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해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익산시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의 문구점, 분식점 등 식품 조리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각급 학교가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을 해 본격적인 학교생활이 시작됨에 따라 어린이들이 기호 식품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식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판매 업주들의 의식 전환을 위한 위생관리 홍보와 함께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또 어린이들의 정서를 해칠 우려가 있는 식품 및 그러한 도안이나 문구가 들어있는 식품, 무표시 및 무허가 제조 식품에 대한 점검을 병행해 실시하게 된다.
옥용호 익산시 환경위생과장은 “위생상태가 불량한 제품과 어린이들에게 위해 우려가 있는 식품의 유통 및 판매를 방지해 안전한 식품을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건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이번 합동 지도.점검을 마친 뒤에도 오는 11월까지 매월 상시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