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수학의 해를 맞아 지난 21일 개최한 2014 K.A.O.S 수학의 본질: 수가 성황리에 마쳤다고23일 밝혔다.2014K.A.O.S 수학의 본질는 8월 서울에서열리는 ‘서울세계수학자대회’의 개최를 기념해 올해 총 5회 릴레이 강연으로 기획됐으며, 그 첫 번째로 김민형 옥스퍼드대 수론 교수가 ‘수학의 본질: 수(Number)’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서울 대학로 홍익대아트센터에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강연에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수학자의 강연을 듣고자700명이 몰렸다. 특히 한성과학고, 경기북과학고등 수학에 관심이 많은 과학고 학생들이 단체로 관람하기도 했다.김세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김민형교수의 강연, 관객과의 대화, 이벤트 및 사인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민형 교수는 “수학의 대중화가 오늘의 주제이므로 강연 중 관객들과 함께 묻고 답하면서 수학을 같이 느끼겠다”며강연을 시작했다.강연의 주제인 ‘수의 본질’을 설명하기 위해 김민형교수는 0과 1로 구성된 컴퓨터 코드와 곡면에서의 연산, 입자의 연산 등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고, 판서를 활용해 관객들의이해도를 높였다. 김민형 교수는 “다양한
24일 밤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핵안보 정상회의가 열린 가운데 박근혜대통령이 국가정상들 가운데서도 최고급 대우를 받았다. 박 대통령은 미국과 영국 등 6개 정상에게만 제공된 최고급 방탄차량을 타고 헤이그 노트르에인더 왕궁에 도착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빌렘-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의 초청을 받아 국왕과 따로 식사했다. 국왕이 따로 식사한 정상은 박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뿐이었다. 또한 오찬에는 네덜란드 프로축구팀에 소속된 박지성 선수와 '2002년 월드컵의 히어로' 히딩크 감독이 초대받았다.박 대통령은 오찬사를 통해 “한국과 네덜란드는 17세기부터 시작된 오랜 인연을 갖고 있고, 네덜란드는 6·25 전쟁 당시 군대를 파견해서 자유민주주의를 함께 지켜준 소중한 우방”이라면서 “세계 최고의 간척사업 기술을 보유하고 농업 화훼와 녹색산업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네덜란드는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 실현에 훌륭한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박대통령은 이어“오늘 체결된 ‘워킹홀리데이 협정’과 과학기술 분야 협력 증진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되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이에 국왕은 “한국인으로 유엔의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은 지난 19일 등교시간에 봉서초등학교와 삼례초등학교 주 통학로에서 각각 2개조로 편성해‘신학기 맞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교통지도 실시와 함께 어린이 통학차량 이행사항 준수, 보행 시 주의사항과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이행 등에 관한 홍보물을 학부모와 어린이에게 직접 배포하면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완주교육지원청은 ‘우리의 미래가 타고 있어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캠페인 전개와, 각 학교별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함으로써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통해 안전사고 미연 방지 및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구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관희 행정지원과장은 “ 향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는 교통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김부겸 대구광역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오후 대구서문시장내 만남의 광장에서 지지자들과 상인등 수백명이 모인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장출마선언을 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구 시민들이 자신에게 “이제 대구는 바뀌어야 한다. 안 바뀌면 희망이 없다. 먹고 살 길도 어렵다. 당신이 대구의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되어 달라.”고 한다면서 민족의 운명이 백척간두에 서 있을 때, 대구는 국채보상운동을 통해 민족정신을 일깨웠고 국가의 운명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을 때, 대구는 피와 땀으로 낙동강 전선을 지켜냈다고 말했다. 그리고 ,국민의 주권과 민주주의가 유린당하고 있을 때, 대구는 2.28 운동으로 4.19 민주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 민족이 가난의 굴레를 벗으려 몸부림칠 때, 대구는 섬유산업을 바탕으로 산업화의 물꼬를 텄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지금, 대구는 위기이며 대구의 명성은 옛말이 되었다. 인천에게 3대 도시 자리를 내준 것은 물론 섬유산업이 쇠퇴한지 20년이 되었다. 지금 대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불과 17%에 불과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 “지역총생산은 20년째 전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주성영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17,18대 국회의원)가 24일 김희국 국회의원(대구 중남구)의 대구시장 예비후보들에 대한 공개질의에 대해 의미 있는 답변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주 후보는 ‘누구와 함께, 어떻게 대구시를 이끌어 가려고 하십니까?’라는 김 의원의 질문에 먼저 ▲인사청문회를 통해 경제부시장과 4개 공기업 사장(대구도시공사, 도시철도공사, 시설관리공단, 환경시설공단)을 뽑고, 특히 경제부시장은 국회의원 경력이 있는 분을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영입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대기업 유치를 위해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 전윤철 전 감사원장(현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이사장), 김용구 전 의원(중소기업중앙회장 역임) 급으로 구성되는 대구경제활력위원회(가칭)를 시장 직속기구로 구성하고, ▲대구 국회의원 12명과 ▲대구시 공무원들과 함께 대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주성영 후보는 “토씨 하나하나에도 대구에 대한 애정을 담은 김희국 의원의 질의에 감명을 받았다. 그래서 즉시 답변을 작성해 보도자료와 이메일을 통해 알렸다. 새누리당 대구시장 경선에 예비후보는 물론 현역 국회의원들까지 뜻을 합하면서 대구발전의 원동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 동구지역사회복지실무협의체(위원장 김석표)는 지난 21일 오후 안심주공 1단지에서 지역사회복지 실무분과 위원,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동구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신바람나르미’ 일일 정부양곡 배달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이 함께 행복동구를 만들어 가겠다는 실천의지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가가호호 방문으로 지역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 또한 지역사회복지실무협의체는 2014년 사업으로 매달 관내 사회복지기관 방문을 통해 상호협력 강화 및 민․관의 다양한 자원공유로 지역사회복지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 것이다. 양곡 배달 행사에 참석한 이영옥 복지생활국장은 “따뜻한 복지실천을 위해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전달체계를 민․관이 함께 만들어 나아가는 것이 앞으로의 복지과제인데 지역사회복지실무협의체가 앞장서서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하고 있어 동구 복지의 미래는 동구 발전과 함께 성숙한 시민운동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동구청은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동 복지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및 인력을 정비하고 업무의 효율을 기하기 위해 동 복지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이재만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시장 당선 시 대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평생학습 중심도시로 창조하겠다”고 약속했다.전국 제일의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통해 대구를 활력 넘치는 역동적인 사회로 변화시키는 구심점으로 삼겠다는 것이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정부는 현재 평생학습을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는 핵심 키워드로 삼고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면서 “정부 정책에 발맞춰 평생학습 도시 대구 조성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는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대구평생교육진흥원 지원 예산 확대 △평생학습 조직 개편 및 지원 강화 △학점은행제 방식의 시립평생학습대학 설치 등을 제시했다.이 예비후보는 “구·군 직영형태로 평생학습관을 설치하고 평생학습 주간을 지정해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 제공하겠다”면서 “대구평생교육진흥원에 대해선 독립재단으로 구성하고 지원예산을 확대하는 동시에 인력확충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이 예비후보는 또 “평생학습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관련분야의 예산 지원을 강화하겠다”면서 “구·군별 평생학습 특성화 지원
[더타임스 구자억 기자] 새누리당 여성 국회의원들은 2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여성우선추천지역 추가 지정안이 부결된것과 관련,"최고위원회의 이런 무책임한 결정에 대해서 우리 여성의원들은 매우 유감스럽다는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별로 공천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중앙에서 이 논의를 오래 지속할 수 없는 시간적 제약을 감안한다면 최고위원회의 결정은 더 이상 여성우선추천지역의 확대를 거부한다는 뜻인지 묻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들은"새누리당이 여성우선추천제도를 외면하면 국민도 새누리당을 외면할 수 있다"면서 "집권여당이 당헌.당규까지 개정하면서 그 시행을 국민 앞에 약속한 것이라면 진지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설명했다.이어"최고위원회의 결정은 그것마저도 지키지 못한 것"이라며 "몇몇 의원들의 반대를 이유로 이렇게 쉽게 외면해 버릴 것 같았으면 애초부터 여성우선추천제도는 도입하지 말아야 했다"고 비판했다.아울러 이들은 "당과 최고위원회는 거부당한 국민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어야 한다"면서 "더욱 더 진지하고 엄중한 마음으로 여성우선추천지역 확대문제를 다시 한번 논의해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지난 1일 자 교육공무원 정기인사에 대한 만족도조사 결과 작년 대비 4.2%포인트 상승한 62.1%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서열부 반영 만족도는 71.9%로 8.883명의 교육가족이 만족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만족도 조사는 매년 3월 1일 자 정기인사 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에서는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원 1만 3,895명 중 88.91%인 1만 2,354명이 참여, 이 가운데 62.1%(2013년 57.9%, 4.20%상승)가 정기인사에 만족한다고 응답하였다. 보통은 33.3%이고, 불만족은 4.2%에 불과해 정기인사에 대한 교육가족의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청탁인사 배제 만족도는 응답자의 70.3%가 만족, 28.47%가 보통이라고 답했으며, 불만족은 1.1%로 작년보다 0.1%p 감소했다. 청렴인사 만족도는 응답자 67.6%가 만족, 30.7%가 보통이라고 답했고, 불만족은 작년보다 0.3%p 감소한 0.4%로 나타나 응답자 대부분이 공정하고 청렴한 인사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보 및 승진 서열부’에 따라 인사가 충실히 실시됐는지 대해서는 작년보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새정치연합 측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최근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의 발언 때문인지 냉랭한 분위기를 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반면, 안 의원은민주당 소속 박원순서울시장에겐 책을 선물해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안 의원과문 의원은 지난 22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창당대회에서 나란히 앉았으나 별다른대화를 하지 않았다. 특히 문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선언 이후 처음 안의원을 만난 소감이 어떤가"라는 기자들의 물음에 “통합이 중요하죠”라고만 답했다.이는 안 의원의 대선 자문이었던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최근 문 의원의 사퇴를 요구해, 관계가 냉랭해진 것으로 추측된다. 이때문에 새정치연합이 친노(親노무현계) 세력을 배제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일고 있다. 반면,안 의원은 지난 23일 ‘2014 광화문 희망 나눔 장터’에서 박 시장을 만나40여 분 동안 광화문광장을 함께걸었다. 서점을 찾은 안 의원은 박 시장에게 ‘보이지 않는 도시들’이란 책을 선물했고,박 시장은 안 의원에게 ‘그들은 소리내 울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책을 선물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했다.특히 박 시장은 “이제 한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