합하고 봉사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며 서로 돕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하였다. 한편, 송학동주민자치위원회 24명은 지난 6월 20일 위촉되어 지역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8월 15일 제1회 동민화합 한마당 잔치를 성황리에 마치고, 이번 태풍 속에서도 관내를 순찰하고 늘어진 전선 등을 손보고 위험한 간판을 정비하였다. 또, 경로당의 위험한 새시를 고쳐주는 등 지역사랑 활
[더타임스=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군산시는 지난 8월 13일 집중호우와 제15호 태풍으로 시 전역에 걸쳐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삶의 터전을 잃고 시름에 잠겨있는 시민들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오는 10월 5일 예정되었던 50주년 시민의날 행사를 최소한으로 축소하고 관련 예산을 재해 복구비용으로 활용해 하루 빨리 시민들이 피해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줄 것을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군산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시는 KBS 전국노래자랑을 비롯해 읍면동대항 체육행사, 기념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으나 재해 복구를 위해 간단한 기념식을 제외한 모든 행사를 중단하고 관련예산 2억5천만 원을 피해 복구에 활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50주년을 맞는 시민의 날 행사를 성대하게 치루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행사를 최소화 하고 관련예산을 재해복구로 투입해 복구에 전력하는 것이 시민의 날 취지를 가장 잘 살리는 것으로 판단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산시 공무원노동조합 김상윤 위원장도 "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