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광주시는 20일부터 27일까지 지난해 보급된 저공해 엔진개조(LPG) 차량 410대에 대해 배출가스 측정 및 장치 정상작동 등 이상 유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와 제작사가 합동으로 참여하고 주요 점검내용은 배출가스 측정, 장치 정상작동 여부, 상태 등이다. 점검장소는 서림공업사(광산구 수완동 소재), 은주공업사(광산구 흑석동 소재), 월드카센터(광산구 신촌동 소재)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부품도 무료로 교환해줄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말까지 483대에 대한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광주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7년 이상 노후된 경유자동차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DPF) 및 저공해 엔진개조(LPG) 사업을 추진해 총 1,449대(저감장치 671대, 엔진개조 778대)를 보급완료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저감장치 및 엔진개조 차량에 대한 사후관리인 만큼 차량 소유주는 자발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산시가 그 동안 상대적으로 체육시설이 부족한 서군산지역에 축구장을 조성키로 해 시민과 동호인들의 스포츠 활동 욕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난 15일 군산시청 면담실에서는 시와 현대중공업이 서군산지역 축구장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축구장 조성을 위한 협약은 군산시 산북동 3350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5억원을 들여 총 34,000㎡ 부지에 축구장 2면(천연 1, 인조 1), 관람석, 관리동,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사업부지는 군산시에서 지원하고 설치 시설비는 현대중공업에서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군산지역의 축구장 조성으로 군산지역 체육인프라 시설의 균형조성에 이바지하고 특히 이 지역에 전국대회 유치 등을 통하여 선수 및 관람객 등의 방문이 예상되어 지역경제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축구장 시설이 완공되면 시설소유권은 현대중공업에서 기부채납으로 군산시로 이전하고 운영 및 관리는 군산시가 담당한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지난 11일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는 나운동에 위치한 군산시 군경 합동 묘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국가 수호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호국영령들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되새기고 순국선혈의 넋을 기리기 위해 이 날 모인 30여명의 회원들은 비석을 닦고 태극기를 꽂고 헌화를 했다. 또한 합동 묘지 주변청소를 통해 정화 활동 뿐 아니라 순국선혈의 공로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이 분들의 희생 없이는 내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너무 큰 감사함을 느꼈다며 순국영혼들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영광군은 지난 6월 1일과 2일 이틀간 낙월면 안마도·송이도에서 2011년 도서순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남도와 영광군이 주관한 이번 봉사활동은 양·한방진료를 비롯해 가전제품 수리, 이·미용 서비스, 전기·가스시설 점검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참가한 봉사단원은 한국전력 2명,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 1명, 동신대 한방병원 1명, 삼성전자 서부지사 2명, LG전자 고객서비스 1명, 광주 Y미용학원 8명, 필스튜디오 1명 등 총 16명이다. 이들은 양·한방진료 68건, 치과 5건, 이·미용 서비스 58건, 전기·가스점검 49건, 가전제품 수리 35건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 216건을 해소했다. 군 관계자는 “1987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도서순회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열악한 정주환경에서 생활하는 도서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편익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며칠전부터, 사찰음식 먹어보자는 친구와함께 증심사를 향했다. 중,고때 소풍으로 2년에 한번꼴로 갔던 증심사와 무등산. 결혼 후 아이낳고 아이키우느라 정신 없을 때 바람쐬러가자하여 친정언니랑 한번가고 보험회사 극기훈련으로 무등산을 오르는 코스가 있어갔다가 사고한번 크게 난 뒤 발을 뚝 끊었다. 그 일이 있은 후 한 8년만에 가보니 어찌나 많이 변했던지 어디가 어딘지...특히 난, 운전자답지 않게 길눈도 어둡다.같이 간 친구도 너무 오랜만이라 감탄만 연발, 목적지를 찾는 것은 이미 포기하고 있다.물어 물어 뱅뱅돌아 오른쪽으로 ‘사찰음식 전문점’이 보인다. 늦게 출발했지만 점심시간이 훌쩍 넘어선 뒤여서인지 손님은 많지 않았다. 뷔페식인데 음식은 한가득이다.여느 뷔페같으면 늦은시간엔 이미 먹을만한 음식은 모두 없고 자투리만 먹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당연한대도 대접받는 듯하여 흡족했다. 생각해보면 산악인이 끊이지 않기 때문에 음식을 계속 준비해 놓은 것 같기도 하다.음식 주위를 한바퀴 돌아본 뒤 메뉴를 결정했다. 보리밥에 새싹을 종류별로 넣고 갖은 생야채와 고추장, 참기름을 두르고 구수한 된장국에 1차 먹고 2차로 갓 튀긴 듯 바삭거림이 남아있는 야채튀김, 콩으
한달에 딱 한번 쉬는 토요휴무일을 맞이했다.즐겨보던 광주M방송의 ‘新 얼씨구 학당’을 켰다.여전히 지정남님과 백금렬님의 반가운 얼굴, 구성진 목소리가 나를 반긴다.오늘은 단오날(음력5월5일,양력6월6일)을 맞이하여 이난초명창의 단오歌를 선창으로 제자들의 솜씨도 들으며 단오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었다.지금은 창포물에 머리감고 그네뛰고 씨름하던 단오명절은 찾아볼 수 없지만 그 시절을 지내왔던 어르신들의 젊은 시절을 회상하며 자기만의 단오노래를 들려주었다.국악신동이라 불리운 이승훈, 이승한 형제의 소리는 첫마디부터 노련한 국악인의 음색으로 분위기를 잡더니 끝맺음까지 딱부러졌다. 가슴을 찌릿하다. 감히 평가하건데 광주국악인의 미래를 보는 듯하여 마음이 흐뭇했다.에헤야 헤야헤헤아라 우리들 단오일이로다그네를 뛰러 어서가세청포장 꽃바람에금박댕기도 너울너울그네를 뛰는 단오놀이일년에도 한번일세‘요즘 젊은세대가 초콜릿, 사탕을 주고받으며 사랑을 고백했다면 우리 선조들은 이렇게 멋드러진 소리로 마음을 주고 받았다’는 황풍년 대표의 말에 단오날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즐겁고 감동적인 날인지 짐작할 수 있었다.나이 마흔 중반에 새삼 새 옷 갈아입고 옷자락을 휘날리며 그네 뛰러가고픈..
[더타임스 강애경 기자] 담양소방서(서장 고재덕)는 비상구 폐쇄등 불법행위를 하는 경우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여 비상구등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확산 시키고자 비상구 폐쇄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담양소방서에서는 본서 및 4개 안전센터에 신고센터를 설치, 신고․접수하고 신고접수를 받으면 소방공무원이 현장확인 및 포상심의위원회를 구성 심의하여 신고내용이 확인되면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포상금은 1회 5만원이 지급되며 동일한 사람이 연간 300만원을 초과할 수 없으며, 신고자는 전라남도내 거주자로 한정하여 의도적으로 포상금을 노리고 신고하는 사례가 없도록 비상구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비상구 폐쇄등 불법행위 신고대상은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을 폐쇄 또는 훼손하는 행위,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 주위에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의 용도에 장애를 주는 경우, 소방기본법 16조의 규정에 따른 소방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그 밖의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을 변경하는 행위에 해당된다.담양소방서 관계자는 도민들에게 비상구 폐쇄 등 불법사항을 목격시 적극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광주시는 30일 동구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의 담장을 허물고 나무를 심어 녹지 공간을 조성한다. 1970~1980년대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이었던 광주학생회관은 시설이 노후되고 구도심에 위치해 이용자가 줄어들었으나 이번 녹지공간 조성으로 충장로를 왕래하는 행인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구도심 상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담장허물기사업은 별도의 토지매입비 없이 숲을 조성해 부족한 Open Space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2013년까지 총 100개소를 목표로 공공기관, 공동주택 및 학교의 담장을 허물고 나무를 심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동명중학교 등 68개소의 담장을 허물어 꽃과 나무를 심어 시민들에게 열린 녹색공간으로 제공했으며, 올 상반기에 광주학생회관과 상무지구 우미아파트 등 8개소가 추진되고 있다. 상무지구에 있는 아파트가 대부분 2m가 넘는 담장에 둘러싸여 마치 교도소와 같이 폐쇄적이고 삭막한 모습을 보여왔으나, 지난 24일부터 상무1차 우미아파트 담장허물기 사업을 시작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으며, 앞으로 아파트담장 허물기사업을 확대해서 행복한 생태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임희진 공원녹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광주시는 5월31일부터 6월2일까지 광주시 북구 동림동 소재 광주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2011년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제품 지역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광주지역 거주 장애인은 물론 보조기기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시회 기간에는 보조기기 관련 동영상을 상영하고 보급품목 62종의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도 진행된다. 2011년도 보조기기 신청접수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www.at4u.or.kr)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5월13일부터 6월13일까지 광주시 정보화담당관실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 정보통신 보조기기 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보급되는 기기는 시각(31종), 지체·뇌병변(14종), 청각·언어(17종)등 62종 140여대이며, 지난해에 비해 12종이 늘어 장애인이 보다 적합한 보조기기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기기값의 80%(저소득층 90%)를 지원받게 된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곡성군(군수 허남석)은 곡성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이달 28일 14시부터 17시까지 정기과학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로봇 댄스 시연과 액화질소 체험, 반짝반짝 빛나는 별 만들기 등 다양한 과학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 관계자는 “옥과중학교 과학동아리에서 이날 행사를 진행하며 휴먼 노이드 로봇의 댄스 시연과 다양한 창작용 미니로봇, 액체질소의 온도가 낮음을 이용한 다양한 극저온 현상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실험키트는 선착순 사전 배부할 계획이다. 천문대를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천체사진 브로마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밖에 자세한 안내는 곡성섬진강천문대 홈페이지(http://star.gokseong.go.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61-363-8528)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해 준다.