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6.4 지방선거선거일 100일 전인지난 24일 도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지방선거 전북지역 10대 정책 어젠다 발표 및 매니페스토 실천 서약식’을 개최하고 전라북도의 특성에 맞는 10대 어젠다(의제)를 공개했다. 이번 10대 어젠다 발표 및 서약식은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하는 ‘매니페스토정책선거 전북추진협의회’의 공동주관으로 새누리당, 민주당, 통합진보당, 정의당(국고보조금 배분대상 정당)의 도당 대표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매니페스토정책선거 전북추진협의회는 전문가 델파이 조사, 유권자 여론조사, 시민참여 토론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 유권자가 희망하는 정책․공약을 수집하고 분석했다. 그 결과 전북지역 유권자가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지역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지역순환형 지속가능한 개발계획 수립 ▲ 사회안정망 체계 구축 및 관리시스템 강화 ▲여성의 일-가정 양립 지원 확대 및 사회활동 참여 증진 ▲기업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강화 ▲무분별한 도시개발 지양을 위한 제도 및 주민참여형 도시계획 수립 ▲농산어촌 경제 활성화의 체계적 구축 ▲정부․공공기관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는 3월부터 연말까지 관내 옥외광고업체를 대상으로 일제조사 및 단계별 계도와 집중 단속·정비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옥외광고업 일제정비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개최되는 국제도시로서 선진 옥외광고문화 정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시는 군‧구별 단속반을 편성해 옥외광고업체에 대한 현지 점검 등 일제조사, 옥외광고업 등록조건인 자격기준, 시설기준 적법 여부 및 관련법령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일제조사에 따른 안내문을 옥외광고업체에 발송하고, 군‧구 홈페이지와 반상회보 등을 통해 홍보한 후 3월부터 5월말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8월말까지 행정지도 등 계도하며, 9월부터는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법령위반 옥외광고업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이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옥외광고에 대한 업체의 바람직한 인식을 제고하고 간판문화의 선진화를 유도”하며 “고질적인 불법광고물 제작 행위를 근절시켜 국제도시로서의 도시미관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월말 현재 인천시 옥외광고업 등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코레일공항철도는 3월 1일부터 지난해 종료했던 ‘주말 서해바다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해바다열차는 3월 개통 예정이었던 자기부상열차(인천공항역~용유역)로 인해 지난해 11월 운행을 중단했다. 하지만 자기부상열차가 ‘안전보장을 위한 시설물 점검’을 이유로 6월로 개통이 연기되자 운행을 재개한 것이다. 서해바다열차는 서울역을 출발하는 일반열차가 종착역인 인천공항역을 거쳐 용유임시역까지 연장 운행하는 것을 말한다. 용유임시역 방면(하행) 11회, 서울역 방면(상행) 11회 등 하루 총 22회 운행되며, 11월 30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추석연휴 제외)에 운행된다. 하행열차(서울역→용유임시역)는 오전 7시39분부터 오후 5시39분까지 매시 39분에 출발하며, 상행 열차(용유임시역→서울역)는 오전 9시27분부터 오후 7시27분까지 매시 27분에 운행된다 연장구간에 대한 추가 운임은 없으나, 인천공항역에서 용유임시역 구간만 이용할 경우는 별도 운임(900원)이 부과된다.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이사장 공주시장)가 이사회를 열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장학금 지원을 통해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2014년도 장학생 총 200명을 선발했다. 장학회는 21일 11시 공주시청 소회의실에서 2014년도 첫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장학사업의 결산과 올해 우수장학생, 복지장학생 선발 등 상정된 안건을 심의했다.(사진제공) 이날 이사회는 고등학생 61명, 대학생66명, 사이버시민 대학생 3명 등 우수장학생 130명과, 복지장학생 70명 등 선발기준 적합자 200명을 최종 확정하고, 2억2600만원을 지원키로 의결했다. 이날 선발된 우수장학생 중 고등학생은 10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복지장학생은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의 장학급이 지급된다. 장학금 지급은 장학생 본인의 계좌로 오는 26일경 지급될 예정이며, 공주대학교는 장학관련 부서에서 일괄 지급된다. 한편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책임질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교육의 도시인 공주의 위상에 걸맞은 교육경쟁력 확보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더타임스 이희훈 기자]
세계적인 탑모델 미란다 커(Miranda Kerr)가 글로벌 란제리 브랜드 원더브라의 한국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세계에서 3초에 하나씩 팔리는 제품’으로 유명한 볼륨업 브라의 대명사 ‘원더브라(Wonderbra)’는 2009년 5월 한국 런칭 이후 홈쇼핑에서 연일 매진행렬을 기록, 2013년 GS홈쇼핑 500여개 상품 브랜드 중 판매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20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최근 강남, 신촌 등 주요 핵심상권에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해, 연내 60개의 매장을 오픈 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원더브라는 미란다 커 모델 발탁을 계기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원더브라 관계자는 “미란다 커의 완벽한 바디라인과 그녀 특유의 유쾌하고 섹시한 분위기가 원더브라의 이미지와 잘 맞아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며 “미란다 커와 원더브라가 만나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우리나라 여성들이 한층 더 볼륨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모델 발탁 소감을 밝혔다.한편 특유의 아찔한 몸매와 매력적인 분위기로 원더브라의 모던, 섹시, 컴포터블의 다양한 컨셉을 완벽 소화한 미란다 커는 뉴욕에서 진행된 첫 광고 촬영 현장에서 1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주성영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17,18대 국회의원)가 지방선거 100을 앞둔 24일 ‘대구를 바꾸는 주성영의 파워공약’으로 새로운 개념의 복지정책을 제시했다. 이번 공약은 복지 분야를 다룬 6차 파워공약으로 ‘0099복지콜’을 만들어 대구의 모든 복지서비스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 복지접근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내용이다. ‘0099’는 0세에서 99세까지를 의미한다. 주 후보는 “복지가 화두인 시대이고, 공공 혹은 민간 복지서비스는 일일이 다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이미 많이 시행되고 있다. 문제는 시민들이 정보 부족으로 자신에게 꼭 맞는 복지혜택을 누리지 못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최근 대구시 국장 출신도 자신의 아버지가 어떤 복지서비스를 받아야 하는지 몰라 후배들에게 전화로 문의하는 모습을 봤다.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복지소통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대구시 사회복지여성국 예산이 1조 4,670억 원(전년 대비 21% 증액)으로 대구시 일반회계예산(4조 4,147억 원)의 33,2%나 차지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지 사각지대는 넓게 존재하고, 복지혜택이 필요한 서민은 복지서비스를 체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이재만 대구광역시장 예비후보는 대구·경북 매니페스토 추진위원회와 대구·경북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매니페스토 정책어젠다 전달식에 참석했다.메니페스토(manifesto)란 선거와 관련하여 유권자에 대한 계약으로써의 공약, 곧 목표와 이행 가능성, 예산 확보의 근거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공약을 말한다. 평가의 기준은 공약의 구체성, 검증 가능성, 달성 가능성, 타당성, 기한 명시의 5가지가 있으며, 이번 전달식은 지방선거 참여 주요 정당이 정책선거 실천을 약속하는 자리로서 정책선거 실천에 대한 범국민 참여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 예비후보는 이환범 매니페스토 추진협의회 위원장에게 “매니페스토 정책어젠다 전달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하며, 각 후보들이 제출한 공약에 대해 실천 가능한 공약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진단해 달라.”고 건의했다.또한, 매니페스토 이행과 관련하여 “공약이란 대구시민과의 엄숙한 계약이라는 인식으로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이며, 매니페스토 운동 활성화를 위해 자체 공약이행 검증·평가를 강화하고, 모든 선출직 공직자는 본인이 내 놓은 공약에 대한 이행 성적표를 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사람센터)는 보건복지가족부와 대구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금일 2월 24일부터 대구지역 거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여행계획 코칭과 여행경비를 지원해 주는 중증장애인 여행지원사업 “자립+여행”을 시작한다. 신청자격은 5월에서 10월 중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룹으로, 신청서와 여행계획서를 제출하면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구에 살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장애성인(1급~3급)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장애유형을 감안하여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다수의 중증장애인이 구성된 그룹은 선정 시 가점이 부가된다.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여행정보 제공과 함께 여행일정에 따라 1인당 1일 5만 원, 2일 이상 10만 원까지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단, 제주도의 경우 이동경비를 감안해 12만 원까지 경비를 지원하며, 여행그룹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하여 1인당 1~2만원의 본인부담금을 경비에 포함하여 사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선정된 그룹의 여행지, 숙박, 식당 등 여행내용을 정리하여 여행을 계획하는 다른 장애인들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해 장애인 여행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
[더타임스 구자억 기자]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중앙운영위원장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4일 6.4지방선거와 관련, 기초선거 정당 무(無)공천 결정을 발표했다. 안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 1년차인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희는 정치의 근본인 '약속과 신뢰'를 지키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안 의원은 "지금 여당(새누리당)은 그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던지고, 공약이행 대신 상향식 공천이라는 동문서답을 내놓았다"며"지금 여당은 결과적으로 국민들의 정치불신을 유도하고 있는 셈"이라고 비판했다.안 의원은 "다시 한 번 정부여당과 대통령께 질문 드린다"며 "약속의 정치, 신뢰의 정치는 이제 포기하시는 것이냐"고 질타했다. 안 의원은 또 "원래 정치는 저렇다는 인식은 필연적으로 정치불신을 초래하고, 결과적으로 민주주의를 후퇴하게 만든다"면서 "어떤 잘못을 해도 결국은 선택 받을 것이라는 오만이 깔려있다"고맹비난했다.안 의원은 이어 "국민께 드린 약속은 언제든지 버려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며 "이 질문에 대답해주십시오"라고 촉구했다.
오는 6월 4일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선언한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사진)은 24일 같은 당 후보로거론되는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향해 "소문은 무성한데 당사자들은 말이 없으시다"고 비판했다,이혜훈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저도 좀 답답한 게 소문이 무성한 분들이 반년이 된 것 같다"며 이같은 불만을 토로했다.이 최고위원은 "서울시장 자리는 서울시민들의 삶에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의사결정을 거의 매시간 하셔야 되는 자리"라며 "굉장히 결단이라는 것도 중요한 자질"이라고 강조했다.이어"그런데 (정 의원, 김 전 총리) 본인의 거취 문제 하나를 반년이 되도록 못하신다면 결단력이 걱정되는 것은 아닌지 생각을 해봐야 된다"고 지적했다.또한 이 최고위원은 "임기 중에 중도하차를 하면서 대권에 가지 않는다는 대국민 약속을 하시고, 그 약속을 어기게 되면 정치를 완전히 떠나겠다는 약속을 하셔야 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 최고위원은자신을 "대권은 생각지도 않고 1년 365일 24시간 발로 뛰면서 시민들의 삶을 어떻게 바꿔드리고 어떻게 해야 될지 올인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대권 놀음에 정신이 팔려 있는 사람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